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중동 지역 대학들과 교류 확대
카이스트, 중동 지역 대학들과 교류 확대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0.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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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명문 킹 사우드대·킹 파우드 석유광물대와 연구 협약 체결

카이스트(총장 서남표)가 사우디 대학들과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중동 지역 대학 간 교류 확대에 나선다.

카이스트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일행이 카이스트를 방문해 공동협약에 관한 합의문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방문단에는 중동권 최고 명문 대학인 킹 사우드대(King Saud University)의 압둘라 알 오스만(Abdullah bin Abdularhman Al-Othman) 총장,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공과대학인 킹 파하드 석유광물대(King Fa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s)의 칼리드 알 술탄(Khalid bin Salih Al-Sultan) 총장 등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킹 사우드대·킹 파우드 석유광물대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연구 교수진 상호 방문, 학술 프로그램 교류, 세미나·학회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이스트는 킹 사우드대와는 ‘해수 온도차 이용 해수담수화기술 개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스마트 미터링 및 전력 전송 시스템 개발’,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사우디 원산지 대추에서 락트산 추출’ 등 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연구비는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가 지원한다.

김종현 카이스트-쿠스타(KUSTAR·아랍에미리트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 원자력 협력센터장은 “중동지역과의 왕성한 산업·경제적인 교류에 비해 대학 간 교류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공동연구처럼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카이스트가 중동지역 대학과의 협력과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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