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문의 중심 가천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대한민국 명문의 중심 가천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4.03.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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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리포트] 가천대학교

통합 대학 출범 후 비약적 발전…2020년 10대 명문 사학 ‘진입’
2013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명문대학 도약 계기 ‘마련’
교육의 질 개선과 취업률 향상 위해 커리큘럼 개편…글로벌 교육도 ‘일품’

우리나라 최대 그리고 유일의 통합 역사를 이뤄낸 가천대학교. 2012년 통합 대학 출범 이후 가천대는 ‘10대 명문 사학 진입’과 ‘글로벌 명문대학’을 향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가천대는 글로벌경영학트랙,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 바이오나노학과, 연기예술학과, 간호학과 등의 특성화학과를 통해 상위 1%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가천하와이교육원-글로벌 캠퍼스 글로벌존-가천강화교육원 토익캠프’로 이어지는 글로벌 교육의 삼각 체제를 통해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저널> 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 가천대의 최근 주요 성과와 변화상 그리고 미래의 가천인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5학년도 가천대의 입시전형을 소개한다.

2013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우수한 교육의 질 인정, 명문대 도약 계기 마련

#1. 지난해 12월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이날 가천대를 비롯해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됐다. 가천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교육의 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가천대가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 판정한 뒤 우수대학에 한해 ‘인증’이 부여되는 제도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평가는 정부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담당한다.

2013년도 대학기관인증평가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 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평가영역,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 준거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방문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천대는 6개 필수평가 준거(전임교원 확보율/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교사 확보율/교육비 환원율/장학금 비율)와 6개 평가영역 전체를 충족, 최종 인증자격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이다.

그렇다면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은 가천대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선 올해부터 대학교육특성화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요건에 대학기관평가 인증이 활용된다. 특히 가천대는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자격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이 대학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짐으로써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채재은 가천대 대학평가처장은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교육의 질이 매우 우수한 대학임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학 통합 이후 교수·학생·직원 등 전체 구성원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명문대학으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의 질 개선과 취업률 향상 위해 커리큘럼 개편
학과 통폐합 단행으로 전공경쟁력 향상

가천대의 목표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가천대는 전공별 경쟁력 향상과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학과 통폐합을 단행하고, 커리큘럼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시행했다. 또한 융복합 지식인 양성을 위해 복수전공을 의무화하고 연구논문의 질적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우수논문을 우대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먼저 학과 통폐합은 단과대학 축소(15개→13개)와 18개 유사학과 통합으로 이뤄졌다. 취업률 향상과 학과경쟁력 강화가 그 목적이다. 통합학과를 보면 ▲경영학트랙(경영학트랙+회계·세무학과) ▲경영학트랙<야>(경영학트랙<야>+회계·세무학과<야>+지식산업인재학부) ▲글로벌경제학과(국제통상학과+경제학과) ▲동양어문학과(중국어문학과+일본어문학과) ▲유럽어문학과(독일어문학과+프랑스어문학과) ▲설비플랜트·소방방재공학과(건축설비공학과+소방방재공학과) ▲화공생명공학과(화공생명공학과+환경에너지공학과) ▲컴퓨터공학과(컴퓨터공학과+컴퓨터미디어융합학과) ▲미술·디자인학부 회화·조소전공(회화과+조소과) ▲음악학부 기악전공(관현악과+피아노과) 등이다. 이와 함께 ▲국제통상학과(야)는 글로벌경제학과(야)로 ▲기계·자동차공학과는 기계공학과로 ▲수리과학과는 수학·금융정보학과로 ▲식품영양학과는 영양학과로 ▲의상학과는 미술·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캠퍼스는 10개 단과대학으로 재편됐고 메디컬캠퍼스는 기존 3개 단과대학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특히 신설되는 예술대학은 음악학부와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와 연기예술학과로 구성된다.

가천대는 학사편제 완성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 개편도 단행했다. 즉 학생들이 융복합형 지식인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전공심화과정,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중 하나의 과정(전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가천대는 ‘코드 쉐어링(code-sharing)’ 제도도 도입했다. 이는 복수전공, 부전공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학과 또는 전공의 유사한 개설과목도 전공과목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가천대 학생들은 졸업 시 복수전공과 연계전공에 대해 모두 학위를 받게 되고 부전공자의 경우 전공 외에 부전공이 표시된다. 또한 가천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글쓰기, 영어, 문학, 예술, 진로교육, 직업교육 등 교양교육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가천대는 교수들이 <사이언스>나 <네이처> 등 유명저널에 우수 논문을 발표할 경우 파격적인 대우를 하는 등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연구논문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Journal Citation Reports(JCR) Impact Factor(피인용지수, IF) 상위 5% 이내의 최상위권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에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교원연구실적 평가시행에 관한 세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SSCI, SCI, SCIE 논문을 발표할 경우 가중치 100점을 포함해 각각 450점, 350점, 300점을 연구실적으로 인정한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가천대 국제논문의 경우 발표 논문 수가 전년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하는 등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들이 계속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임팩트 팩트(IF)가 높은 우수 논문에 대해 우대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의 첫 걸음, 가천토익캠프 ‘주목’
최적화된 학습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2. 지난 1월 6일, 한겨울 강추위에도 가천대 강화교육원은 열기로 가득찼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구열로 교육원이 한껏 달궈진 것. 강화교육원에서는 방학마다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천토익캠프(GachonTOEIC Camp)’가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공기 좋고 아늑한 강화교육원에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가천대가 자랑하는 글로벌 교육의 하나, ‘가천토익캠프.’ 2012년 하계방학부터 시작, 매년 하계와 동계방학 기간 동안 1·2차에 걸쳐 각각 3주씩 진행되고 있다. 지난 동계방학 토익캠프는 4기째 진행됐으며 총 24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가천토익캠프는 외출 불가에 자유시간도 없는, 그야말로 스파르타식 영어 캠프다. 하지만 200명 모집에 100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는 대부분 학생들이 고가의 학원비를 들여가며 강남의 유명 학원을 찾아다니기 바쁘지만 가천대 학생들은 가천토익캠프를 통해 저렴한 비용에 확실한 효과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의 경우 숙박과 식비(50만 원 이상)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3주간의 토익 수강료(48만 원)만 내면된다. 또한 캠프 수료자에게는 다음 학기 등록 시 25만 원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져 학생 개인당 실 부담금은 사실상 23만 원에 불과하다.

최적화된 학습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가천토익캠프의 자랑이다. 가천토익캠프 참가 학생들은 ‘LC+RC’ 수업과 문제풀이 피드백, 그룹스터디, 1:1 학습 면담 등 빈틈없이 꽉 찬 프로그램을 반복하며 오직 토익 성적 향상에 매진한다. 장지수 씨는 “그룹 스터디를 통해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강사들이 1:1 상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섬세하게 알려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가천토익캠프의 집중 학습은 성적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평균 230점 향상은 물론 최고 485점 향상된 사례도 있다. 가천대 국제어학원 최병열 팀장은 “강사와 조교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철저한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 밀착형·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토익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천대, 2015 우수 인재 이렇게 뽑는다”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

가천대는 2015학년도에 총 4262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로 살펴보면 모집인원의 약 70%인 2978명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약 30%인 1284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학생부적성우수자 전형으로 적성고사 유지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맞춰 가천대의 전형도 대폭 간소화됐다. 이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실기위주로 크게 구분되고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학생부적성우수자전형이 실시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총 53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실시됐던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적성우수자전형으로 개편, 유지되며 총 128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에는 올해 최초로 선발하는 가천의예전형(15명)을 비롯해 가천프런티어전형(489명), 사회기여자전형(98명), 취업자전형(47명)이 있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모두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가천의예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선발

가천대는 정시에서 일반학과들의 경우 수능 100%로 총 994명을 선발하고 예체능학과들의 경우 수능 30%와 실기 70%로 290명을 선발한다. 단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미충원 인원들의 이월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정시 수능영역별 반영과목은 인문계열이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 1과목이며 자연계열 학과들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 1과목이다. 각 군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가군이 308명, 나군이 372명, 다군이 604명이다.

의예과 신설, 총 28명 선발

2015학년도 가천대 입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기존 의학전문대학원이 의과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의예과 신입생 28명을 첫 선발한다는 점이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나군으로 1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학생부위주(종합)전형에서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3이내(4개 영역 응시, 과탐은 2과목 평균 적용)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A 20%, 수학B 35%, 영어 20%, 과학탐구 25%(2과목 평균)를 반영한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 1만 498명 지원, 평균경쟁률 6.5대 1 기록

한편 가천대는 2014학년도 정시에서 1610명 모집에 1만 498명이 지원, 6.5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14학년도 정시에서는 수준별 수능이 최초로 도입돼 가천대는 상위권 대학들과 함께 인문계 국어/영어B형과 수학A형, 자연계는 수학/영어 B형과 국어A형을 필수로 지정, 경쟁률 하향 추세가 뚜렷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천대의 경쟁률은 지속적인 강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천대 정시 경쟁률과 지원자 수는 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천대의 높은 평균경쟁률은 통합 대학 출범과 더불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GACHON 2020 TOP 10 프로젝트’ 등 가천대의 혁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학부모들 및 수험생들의 기대와 신뢰감이 높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5학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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