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포스트 세종대왕’ 키운다
세종대, ‘포스트 세종대왕’ 키운다
  • 한용수 기자
  • 승인 2010.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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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입시부터 6명 특별선발


세종대가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2학년도 입시부터 ‘세종창조학당’ 신입생 6명을 특별 선발한다.

박우희 세종대 총장은 대학저널 11월호 인터뷰에서 “세종대왕이 이룬 업적을 낼 차세대 리더를 키우기 위해 이르면 내년 입시부터 ‘세종창조학당’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창조학당은 과학과 경제학 등 세종대왕의 업적 6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6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해당 분야 최고 인재로 키우자는 취지로 최근 교내에 설립됐다.

신입생들은 4년 동안 각 학과에 배속되지만 해당 분야 석학급 교수와 1대 1의 특별 교육을 받으면서 자유롭게 공부하게 된다. 석학급 교수 중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도 참여하기로 했다.

학생들에게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4년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는 물론, 졸업 이후 진학이나 취업 등에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입생 선발 방식도 기존 점수 위주의 선발 방식을 탈피해 입학사정관제도의 모습이 될 전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은 아예 배제된다.

박 총장은 “해당 분야 최고 교수가 지원 학생을 심사해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지원 학생의 초·중·고교 담임선생님을 면담하는 등 지금의 입학사정관제보다 더 엄격한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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