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가 전하는 수능 과목별 마무리 공부법!”
“공신 강성태가 전하는 수능 과목별 마무리 공부법!”
  • 대학저널
  • 승인 2014.09.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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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칼럼] 공신 강성태의 공부비법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법을 여기저기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급격하게 자신의 공부방식을 바꾸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좋지 않다. 간혹 어떤 학생들은 수능이 가까워짐에 따라 몰려오는 불안감에 자신의 학습 패턴을 무리하게 바꾸기도 한다. 신문이나 주변에서 들려오는 방법에 너무 귀기울인 나머지 매번 계획을 바꾸고 학원을 이리저리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간만 가는 것 같고 불안만 가중되게 할 수 있다. 귀는 언제나 열어두고 있되, 공부는 돌부처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공부한 것은 결코 적지 않다
여러분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공부한 양은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학생들이 수능일이 임박함에 따라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풀곤 한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여기저기서 나오는 문제집들, 게다가 최종 적중 봉투 모의고사들로 인해 도저히 안 사보고는 견디기가 힘들 지경이다.주변에 수능을 끝낸 선배가 있다면 물어보길 바란다. 그렇게 산 문제집들을 제대로 풀었는지? 대부분 그렇지 못할 것이다. 수능이 가까워짐에 따라 공부의 초점은 지금까지 했던 공부를 정리하는 것에 맞춰져야 한다.

새로운 문제집들을 마구 사는 것은 임박할수록 욕심에 가깝고 효과적이지도 않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수능에 써먹도록 갈고 닦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다.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풀 시간이 있다면 수능 기출문제라도 한 번 더 꼼꼼히 풀어보길 공신 선배들은 권한다.

국어 - 교과서에서 반드시 출제된다
수능에 있어 매년 확실한 것은 올해도 어김없이 교과서 지문에서 국어영역 작품이 출제될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수능 문학 파트에 출제되는 지문을 보면 국어, 문학 교과서에 실려있는 작품이 절반 정도이다. 물론 문학 교과서가 많긴 하지만 여기 있는 지문을 한 번씩 읽어보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수능을 치러보면 알겠지만 한 번이라도 읽어본 지문은 읽어내려 가기가 훨씬 수월하다. 심지어 여러번 접해본 교과서 지문일 경우엔 읽지 않고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황마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 번 읽고 주제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수학 - 기본으로 돌아가라
지금까지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 것은 기본이다. 만일 이 과정에서 확실히 모르는 개념이 나올 경우 당장이라도 개념서로 돌아가 개념을 보충하는 것이 낫다. 어차피 수능에선 똑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고 기본 개념을 활용한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개념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일단 기본 원리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공식만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은 내신공부에만 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불어 교과서 연습문제와 종합문제도 확인해 보길 바란다.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문제는 쉽다고 무시하지만 내 경험상 교과서 연습문제 다 맞출 수 있는 학생은 정말 극소수다. 식상한 말 같지만 수능 시험 출제 위원들이 출제 과정에서 교과서를 가장 많이 참고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탐구영역 - 원인과 결과 인과관계 파악하기
과학탐구, 사회탐구 모두 오답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오리지 말고 틀린 문제들만이라도 반복해서 보길 바란다. 특히 문제를 볼 때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교과서를 찾아보거나 선생님께 여쭈어 보길 바란다. 탐구영역 문제를 보면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있어 그 원인을 묻는 문제들이 매우 빈번히 등장한다. 이런 문제들을 맞추려면 언제나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를 풀 때도 마찬가지다. 공신 멤버들은 대부분 5개의 선지 중 오답들에 대해서도 왜 오답이 되는지 꼼꼼히 짚고 넘어갔다.

영어 - 포기할 수 없는 문법과 듣기
지금 시점에서 영어와 관련해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문법과 독해이다. 문법은 지금까지 모의고사를 풀며 정리해 둔 문법 오답노트와 핵심정리를 다시 한 번 반복해서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오답노트가 없다면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고사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법 문제들을 다시 보기 바란다. 수능에 나올 법한 문법 지식은 매우 제한적이다. 대부분 독해와 연관된 문법 문제들이고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지 않아 조금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생각보다 쉽게 정복할 수 있다.

듣기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문제로 출제되는 상황들이 그다지 다양하지 않다. 지금 당장 생각해 봐도 주로 출제되는 상황이 몇 가지 떠오를 것이다. 시간이 없다면 일일이 듣지 말고 상황별로 주로 나오는 표현들을 따로 정리해서 외우길 바란다. 또한 반드시 수능 기출 듣기를 수능 전날 들어봐야 한다. 실전 수능 듣기를 전날 풀어봄으로써 감각을 예민하게 할 수 있다.

공신 멘토링 - 너무 공부가 안될 때는 그 시간을 과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내 경우 공부가 안될 때 잠을 잤다. 보통 불안한 마음에 집중이 안될 때가 많았는데 잠이 오지 않더라도 눕거나 앉아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호흡을 가다듬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다. 잠이라는 것은 어차피 자야 하기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지도 않고 자고 일어나서 더욱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반대로 일부러 모의고사를 본 공신멤버도 있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서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 자체를 할 겨를이 없어지는 것이다. 시작하기까지는 괴롭겠지만 일단 스타트 버튼을 누른 뒤에는 집중해서 문제를 풀 수밖에 없는 일. 문제를 다 풀고 채점을 하고 나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혈액 순환이 안되고 환기도 잘 안 하는 고3 교실에만 앉아 있다보면 맑은 공기를 마실 기회도 별로 없다. 공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격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틈틈이 교내를 산책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밖에도 음악을 듣거나 공부하는 장소를 바꾼다든지, 유명인의 수기를 읽기도 한다. 이 모든 방법들이모두 괜찮은 방법들이다. 참고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다만 게임이나 만화책 등 중독성이 있거나 잡념을 불러 올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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