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상위권 성적 남학생이 높아
2014 수능 상위권 성적 남학생이 높아
  • 부미현 기자
  • 승인 2014.02.0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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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균에서는 여학생이 앞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평균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지만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업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가 2014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어, 수학, 영어 표준점수를 합산한 전체 평균은 여학생이 303.2로 남학생 296.8점보다 높았다. 하지만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349.1점으로 여학생(348.5점) 보다 높았다.

             < 수능 국수영 영역별 남녀 1등급 수 비교(A형, B형 합산 기준) >

상위 50% 평균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국어A형 남학생 115.9점, 여학생 115.5점으로 남학생이 0.4점 높았고 국어B형도 남학생 116.0점, 여학생 115.9점으로 남학생이 0.1점 높았다.

수학 영역은 수학A형이 남학생 116.9점, 여학생 116.7점으로 남학생이 0.2점 높았다. 수학B형은 남학생 117.1점, 여학생 116.3점으로 마찬가지로 남학생이 높았다.

영어 영역은 영어A형에서 남학생 115.9점, 여학생 117.4점으로 여학생이 1.5점 높은 반면 영어B형은 남학생 116.3점, 여학생 116.0점으로 남학생이 0.3점 높았다.

상위권 1등급(상위 4%) 비율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

국어에서는 국어A형이 남학생 8486명, 여학생 5380명, 국어B형은 남자 5506명, 여자 5380명으로 집계돼 남학생(1만3992명)이 전체 52.8%를 차지해 여학생(1만2489명) 47.2% 보다 5.6% 앞섰다.

수학에서는 수학A형이 남학생 1만684명, 여학생 8991명, 수학B형은 남학생 6488명, 여학생 1605명으로 남학생이 1만7172명(61.8%)을 차지해 여학생(1만596명, 38.2%)을 큰 폭의 차이로 앞섰다.

영어에서는 영어A형이 남학생 2247명, 여학생 4308명, 영어B형은 남학생 9442명, 여학생 7633명으로 여학생(1만1941명)이 남학생(1만1689명) 보다 소폭 앞서지만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에서 영어B형을 지정해 반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영어B형 기준에서는 1등급 비율이 남학생 55.3%, 여학생 44.7%로 남자가 10.6% 앞선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남녀 비율을 보면 전반적으로 남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비교 우위에 있지만 올해(2014 입시) 서울대 결과에서 여학생 비율이 41.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듯이 그 차이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2005 - 2014 수능 국수영 전체 및 상위 50% 평균(표준점수)>

구분

국수영 소계(표준점수)

상위 50% 소계(표준점수)

2005 수능

298.6

301.6

349.0

347.6

2006 수능

299.3

300.9

350.8

346.2

2007 수능

298.7

301.4

349.9

349.3

2009 수능

298.9

301.4

350.4

349.6

2010 수능

297.9

302.4

348.2

348.9

2011 수능

298.4

301.9

349.5

349.1

2012 수능

298.0

302.2

351.3

349.1

2013 수능

298.3

301.9

349.3

347.3

2014 수능

296.8

303.2

349.1

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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