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민족의 대학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건국대]민족의 대학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 대학저널
  • 승인 2010.11.23 09:3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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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eco)캠퍼스, 스마트(smart)캠퍼스’
▲ 건국대학교 전경


순수 민족사학으로 역사를 키워온 건국대가 지난 9월 김진규 총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i-SMART 건국 2020’을 제시했다.

‘i-SMART’의 ‘i’는 ‘혁신(innovation)’하는 ‘지성적인(intellectual)’ ‘나(i)’를 뜻한다. 여기에 학교(School), 경영(Management), 동문(Alumni), 연구(Research)의 영문 단어 첫 자를 묶어 건학 9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이룰 발전 비전을 담았다.

▲ 건국대의 지식 발전소 - 상허기념도서관

학원 창립 90주년이 되는 오는 2020년 까지 혁신적인 대학교육과 혁신적인 대학경영, 뛰어난 연구업적과 우수한 졸업생 배출을 통해 스마트한 건국대를 만들겠다는 김 총장의 의지다.

이를 위해 김 총장은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수연구업적 향상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 △교육혁신을 통한 우수 졸업생 배출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확충 △국제화와 전통적 가치를 융합한 글로컬(Glocal)대학과 스마트한 캠퍼스 조성 △동문 자긍심 고취 등이다.

▲ 건국대의 상징인 '황소'상
스마트한 캠퍼스를 추진하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건국대 캠퍼스를 지난 10월 8일 방문했다.

지하철 7호선과 이어진 건국대병원을 지나 캠퍼스 투어가 시작되는 상허박물관으로 가는 도중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넓은 평지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건국대 캠퍼스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건국대 홍보도우미 ‘건우건희’소속 학생들은 캠퍼스를 찾은 고교생 및 일반인들에게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건국대를 찾은 30여명의 고대부속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캠퍼스 투어를 동행했다. 건국대 캠퍼스 투어는 크게 실내 안내와 실외 투어로 진행됐다. 먼저 법학관에서는 학교 연혁과 발전 동영상, 주요 건물들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 1만 5천평의 일감호 전경

지난해 입학사정관선도대학에 선정된 건국대는 실내 안내 프로그램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한 주초록(인터넷미디어공학부)씨의 특강을 진행했다. 중학교 때까지 운동을 해온 주씨는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예술문화관
주씨의 설명을 경청한 고등학생들은 “입학사정관 전형이 무엇인지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재학생의 구체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가 됐다”고 했다. 실내 안내를 마치고 홍보대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캠퍼스투어에 나섰다.

건우건희 12기 연주홍(지리학과 08), 이주영(커뮤니케이션학과 09)씨는 가장 먼저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1만 5천여평 규모의 일감호에 대해 소개했다. 연주홍 씨가 먼저 나선다.
“일감호는 건대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고 있어요. 넓은 일감호를 관망하기 가장 좋은 곳에는 등나무 벤치가 있는데 이곳은 자리쟁탈전이 있을 정도에요” 일감호에는 오리, 자라 등이 살고 있어 마치 어느 호수공원에 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

▲ '공부하는 기숙사', '호텔같은 기숙사'로서 새로운 대학 기숙사 모델을 제시한 쿨(KU:L)하우스

일감호 동쪽에 자리한 홍예교를 건너봤다. 캠퍼스 가운데 우뚝 솟은 새천년관을 둘러싼 나무들은 단풍이 한창이다. 일감호를 중심으로 숲과 호수가 잘 어우러진 건국대 캠퍼스는 최근 자전거 타기 바람이 불고 있다. 이주영 씨는 “최근 총장님께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친환경 그린캠퍼스 구축에 총장님께서 직접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 특수대학원, 미래지식교육원 등이 자리한 산학협동관

김 총장은 친환경 에코 캠퍼스 문화를 자리 잡게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다. 일감호를 둘러본 후 푸르른 잔디광장 사이에 늠름하게 자리한 건국대의 상징인 ‘황소’상을 소개했다. “‘황소’는 건국인의 성실하고 뚝심 있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어요.

황소상을 중심으로 넓은 잔디밭 그늘에서는 야외 수업도 하고 쉬기도 하는 ‘쉼터’같은 곳이에요” 그 옆으로는 새천년관이 보인다. 새천년관은 지난 2000년에 준공된 건물로 새천년을 맞이한 건국대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 정보통신대학, 국제회의장, 대공연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건우건희 소속 학생들은 ‘글로벌 몰입형 외국어 능력 향샹 프로그램’, 인성과 교양향상을 위해 한학기 100가지 교양강의를 제공하는 ‘KU100분 100’강 등을 소개하며 “앞서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건국대에 꼭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융합학문’ 선도 대학
‘i-SMART비전’ 선포로 ‘건국르네상스’ 이룬다

▲ 상허 동상과 건국대병원 전경

노벨상 석학교수 초빙 ‘글로벌 랩’운영
세계적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는 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 3명을 석학교수로 초빙했다.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Roger D. Korngerg)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표로프(Zhores I. Alferov)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과학센터장,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Louis J. Ignarro) UCLA 교수 등이다.

이들은 건국대 연구진과 함께 공동연구를 하는 ‘KU글로벌 랩’을 운영하고 있다. KU글로벌랩은 기존에 다른 대학들이 해오던 노벨상 수상 석학들을 초빙해 한 차례 특강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구실을 아예 건국대에 두고 함께 연구하는 것으로 획기적인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 수의과대학부속 동물병원


세계적 연구소 대거 유치 ‘연구 네트워크 국제화’
건국대의‘연구 네트워크 국제화’는 세계적 연구소들을 잇따라 유치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08년 핀란드의 세계적 연구소인 VTT 국립기술연구센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정보통신(IT)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건국대-VTT 공동연구소’를 설립했다. VTT의 한국 내 각종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VTT의 한국지사’로 건국대 캠퍼스 안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헬리콥터 생산업체인 유로콥터와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건국대는 서울시의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 사업’ 지원을 받아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ISE)와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소를 설립했다. 독일 프라운호퍼ISE가 해외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미국 MIT공과대학에 이어 건국대가 세계에서 두 번째다.

건국대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 연구에서 한 발 앞서온 건국대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제3세대 태양전지 연구에서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앞서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생명환경과학대

융합학문 선두, 외부 연구비 수주 1,000억원
건국대는 ‘융합과 통섭’을 주요 테마로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융합학문’ 연구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대학원에 ‘신기술융합학과’와 경영학과 공학을 결합한 기술경영(MOT)학과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기술경영 분야의 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밀러MOT스쿨’을 설립, 기술경영 창시자인 윌리엄 밀러 미국 스탠포드대 명예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초빙했다. 건국대는 전통적으로 강한 바이오(생명공학)분야와 항공우주(초소형비행로봇)분야도 연구 특성화학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

또한 BK21에서 15개 사업단을 유치한데 이어 정부의 대학IT연구센터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융합 부문의 국책 대형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건국대의 외부 연구비 수주액은 2004년 24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생명공학분야나 우주항공분야에서도 IT(정보기술)와 NT(나노기술) 등 기술융합 연구와 인문사회분야 학제적 통합 연구가 진행 중이다.

▲ 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를 석학교수로 초빙해 'KU글로벌 랩'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공학 클러스터 구축
건국대는 생명공학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캠퍼스에‘생명공학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건국대병원을 중심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생명환경과학대학·수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생명과학연구동 등 생명과학과 바이오기술 관련 연구, 교육 시설들을 결합해 캠퍼스 내에 생명공학 단지를 만들어 연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입학 경쟁률 매년 상승 ‘최고 선호대학’으로 건국대는 최근 6년간 신·증축된 건물과 교육시설만도 22개에 이를 정도로 캠퍼스가 확장됐다.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도 대폭 향상됐다. 건국대 쿨하우스(KU:L HOUSE)는 기숙사 내에 자체 첨단 강의실 뿐 아니라 스터디 룸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기숙사생들의 학습 커뮤티로 선후배가 자발적으로 함께 공부하는 ‘KU:L 튜터링 학습’모임을 운영하며 공부하는 기숙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건국대는 입학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최고 선호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1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는 평균 2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이는 건국대의 빠른 성장과 진취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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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2010-12-27 00:08:57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가는 건대 기대되고
왠지모르게 뿌듯해지내요
하지만 이러한 세꼐의 중심~!! 건국대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캠퍼스가 동등한 조건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정재오 2010-12-25 12:57:12
건국대가 앞날이 창창한것 같아요 ^^ 건대의 학생으로 앞으로 많은 발전 기대할께요 ^^

ku선플러 2010-12-24 15:24:35
건국대가 선호 대학으로 자리잡고있는것은 좋습니다
근데 노란홀맨님 말대로 저희가 제3의 캠퍼스가 되면 충캠 암울해 지네여ㅠ

노란홀맨 2010-12-23 20:29:02
이젠! 충주캠퍼스에도 지원할 때가 되지않았나요! 의정부 캠퍼스 생기면 충주는 제3의 캠퍼스가 될 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