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적성 고민, "대학에서 길을 찾는다!"
진로·적성 고민, "대학에서 길을 찾는다!"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4.07.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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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보는 기본, 고교생 진로지도까지 책임

본격적인 2015학년도 입시시즌을 맞아 각 대학에서는 수시모집 전형설명회 등 각종 입시 관련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7,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고교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등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학에서는 최근 입시설명회나 입시상담뿐만 아니라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몇몇 대학에서는 고교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적성 캠프’ 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대학저널>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현재 주요대학들이 실시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자세히 정리해봤다.

건국대는 2015학년도 입시시즌을 맞아 7월 모의논술전형, 교내수시전형설명회, KU논술특강 등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7월 12일에는 수험생 60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모의논술전형을 진행하며, 7월 19일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의논술전형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seoul2013)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7월 26일에는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국제회의장에서 학생·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 수시전형설명회 및 KU논술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학년도 계열별 논술특강과 학생부종합전형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20일부터 ‘KU논술가이드북’을 전국 고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논술가이드북에는 2015학년도 논술고사 모의문제 및 해설, 주요대학과 건국대 논술고사 특징 비교, 2014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 합격 수기, 2014학년도 논술고사 기출문제 등이 수록된다. 한편 건국대 입학정보센터는 7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수시전형 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시연, 입학사정관과의 개별상담 등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연중 수시로 ‘KNU 온라인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권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및 우수인재 관리를 위한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우수인재 발굴에 활용되고 있다. 경북대는 ‘KNU 온라인 인재 발굴’ 프로그램 지원자 중 일부를 선발해 7월 중 ‘KNU 인재 캠프 1기’를 개최한다. 이들에게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한 특강, 재학생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9월에는 지역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연과학분야 심화학습 지원 및 전공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KNU 자연과학 오픈클래스’ 행사를 갖는다. 이외에도 12월에는 지역 고교생의 진로활동 지원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KNU 오픈캠퍼스’, 노벨상 해설 강연회 ‘노벨상으로의 초대’ 등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희대는 7월 3일 수도권 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에는 전국 고교 진학지도 교사 입학설명회를 연다. 7월에는 강서구청(8일), 양천구청(11일), 부산교육청(12일), 경남교육청(19일) 등지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16일), 대전(17일)을 비롯, 8월에는 광주(19일), 수도권(24일), 경기(28일) 등지에서 고교생·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광운대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이룸’(특성화), ‘키움’(체험), ‘이끔’(진로) 프로그램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과학실험 Open Campus 등 이룸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학기에는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KW WE STUDY(고교-대학 공동연구)’, ‘It's KW DAY(전공체험의 날)’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KW WE STUDY’는 광운대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 활용을 통한 고교생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It's KW DAY’는 광운대 전체 학과 중 8개 학과를 선정, 학과소개, 전공수업 및 실습 체험, 재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 연중 수시로 고교생 진로지도를 위한 ‘KW 주니어 마에스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끔 프로그램은 매년 7월과 12월 고른기회입학전형 해당자를 대상으로 GRIT 진로적성 탐색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고교에 한해 ‘진로지도 방문 교수단’, ‘찾아가는 광운 전공 알리미’, ‘KW 투어’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국대는 6월부터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상반기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찾아가는 모의 논술고사’에 이어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국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모의면접’은 전국 7개 권역에서 고교생 9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입학처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모의면접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 수험생 및 고교를 위해 전국을 7개 권역별로 나눠 모의면접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입시준비 부담을 줄이고, 면접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학의 정확한 입시정보를 각 지역고교에 제공해 고교-대학 연계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시인원은 지방 60명, 서울지역 200명으로 정해졌으며 9회에 걸쳐 총 960여 명을 선발한다. ‘찾아가는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지역별 일정에 맞춰 동국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https://dodream. dongguk.edu:442/main.asp)에서 개별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는 7월 22일 수험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컨퍼런스’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활용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로탐색과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수험생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참여, 대입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고교와 대학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교-대학 연계 컨퍼런스’는 ▲대입제도의 이해 ▲토크콘서트 1부(부제 : 꿈을 향한 돌직구) ▲토크콘서트 2부(부제: 사정관의 법칙 in UOS) ▲2015학년도 서울시립대 입학안내 ▲1:1 입학상담 등 크게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향후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 (http://ao.uos.ac.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8월 5일, 6일 양일간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고3 수험생 250여 명,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모의전형 ‘Pre-서울여대人, 서울여대 In’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모의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전 서류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에 지원할 수 있으며 면접은 이틀간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22일까지다. 학생들은 1인당 15분 내외의 면접에 참가하고, 면접 후에는 입학사정관으로부터 개별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같은 기간,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서울여대 대입전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한 부모 되기’, ‘자녀와의 효율적인 대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교내 50주년기념관 2층 입학상담실에서 ‘수시 입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서울여대 입학사정단 홈페이지(http://swuao.swu.ac.kr)에서 방문 하루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성신여대는 ‘전공체험’,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동아리’,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공체험은 고교생에게 의미 있는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전공 선택을 유도하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전 학과가 참여하는 집중 프로그램과 일부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시로 실시하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집중 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7월 말 실시할 계획이다.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동아리’는 수험생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 고교 동아리와 대학 동아리의 연계를 통해, 주기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전공 관련 고교 동아리를 초청하여 대학 전공 기반 시설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역시 재학생과 고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는 여고생을 위한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7월 26일 ‘나에게 맞는 숙명여대의 입학전형을 찾아보자’라는 주제의 입학설명회 및 1:1 개별상담을 통해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모의논술도 실시하며 작성한 답안을 평가 받을 수 있어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7월 중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여 점검받고, 숙명여대의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면접 후 면접위원과의 1:1 면담을 통해서 자신의 면접에 대한 종합평가를 들을 수 있다.

여고생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7월 중 시행 예정인 ‘숙명오픈캠퍼스’는 진로를 고민하는 여고생들에게 대학의 전공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대학생활 설계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의 우수한 전공들을 미리 체험하고 본인이 어떠한 진로를 개척해 나갈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전공교수의 특강을 듣고, 전공 선배들의 생생한 진로탐색기와 캠퍼스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차원에서 SSU미래인재 Week ‘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학사정관 서류평가 훈련과 심층면접 스킬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교내 형남공학관에서 실시된다. 모의전형 체험은 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중 100명에게는 별도의 전공 실험실습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접수는 입학사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검토 후 3학년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주대는 올 연말까지 ‘AJOU소학회-고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비슷한 성격을 가진 아주대 소학회와 고교동아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0일에는 고교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코칭강좌 ‘브런치 AJOU’를 진행한다. 6월 수시 전형요소별 맞춤지원 전략에 이어 7월에는 ‘메타인지와 동기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를 주제로 공부법을 강의한다. 5월부터 12월까지는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주 색다른 전공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 인근의 5개 고교와 연계하여 매회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수시모집 기간을 앞두고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 고교생, 학부모에 한해 ‘수시전형 1:1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별 상황에 맞게 입학사정관, 입학처 직원이 20분씩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공박람회, 고교방문 전공기부단, 찾아가는 교사대상 진학코칭 설명회 등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인하대는 올 하반기 고교-대학연계 및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한다. 우선 8월에는 고교 교사, 학부모,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합격전략길라잡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진학담당교사, 학부모,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와 논술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은 물론 전형별 맞춤형 특징과 준비요령,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등의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8월에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의 개별 전공 상담을 통해 정확하고 풍부한 전공·진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공 상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교생,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 교수와의 개별 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상설진로캠프 ‘나의 꿈을 찾아 GO! GO!’는 진로특강, 멘토상담, 꿈찾기 활동 등을 포함한 전일제 진로탐색 및 설계지원 프로그램으로 8월 30일, 9월 13일, 9월 20일, 10월 18일 등 월 1~2회 진행된다.

5월부터 ‘2015학년도 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외대는 7월 19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8월 9일 서울캠퍼스 교내 오바마홀에서 거점지역설명회를 연다. 기관 설명회는 서울교육청(7.4), 강서구청(7.9), 양천구청(7.11), 부산교육청(7.12), 경남교육청(7.19~20), 광명시(7.23), 인천교육청(7.27) 등에서 진행되며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교협 코엑스 박람회’ 기간 동안 수시전형 1:1 맞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 9일 지원전략 설명회 및 1:1 상담을 통해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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