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는 첫째 날 관현악의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국악뮤지컬 ‘바리’ 등의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1일 관현악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김원선 교수의 지휘와 유태평양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남도굿거리와 진도씻김굿, 가야금중주 등이 이어진다.
이어 2일 공연에서는 주호종 교수의 연출에 유태평양 학생을 비롯한 학과 학생들이 꾸미는 국악뮤지컬 ‘바리’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무대를 수놓는다. 한국의 대표적 여성신화인 ‘바리공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의 연기와 소리, 연주 역량까지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