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신 강남의 중심에서 날개를 달다’
[단국대]‘신 강남의 중심에서 날개를 달다’
  • 대학저널
  • 승인 2010.10.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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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캠퍼스, 그린캠퍼스’









단국대는 지난 2007년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경기도 용인 죽전캠퍼스로 이전했다. 국내 대학가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대학 발전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한남동 캠퍼스의 7.5배인 101만 6,026㎡로 넓어졌다. 쾌적한 녹지와 대학의 실험 공간도 한남동보다 100% 이상 확대됐다.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시설도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자동스크린 등을 갖춘 최신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모든 강의실에서 멀티미디어 강의가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10Gbps의 초고속 통신망을 설치해 유비쿼터스 캠퍼스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학기 개강을 맞은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분주한 모습이다. 푸르른 녹지위에 펼쳐진 캠퍼스의 여유로움과 수업 준비로 여념이 없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단국대의 열정이 느껴진다.

서울과 죽전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버스도 힘차다. 단국대 홍보도우미 ‘날개 단대’ 3기 신재성(영문과3), 김건아(응용물리학과3)씨가 캠퍼스 안내를 시작했다.

한남동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는 신재성 씨는 “서울 한남동에서 죽전으로 이전하면서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할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통편도 좋고 한남동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푸르른 녹지 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아주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죽전 캠퍼스는 서울 강남에서 버스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분당선 오리역에서는 5분 거리다. 4~5분마다 출발하는 셔틀 버스가 있고 서울 시내 교통 체증을 피하다보니 학교 다니기가 오히려 수월하다.

홍보 도우미들과 정문에서부터 캠퍼스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책 모양을 조형적으로 분할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정문이었다. 신재성 씨는 “다섯 권의 책 모양은 연구 실적을 상징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 및 학습 의지를 드높이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 뒤편에는 탑이 솟아 있다. 하늘로 향한 네 개의 화강석 돌기둥 탑은 미래를 지향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한다.


본관을 지나자 캠퍼스 정 중앙을 가로지르는 ‘들샘길’이 한눈에 확 들어왔다. 365m의 길이에 이르는 그림같이 예쁜 물길에는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가 수로를 따라 흐른다. 계단을 오르면 평화의 광장에 서 있는 단국대의 상징인 ‘곰’의 상이 보인다.

김건아 씨는 “이 곳에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고 진리와 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단국인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곰상이 설치되어 있는 평화의 광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기념식수가 식재되어 있다(김대중 전 대통령, 정진석 추기경)”고 소개했다.

단국대 죽전 캠퍼스는 어디에서든 녹지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 산책로와 휴게시설, 대운동장과 체육관 등의 시설은 죽전캠퍼스의 자랑으로 꼽힌다.

신재성 씨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소로 ‘인공 폭포공원’을 꼽았다.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폭포 아래 호수가에 서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보고 있으면 계곡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대학 본부와 도서관을 중심으로 좌측으론 공학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측으로는 인문, 사회계열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홍보도우미들은 “계열별로 단과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전공이나 교양 수업을 받을 때 학생들의 동선이 짧아져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 단국대학교

약대 유치, 의생명과학 클러스터 등

‘세계속의 단국’ 브랜드 구축
죽전캠퍼스 - IT·CT특성화 모바일 앱센터 설립, 모바일 커뮤니케이션학과 신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주변의 뛰어난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IT·CT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판교IT밸리,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변지역에 대기업 연구소와 IT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어 특성화에 유리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해 교책중점연구기관인 정보통신융합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IT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는 특히 모바일 컨텐츠 시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커뮤니케이션공학과를 신설하고 우수인력 양성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CT특성화는 미디어콘텐츠연구원을 중심으로 대학의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30년만에 완간한 세계최대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의 디지털화 작업과 한몽사전 편찬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석주선기념박물관을 비롯해 문화예술 계열 관련 학과들의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세계 수준의 상용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캠퍼스 - BT특성화
약학대학 설립, 의생명과학 클러스터 구축
천안캠퍼스는 약학대학 설립을 기점으로 BT특성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생명과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의대병원(800병상)과 치대병원, 의대, 치대, 생명과학계열 전공 등 200여명의 BT관련 교수진의 연구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학대학 설립으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의생명과학 클러스터가 구축돼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통한 BT특성화가 주목된다. 2011년 3월 문을 여는 약학대학에는 약학관 건축비, 실습기자재 구입, 참단의약바이오연구동, 종합임상센터 신축, 학제간 융복합 연구비 등으로 1,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중장기적으로 투입된다.

캠퍼스 국제화 인프라 ‘탄탄’
국제학부 설립, 국제여름학교, 국제교류 강화
단국대는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세계 속의 단국’ 브랜드 구축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현재 32개국 149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환학생,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2007년 4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교원을 현재 55명으로 늘렸으며 2017년까지는 전임교원의 7%가량을 외국인 교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학부 설립을 통해 실용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국제학부는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현재 국제경영학전공을 중심으로 향후 여러 전공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 시행중인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외국인학생과 재학생이 1:3비율로 참여해 3주간 진행되는 English Village와 영어계절학기 성격의 Academic Program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국대는 이러한 국제화 관련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속의 단국’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 강남’ 죽전서 대학 경쟁력 ‘쑥쑥’

단국대는 서울 한남동에서 죽전으로 캠퍼스를 이전 하면서 새로운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각각 IT(정보기술)·GT(문화기술)와 BT(바이오기술)로 특화해 대학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국대는 기존 BK(두뇌한국)21사업 이외에도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총사업비 114억원), ‘한국연구재단 신규 중점연구소’(조직재생공학분야 82억원, 문화기술분야 28억원)등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특히 BT분야에서는 WCU(세계연구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나노-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재생의과학 융합연구’에 210억원을 지원 받는다.

20여명의 세계 석학을 주축으로 나노바이오의학과를 신설해 세계 50위권의 융합의과학 분야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민족사학 단국대는 신 강남 죽전에서 첨단캠퍼스 시설과 주변의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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