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전문대를 가다]인천재능대학교
[명품전문대를 가다]인천재능대학교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4.09.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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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등직업교육, ‘넘버원’보다 ‘온리원’되겠다”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으로 서비스 분야 특성화 ‘탄력’ 
              1000억 원 투입해 송도에 한식세계화센터 건립… 글로벌 명품대학 지향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호텔 조리사로 7명 취업 등 해외취업자 매년 증가

‘넘버원’보다 ‘온리원’이 되겠다.
인천재능대학교가 글로벌 고등직업교육을 위해 전면에 내세운 모토다. 전국 130여 개 전문대학 가운데 인천재능대는 ‘늘 도전하는 대학’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수도권 취업률 1위’,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롤모델’, ‘직업교육 명품대학’ 등과 같은 타이틀도 ‘도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특히 전문대학 최초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국제화 캠퍼스를 착공했고, 2018년까지 총 1000억 원을 들여 ‘한식세계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식세계화센터가 문을 열면 인천의 유통·서비스 산업을 주도할 특성화 대학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70년 문을 연 인천재능대는 2006년 7월 현 이기우 총장 취임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거듭하며 창의·발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 인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는 ‘제2의 창학’을 한다는 각오로 글로벌 명품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약 200억 원 지원

인천재능대는 최근 교육부가 지원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재능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Ⅱ유형(복합산업분야)에 지원, ‘지역산업과 부합하는 서비스 분야’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약 200억 원에 가까운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재능대를 포함해 3개 대학만 선정됐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전 학과를 호텔·관광, 공항·항만, 행정지원, 교육·복지, IT·BT·서비스 등 5대 서비스분야로 집중화·재구조화해 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산업별 전문직업인 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천재능대의 특성화 사업 전략은 크게 5대 핵심 사업, 13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대 핵심사업의 경우 ▲지역서비스산업 연계형 취업플랫폼 구축 ▲NCS 기반 직무능력 완성 ▲EWE(Early Warning Education) 시스템 구축 ▲JEI 서비스 자격인증제 운영 ▲Glocal Rising 프로젝트 등이다. 13개 세부과제의 경우 ▲4-STEP창업(窓-UP) 시스템 구축 ▲NCS기반 교육체계 구축 ▲JEI 교육/직업 패널 구축 ▲글로벌 영어 역량 내실화 ▲영국 NQF 조리교육센터 설치 등이다.

특히 JEI 서비스 자격인증제는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을 선도할 맞춤형 서비스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교양·계열교양 중심의 서비스 역량 강화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NCS 기반 공통교양·계열교양 교과목 개편·설계, 창의·인성교육 및 이러닝 교육 지원체계 강화, 역량평가인증센터 설치, 자격인증제 성과 분석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등 간판학과로 발돋움
인천재능대는 1970년 설립 이후 40년 넘게 꾸준히 전문직업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등은 신설된 지 몇 년 만에 인천재능대의 신성장동력이자 간판학과로 성장한 케이스다. 현재 인천은 물론 이제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학과는 국내외 요리경연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면서 대학과 학과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0, 2011년 중국양생약식요리대회 대상, 2012년 대한민국 향토食문화대전 대상, 2013년 제10회 서울국제푸드 앤 테어블웨어 박람회 단체전 대상, 2014년 ‘제2회 인천 스토리텔링’ 맛집 품평회 최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취업 분야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세계 최고의 7성급 호텔인 두바이 버즈 알 아랍에 현재 총 7명이 조리사로 취업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특급 호텔, 대사관, 외식업체에 61명이 취업하는 등 매년 해외 취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취업률 통계 조사에서 86.7%로 전국 식품·조리 계열 97개 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눈부신 성과는 최고의 실습 시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대학과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어서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산업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으로써 모든 학과를 브랜드학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3년 전에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안정적인 간호인력 보급을 위해 간호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학생 위한 취업지원 ‘활발’
인천재능대는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체 학과에서 멘토링 교과목을 모든 학기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명확한 취업 마인드를 부여하고 교수가 학생을 밀착지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우는 전공실무 CEO 특강, 취업동기를 부여하는 챌린저 프로그램, 취업 워크숍, 취업 콘테스트, 전공자격증 취득반 운영 등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취업대책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가져 취업률 분석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취업전략에 반영한다.

이밖에도 미취업자와 취업의지 미약자를 대상으로 ‘JOB STAR’ 집중교육 컨설팅과 취업 힐링캠프를 운영 하면서 취업의지를 높여 취업률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학협약을 맺은 기업 중 우수한 파트너기업과 멤버십기업을 390여 개의 가족회사로 전환해 나가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취업관련 지원은 방학기간이라 하더라도 예외가 아니다. 매년 방학을 맞아 질 높은 취업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해외 어학연수, 토익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갖춰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는 것. 이는 글로벌 고등직업교육을 표방하는 인천재능대가 해외취업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 동계방학 기간에 유통물류과 재학생 15명과 호텔관광과·미용예술과·항공운항서비스과 재학생 37명 등은 각각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호텔외식조리과·한식명품조리과 재학생 24명도 3주간 말레이시아에서 연수를 마친 후 현지에서 4주간 실제 직무체험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체계화된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적성·흥미·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교육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에 쓸모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승 후    교 학 처 장 ( 부 총 장 ) 이    전 하 는    2 0 1 5    입 시 팁 !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등 8개 학과 면접고사 실시”

인천재능대는 1997년 재능교육의 모태가 되는 재능그룹이 인수한 이후 400억 원에 이르는 대대적인 교 육 투자를 통해 수도권의 명문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섰다.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 입시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대학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재능대 이승후 교학처장(부총장)은 이제는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고등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승후 교학처장(부총장)
Q. 최근 대학의 대내외적 성과는.
A. 우리 대학은 지난해 수도권 취업률 1위(가, 나그룹 전체) 달성,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에 이어 올해 6월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Ⅱ유형(복합산업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까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최우수 교수학습개발센터 선정 등 그간 노력이 차곡차곡 쌓인 결과라고 생각한다.

Q. 인천재능대 학생들에 대해 자랑한다면.
A.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꿈을 설계할 줄 안다. 입학할 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목표가 명확하다.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대를 꿈을 찾는데 낭비하지 않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 계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놀라운 것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거의 모든 학과에서 실시한 현장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Q. 2015학년도 인천재능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A. 2015학년도 입학전형도 2014학년도와 거의 유사하다. 수시모집에서는 일반고 출신자가 지원하는 인문계전형과 특성화(구 전문계)고 출신자가 지원하는 특성화전형으로 나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원하는 학과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우리 대학뿐 아니라 전문대학은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우리 대학 입시의 경우는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가 많다는 게 특징이다. 총 8개과(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사회복지과,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레저스포츠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학과에 대한 확실한 자기 전망과 관련 직업에 대한 지원학생의 적합도를 면접의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개과(항공, 간호, 실용 제외)에서 비교과입학전형으로 약간 명씩을 선발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비교과입학전형은 교과성적 대신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학과와의 적합도와 준비정도, 향후 직업에 대한 전망 등을 평가한다.

Q. 각 전형별 지원 시 유용한 합격팁이 있다면.
A.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면접(비교과)을 실시하는 것은 학생의 교과성적보다 소질과 적성,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면접에서 본인의 꿈에 대한 열정과 노력, 계획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또한 교과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비교과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더 많이 준비하고 와서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Q.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A. 최근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가 학력과 학벌보다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우선시하는 체제로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이밖에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없애거나 서류전형보다 면접전형을 강조하는 경향, 현장실습 경험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도 전문대 졸업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만약 학생 여러분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한 안정된 직업적 전망을 꿈꾸고 있다면 전문대학이 최선의 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자신의 꿈을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전문대학과 늘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 인천재능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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