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혜 가장 커, 아주대·한양대 신규 진입"
"경북대 수혜 가장 커, 아주대·한양대 신규 진입"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4.05.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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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LINC 2단계 사업 집중분석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되는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아주대, 한양대, 서강대 등 15개 대학이 신규로 진입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college) Cooperation, 이하 LINC) 육성사업은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등 기존의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이 통합·확대 개편된 사업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1단계 LINC사업은 2012년 시작, 2013년에 마무리됐고 4년제 대학에서는 51개교(기술혁신형+현장밀착형)가, 전문대학에서는 29개교(산학협력선도형+현장실습집중형)가 각각 사업에 참여했다.

성균관대, 한양대(ERICA), 한국산업기술대, 단국대, 울산대 등 ‘매우 우수’ 등급

이번에 발표한 2단계 LINC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다. 교육부는 2단계 LINC사업을 위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51개 4년제 대학 및 29개 전문대학에 대한 단계평가와 이번에 신규 참여를 신청한 43개 4년제 대학 및 33개 전문대학에 대한 선정평가 그리고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4년제 대학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가 기술혁신형에, 가톨릭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가 현장밀착형에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남대와 충북대가 기술혁신형에 선정됐으며 건양대, 단국대(천안), 대전대, 순천향대, 선문대, 중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가 현장밀착형에 선정됐다.

호남·제주권에서는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가 기술혁신형에,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원광대, 전주대, 제주대, 호남대가 현장밀착형에 선정됐고 대경·강원권에서는 강원대, 경북대, 영남대가 기술혁신형에, 강릉원주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관동대, 금오공대, 대구대, 연세대(원주), 한림대가 현장밀착형에 선정됐다. 또한 동남권에서는 경상대와 부산대가 기술혁신형에, 경남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영산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가 현장밀착형에 선정됐다.

전문대학의 경우 산학협력 선도형에 대림대, 두원공대(이상 수도권), 아주자동차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이상 충청·강원권), 구미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이상 대경권),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이상 동남권)가 선정됐다. 이어 현장실습 집중형에는 동원대, 부천대, 신안산대, 안산대, 계원예술대, 유한대, 청강문화산업대(이상 수도권), 한림성심대, 혜천대, 한국영상대(이상 충청·강원권), 서영대, 전남도립대,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제주관광대(이상 호남·제주권),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이상 대경권), 경남도립거창대, 창원문성대, 한국승강기대(이상 동남권)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1단계 사업에 대한 평가도 함께 발표했다. 1단계 사업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기술혁신형에서 경북대, 성균관대, 한양대(ERICA)가, 현장밀착형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건양대, 단국대(천안), 금오공대, 계명대, 군산대, 제주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전문대학 ‘산학협력선도형’에서는 아주자동차대, 영진전문대가, ‘현장실습집중형’ 공학계는 전주비전대, 창원문성대가, 비공학계는 청강문화산업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별 연간 30~58억 원 지원받아

4년제 대학 기술혁신형은 대학별로 58~32억 원(15개교 평균 47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현장밀착형은 대학별로 52~30억 원(41개교 평균 3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문대학 산학협력 선도형은 대학별로 약 8억 5000만 원~6억 5000만 원(10개교 평균 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현장실습 집중형은 대학별로 약 6억 7000만 원~4억 7000만 원(20개교 평균 5억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실습집중형은 대학별로 약 6억 7000만 원~4억 7000만 원(20개교 평균 5억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지난 1단계 사업의 기반 위에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하고, 대학 기술·특허·아이디어 등의 활용을 촉진하는 등 우수한 선도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또 LINC대학은 매년 사업 성과에 대해 연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고용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58억 원 전국 최고 국비지원

경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전국 최고액인 연간 5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지난 1단계(2012년~2013년) 사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00억 원을 지원받았다. 2단계(2014년~2017년) 사업 174억 원을 포함하면, LINC사업 국비 지원액은 2012년부터 2017년 2월까지 5년간 총 274억 원에 달한다. 경북대 LINC사업단은 △산학공동 교육과정 개발 △대학 현장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현장의 수요와 부합하도록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운영 확대 △창업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창업 지원 등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의 ‘학생 창업을 통한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창업자 27명을 배출해 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3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점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LINC사업단장인 김승호 교수는 “2단계 LINC사업에서는 창업지원 인프라 확대와 창업 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남권 산학협력 최강 대학으로 발돋움

경상대 LINC사업단은 1단계 사업기간 동안 970여 개의 가족회사 확보, 특성화분야의 산학협력 집중도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 프로그램 부분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상대 LINC사업단은 2단계 사업에 우수한 실적으로 진입해 1단계에서 구축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단계 사업에서보다 안정된 산학협력과 산업친화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최강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대는 2단계 사업을 통해 ▲1단계에서 구축된 각 프로그램별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프로그램별 연계강화에 의한 융합화·복합화를 진행하며 ▲구성원별 맞춤식 프로그램에 의한 효율화 및 최적화로 성과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남태현 LINC사업단 단장은 “1단계 우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학교-기업-지역사회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정착과 동남권 연구·산학협력 선도대학 실현 및 대학과 지역이 공동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정착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각종 평가에서 두각

201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2014년 사업비로 52억 원을 지원 받는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 출범 이후 학내 제도 개선을 통해 산학협력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하는 한편,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학생 취업률 ▲가족회사 수 ▲공동연구 장비수익 ▲산업체 공동연구비 ▲기술이전 실적을 대폭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지능로봇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금오공대 채석 LINC 사업단장은 “1, 2차년도 연속으로 최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족회사의 협력 및 유관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차년도부터는 1단계 성과를 확산·정착시키고, 능동적인 쌍방향 협력 허브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산업과 밀착된 창의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공동체 활성화로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함으로써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장밀착형 분야 가장 높은 평가 받아

단국대는 지난해 링크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 2차년도를 종합한 1단계 평가에서도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업비는 지난해 48억 원보다 상향 조정된 약 49억 90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으며,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약 1억4천만 원을 포함해 약 61억 3000만 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단국대는 1단계 사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로 연계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학생들이 수박추출물 개발업체에서 습득한 지식과 요구르트 제조업체에서 습득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업체 간 B2B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수박 라이코펜 요구르트’ 신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일으키는 효과를 얻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계형 단국대 LINC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해 놓은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교육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문사회계열 학과 산학협력 적극 추진

동국대는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되어 향후 3년간 120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동국대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형, 융합형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대학 측은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기업가센터를 본부에 설치, 창업교육과 현장실습지원의 총괄지원체계를 마련하였고 신설 학부대학인 다르마칼리지 글로벌, 리더십 교육 개편에 착수하는 등 전교적인 산학협력 선도사업 지원노력을 기하였다. 또한 융합소프트웨어연계전공 신설 등 창조산업을 선도할 산업체 수요중심의 교육 개발과 창업교육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는 1단계 예술대학 참여에 이어 2단계 사업에서는 인문사회계열의 영어통번역학, 정치외교학 등 인문계열 학과의 산학협력도 적극 추진하여 산학협력 성과를 전 대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의수 사업단장은 “서울지역은 도심자체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지역산업체와 손발을 맞춰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해 온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창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시행 등 지역과 산학이 더욱 밀착된 업그레이드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혁신 및 창업활성화 통해 ‘창조경제 메카’로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혁신형 전국 4위를 달성,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동남권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부산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중점적으로 투입해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현장맞춤형 융합교육, 기업 투자연계형 학생 창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입체적인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기술이전 및 산업체 공동연구와 같은 기술혁신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창업동아리 발굴 → 창업사업화 지원 → 기업투자유치 → 창업으로 이어지는 A to Z창업지원을 통하여 창업을 활성화하였으며 5년간 매년 5000만 원의 투자 확약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안중환 LINC사업단장은 “1단계에 구축된 산학협력 시스템 및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창업활성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산업을 창출하고 대학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루어 갈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매김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펠로우 구축으로 산학협력 극대화

이번 2단계 사업에서 신규로 진입한 아주대는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학협력펠로우, 창조연구마을,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창업교육 등이 타 대학과 비교하여 LINC 사업의 핵심 역할에 잘 부합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학협력펠로우 계획은 사업비로 채용하게 되어있는 소수의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기존의 전임교수만으로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어려워 지역에 있는 다수의 전문가 집단을 네트워크로 형성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미 아주대는 230여 명의 전문가를 산학협력펠로우로 구축해 놓은 상태이고 이를 활용해 산학협력 역량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주대는 고등기술연구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산학공동 연구 공간으로 창조연구마을을 마련하고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력들의 창업과 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호 산학협력단장은 “실용 연구와 교육이 학교 전반에 파급되어 아주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원의 투자가 필요했는데 이번 LINC사업 선정으로 절호의 기회를 확보했다”며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와 취업, 창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이공계열 전공 학생 산학협력교육 실시

울산대는 1단계 사업 ‘매우 우수’ 평가와 함께 2단계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산학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는 1단계 사업 ‘매우 우수’ 평가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의 2단계 사업에서 연간 최고 국고지원금인 52억 원씩, 향후 3년 동안 최대 1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는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참여시키는 산학협력중점교수제와 학생과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율순환형 교육품질개선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단계 사업을 시행하면서 비이공계열 전공 학생들에게도 산학협력교육을 실시하고,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와 현장 실무를 향상시킨 점도 높이 평가했다. 울산대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산학협력중점교수제 내실화 ▲실용기술 중심 산학협력 강화 ▲글로벌 취업·창업 확산 ▲기술·인문 융복합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신재생에너지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박차

전북대는 2012년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에서도 기술혁신형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앞으로 3년간 120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전라북도 핵심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전북지역에서 기술혁신형 지원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전북대는 지난 2012년 1단계 선정 당시 가장 많은 수준의 사업비를 수주했으며, 연차평가에서도 학생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업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은 LINC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아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해왔던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더욱 훌륭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 입지 확고히 구축

한국산업기술대는 2년 연속 LINC사업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며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기업현장의 애로기술 개발과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학부 중심의 ‘현장밀착형’에서 창업교육 연계 활성화와 능동적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수도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로 평가받았다.

한국산업기술대는 4000여 개에 이르는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비롯해 높은 취업률 및 현장실습 참여율, 창업교육 활성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구축 등 전 평가분야에서 고르게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 LINC사업단장은 “창업강좌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면서 우수 학생의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창업연계형 엔지니어링하우스(EH)를 통한 학생창업 활성화 성과가 이번 사업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최우수대학에 선정돼 4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한국산업기술대는 우수대학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교육부의 사업비 차등지원 방침에 따라 올해 사업비 규모가 역대 최고액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 2단계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산업체 현장실습에 나선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미리 발굴해 캡스톤디자인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ERICA 동시 선정 ‘겹경사’

한양대는 이번 2단계 LINC 사업에서 신규로 진입함으로써 ERICA캠퍼스와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ERICA캠퍼스의 경우 1단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연간 최대 58~51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산학협력에서 늘 다른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힌다. 2012년에는 교육부가 선정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1단계 사업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 ERICA캠퍼스 LINC사업단을 통해 경기 안산의 지역 산업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산학협력가족회사가 1191개에 이르고, 협력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산학협력협의회도 15개나 된다.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체의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 과제를 연구해 기업에 인재와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가 융합된 기술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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