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포커스]‘전공별 취업률 우수대학은 어디?’
[대학 포커스]‘전공별 취업률 우수대학은 어디?’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3.09.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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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계열별 취업률 분석

유아교육·해양공학·
기계공학·재활학 취업 보증수표
‘전공별 취업률 우수대학은 어디?’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선택 기준도 바뀌고 있다. 대학이나 학과 선택에 있어 ‘취업률’이 예전에는 참고사항이었다면 이제는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할 항목이 되고 있다. 취업률이 곧 대학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8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 취업률’과 ‘전공별 취업률’을 집중분석했다.


성균관대, 한밭대, 호원대, 목포해양대 취업률 1위

4년제 대학에서는 성균관대, 한밭대, 호원대, 목포해양대가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졸업자 3000명 이상인 ‘가’그룹에서는 성균관대(69.3%), 고려대(69.1%), 서울과학기술대(67.2%), 연세대(64.2%), 인하대(63.2%), 한양대(62.6%), 서울대(61.3%), 국민대(58.7%), 건국대(58.4%), 원광대(58.3%)가 Top10을 형성했다. 졸업자 2000~3000명의 ‘나’그룹에서는 한밭대(66.2%), 대구가톨릭대(64.2%), 아주대(61.6%), 숭실대(61.0%), 세종대(60.5%), 동국대(60.1%), 동서대(59.1%), 호서대(58.5%), 인제대(57.5%), 전주대(56.7%)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졸업자 1000~2000명 ‘다’그룹에서는 호원대(77.7%), 한국산업기술대(76.9%), 건양대(73.9%), 한국항공대(73.1%), 우송대(72.9%), 한국해양대(70.8%), 을지대(70.4%), 금오공대(70.1%), 청운대(69.1%), 경남과학기술대(68.1%)가 상위 그룹을 형성했으며 졸업자 1000명 미만인 ‘라’그룹에서는 목포해양대(84.8%)와 한국기술교대(81.8%)가 1·2위를 기록했다.

고등교육기관 중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55.6%로 전년대비 0.6%P 하락한 반면 전문대학은 61.2%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마이스터고 경우 90.3%의 취업률을 보여 직업교육 중심 교육기관인 전문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강세를 보였다.

의약 > 공학 > 사회 > 자연 > 인문 > 교육계열 순

평균 55.6%의 취업률을 기록한 4년제 대학의 경우 의약계열이 71.1%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67.4%)이 그 뒤를 이었다. 사회계열(53.7%), 자연계열(52.5%), 인문계열(47.8%), 교육계열(47.5%) 등은 평균 취업률을 밑돌았다. 전공별로는 의학(86.1%), 치의학(84.1%)의 취업률이 80%를 웃돌았으며, 초등교육학, 해양공학, 유아교육학, 한의학, 기계공학, 재활학 등의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의 경우 유아교육(82.3%)계열이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보다 눈여겨봐야할 것이 전공별 취업률이다. 주요 전공별로 각 대학의 취업률을 살펴보자. 참고로 계열별 졸업자 수가 10명 미만인 대학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 공학계열 |

평균 67.4%의 취업률을 기록한 공학계열은 해양공학(77.7%), 기계공학(75.4%), 자동차공학(74.5%), 기전공학(73.6%), 항공학(73.1%) 전공의 취업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학에서는 경상대가 84.2%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항공대(75.1%), 인하대(73.8%), 건국대(73.1%), 울산대(73.0%), 전북대(72.0%) 등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71.6%의 평균 취업률을 보인 전자공학의 경우 서강대가 91.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고려대(87.0%)와 성균관대(86.4%), 인하대(86.2%), 경희대(85.0%), 서울시립대(84.9%), 광운대(84.4%), 아주대(84.4%), 동국대(84.3%) 등이 8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전산학·컴퓨터공학에서는 고려대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100%의 취업률을 보였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국기술교대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응용공학은 서울시립대가 100% 취업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대(83.8%)가 강세를 나타냈다. 산업공학의 경우 부산대(89.8%), 한양대(87.5%), 건국대(82.4%), 경성대, 동국대 등이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신소재공학에서는 이 분야 특성화를 내세운 대학답게 UNIST가 100%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고려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시립대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화학공학에서는 아주대(89.3%)가 강세를 보였으며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한국기술교육대, 고려대, 건국대, 울산대 등이 상위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공학에서는 한양대가 83.3%의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울산대, 광운대, 경북대, 인하대, 동국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정보·통신공학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아주대, 한국기술교대 등이 TOP 10에 들었다.

에너지공학에서는 한양대가 89.7%로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조선대, 한국해양대, 인천대 등의 취업률이 돋보였다. 도시공학에서는 UNIST가 100% 취업률을 보였으며 서울시립대, 홍익대, 인천대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취업률 74.5%를 기록한 자동차공학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90.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재료공학에서는 한양대(에리카), 광운대, 부산대, 경상대, 경북대, 울산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 사회계열 |

사회계열은 평균 53.7%의 취업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경영학(59.4%), 관광학(58.4%), 무역·유통학(57.4%), 경제학(57.2%) 등이 평균취업률을 상회했다. 경영학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이 93.3%의 취업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 성균관대, 금오공대, 연세대, 고려대, UNIST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경제학에서는 고려대(82.8%), 서울대(82.3%), 연세대(78.8%), 성균관대(72.1%), 서강대(70.2%), 이화여대(70.0%)등 서울소재 대학들의 상위권에 포진했다.

광고·홍보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숙명여대가 강세를 보이는 분야다. 숙명여대(73.1%)를 비롯, 한신대, 동국대, 상지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언론·방송·매체학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서울대가 80% 이상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아주대, 가천대, 전북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사회학에서는 국민대(83.8%), 고려대(72.3%), 성균관대(66.7%)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구대, 서울대, 숭실대, 경남대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 자연계열 |

자연계열은 평균 52.5%의 취업률을 기록한 가운데 동물·수의학(63.0%), 통계학(59.7%), 식품영양학(58.9%) 등의 전공 취업률이 돋보였다. 통계학에서는 동덕여대(92.3%), 고려대(84.7%), 연세대(80.0%), 전북대(78.6%), 서울시립대(77.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지구·지리학에서는 경희대가 75.0%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세종대, 상명대, 연세대, 전남대, 인하대, 공주대, 부경대 등이, 물리·과학에서는 숙명여대(85.7%) 취업률이 높았으며 동국대, 한양대, 한림대, 영남대, 동의대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식품영양학에서는 영동대, 조선대, 한림대 등 지역대학들의 강세속에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의 취업률이 높았다. 화학에서는 안동대, 한림대, 계명대, 경기대, 순천향대, 경북대 등이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 인문계열 |

인문계열에서는 문헌정보학, 문화·민속·미술사학, 중국어·문학, 국제지역학, 독일어·문학 등의 전공이 인문계열 평균 취업률 47.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전공별로는 심리학의 경우 서울대(83.3%), 고려대(73.5%), 조선대(73.3%) 등이 빅3를 형성했으며 철학·윤리학에서는 경성대, 조선대, 명지대 등의 취업률이 높았다. 국어·국문학에서는 서강대(63.2%), 원광대(63.0%), 전주대(63.0%), 부산외대(62.9%), 고려대(60.0%)가, 영미어·문학에서는 고려대(73.5%), 이화여대(68.7%), 연세대(67.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어·문학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74.1%를 기록했으며 삼육대, 영산대, 고려대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프랑스어·문학에서는 한남대, 서울대, 고려대, 인천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교육계열 |

평균취업률 43.3%를 기록한 교육학은 연세대(73.3%), 서울여대(69.2%), 한신대(69.2%), 건국대(68.4%), 대구가톨릭대(68.4%), 숭실대(56.3%)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평균 취업률을 훨씬 웃돌았다. 유아교육학에서는 동명대, 동의대, 동국대(경주), 건양대 등 지역대학들이 상위그룹을 형성했다. 인문교육분야에서는 서울대 55.6%, 전북대 45.5%로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경성대, 경상대, 성신여대, 경북대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사회교육분야는 전체 28.4%의 저조한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관동대가 66.7%, 서울대 43.3%, 고려대 41.7%, 대구가톨릭대 41.0% 등이 선전했다. 예체능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6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관동대, 경남대, 원광대, 성결대, 숙명여대, 건국대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 의약계열 |

의약계열은 평균 71.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간호학의 경우 호원대, 목포대, 영산대, 고신대 등 지역소재 중소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보건학도 나사렛대, 한국국제대, 세명대, 건양대 지역대학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약학은 이화여대가 91.7%로 강세를 보였으며 충북대, 중앙대, 전남대 등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동덕여대, 숙명여대, 경성대 등은 100% 취업률을 기록했지만 졸업자가 10명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공학에서는 대구가톨릭대, 호원대, 건양대, 을지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 예체능계열 |

체육에서는 상명대, 창원대, 인제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산업디자인분야에서는 동서대, 동명대, 전주대, 목원대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패션디자인에서는 경일대, 호원대, 인하대, 대구가톨릭대 등이, 시각디자인에서는 선문대, 대구대, 협성대, 숙명여대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무용분야에서는 조선대와 대구가톨릭대, 서경대, 세종대, 신라대, 동덕여대 등이, 음악학에서는 목원대, 협성대, 관동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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