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강화, 어떤 사업 준비하나?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28 14:06:14
  • -
  • +
  • 인쇄
"창·취업 등 특성화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 많아"

창·취업 등 특성화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 많아
대구대 51억 원 최다…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등 수혜 커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별 정부지원 금액이 7월말 최종 확정되면서 해당 대학에서는 하반기 관련 사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총 150개 대학이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신청해 이중 82개 대학에 총 20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 평균 기본지원금은 약 23억 원 수준. 각 대학에서는 8월말 교육역량강화사업 세부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는 예산의 30% 이상을 창업교육과정 개발, 창업관련 학과 개설 등 창·취업 산학협력 촉진 분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학별 특성화에 따라학부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부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 대학별로는 대구대가 51억 원을 지원받아 최고 금액을 기록했으며 국립대에서는 경북대가 49억 원으로 가장 많다. 사립수도권 대학에서는 인하대가 34억 원, 지방 사립대 중에서는 대구대, 원광대(45억 원), 동서대(40억 원), 경남대(38억 원) 등이 수혜대학이다. 대학에서는 창·취업, 산학협력 사업을 비롯,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지원프로그램’, ‘기초 및 전공역량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대학별 역점 사업이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 가톨릭대 | ‘GEO프로그램’ 등 국제화 역량 강화에 중점


가톨릭대는 2008년부터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학생장학금지원, 취업률상승, 교육과정혁신, 교육기반시설, 국제화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인성·지성·영성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중장기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 경력개발지도교수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12년부터는 기업체, 취업 전문기관, 현장 전문가, 동문 선배 등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촉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기업 관계자 및 동문 중에서 멘토를 위촉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GEO 프로그램(Global English Outreach Program)을 중심으로 한 국제화역량 강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GEO 프로그램은 학기 중 프로그램과 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기숙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GEO Scholarship Program을 통해 가계곤란 학생들에게도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영어 능력을 활용하여 발표, 토론 관련 국내·외 영어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영어 Activity 클럽(GEO Activity Club)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대 | ‘해외진출기업 현장실습’ 7주 동안 진행


경북대는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취업촉진,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진출기업 현장실습’이다. 24명을 선발,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 7주 동안 중국 상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니즈가 반영된 20여 개 실습기관을 유치하고 대학에서는 올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현장실습 상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기 중 재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상시 취업클리닉’ 프로그램도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양 및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선진 각국을 탐방할 수 있는 ‘글로벌챌린저’도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0여명의 학생들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선진 정책, 문화, 사업을 체험하고 전공분야를 어떻게 사회에 적용하고 있는가를 배우고 돌아오게 된다.


이외 경북대는 수시합격생 250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프로그램 도 진행한다. 3주간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되는 ‘KNU Pre-Star 프로그램’은 수시합격생의 영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자기 비전 수립과 진로 로드맵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경상대 | 이력관리 통합 DB ‘개척인증제이력관리’ 구축


올해 39억 원을 지원받는 경상대는 기초학습역량강화, 취업산학, 국제화역량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기초학습역량강화 사업으로는 ‘예지학 통합역량증진 RC 프로그램’, ‘기초학력 증진교육 프로그램’ 등이 시행된다. 예지학 통합역량증진RC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200명을 대상으로 8주 간 통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과학, 영어, 수학 등 기초학력은 물론 진로상담, 스포츠·문화 배양 등을 위한 종합적 역량증진 프로그램이다. 또 기존에 단과대별로 흩어져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초학문학습도우미제도를 올해는 기초학력 증진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기초교육원에서 총괄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탐방프로그램(GPP·Global Pioneer Program)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GPP는 전공관련 관심분야에 대한 팀별 탐방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해외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5개 팀 144명이 개척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지를 다녀왔다.


경상대는 이외에도 학점, 스펙 등 재학생들의 이력관리를 통합적으로 DB화 할 수 있는 ‘개척인증제이력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 경희대 | ACE사업과 시너지 고등교육 선도모델 구축


경희대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수월성 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 6년 간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적 인성을 강조하는 대학으로써 학생 자치 운영 프로그램인 ‘Arete’사업을 지원하고,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부응하고 융합형 창조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C3(Character-Convergence-Creativity) 융합형 창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 지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 Open Class’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는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시행 원년인 2008년부터 2013년도까지 6년 연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며 연간 약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경희대는 2011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ACE)’에 선정되면서 교육역량강화사업과 상호 시너지를 통해 고등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성 특성화를 위한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양 심화 ‘Arete’는 인성을 겸비한 민주적, 성찰적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조 특성화 ‘우리가 만드는 Open Class’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학업 성취도와 학습능력 향상과 창의적 학술문화 공동체를 통한 지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융합 특성화를 위한 ‘C³(Character-Convergence-Creativity) 융합형 창조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다 학문적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융합·창조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 대구가톨릭대 | ‘글로벌·다문화’ 등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가톨릭대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가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학생사랑 장학금 △취업역량강화 지원 △글로벌·다문화 지원 △전공역량 강화사업 △교육인프라 개선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별로 기업체 임직원과 졸업생들을 초청한 취업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직장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어 연간 5200여 명이 참가한다. 여대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의 취업교육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다문화 지원 사업은 외국인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지원, 재학생 해외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 국제문화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상대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외국인 학생들의 말하기, 글쓰기 대회 개최, 한국어 발음교정 프로그램 등도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기대 CU-교육선진화사업단장은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지역 공동체사회에서 대학의 책무를 강조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비롯해 학과 특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체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구대 | 지원금 전국 최다… 장애학생 교육환경 대폭 개선


전국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한 대구대는 장애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재학생들의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대는 ‘장애학생체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장애유형별로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중·고교생 등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장애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장애학생과 지역 장애인들의 대학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활동도 지원한다.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파크골프’를 도입해 장애인들이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파크골프 교과목을 개설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점역교정사과정, 능통역사 과정, 컴퓨터활용능력과정 등 취업프로그램을 열고, ‘장애청년 해외문화 교류단’을 운영해 장애학생들에게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대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발전을 위한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에도 집중 투자한다. 대학생들의 지식과 전공을 나눌 수 있는 ‘지식나눔(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물리치료, 심리치료, 그리고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농촌마을 벽화그리기,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등 학생들의 학과(전공)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


| 부경대 | 산업체 현장체험 ‘소규모 현장연수’ 확대 운영


부경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올해 총 28억 원을 지원받는다. 부경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소규모 현장연수 및 인턴십 대상 기업 발굴’, ‘대학생 공모전 참가지원’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현장연수 및 인턴십 대상 기업 발굴’사업은 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체에 대한 취업 인식의 변화 유도, 우수 인력의 우선 고용 제공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기회 확대차원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울산·경남 등 인근지역 소재 산업체와 전공 관련 연구소 중 경쟁력 있는 중소 산업체를 발굴하여 인턴십 및 현장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책임교수 1인당 미취업 재학생 3~4명을 팀으로 구성해 실시하며 지난해는 5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65팀 참여했으나 올해는 6개 단과대학, 120개팀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생 공모전 참가 지원’ 사업은 전국적인 규모로 시행하는 공모전 참가 활성화 도모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모전 준비과정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학부 재적생 중 교외에서 개최되는 전공 관련 공모전에 참가한 팀 중 입선 이상의 실적을 거둔 팀에게 지원된다. 지난해는 409개 팀 중 244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 부산대 | 여학생 취업률 제고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올해 43억 원을 지원받는 부산대는 취·창업, 산학협력 사업을 비롯해 학년별·단계별로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여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하여 동아리,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적응력을 키우기 위하여 전공을 활용한 학점 연계 해외봉사, 해외대학 파견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전공봉사는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현지 봉사에 활용하고 현지 학교·기관 등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대는 이와 함께 교육과정 최적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강의실 및 실습실 환경 개선 등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여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서울여대 | 5개 학과 선발·지원, 차별화된 전공교육 활성화


올해 서울여대는 ‘PLUS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사업, 창의적 교육 지원 사업, 글로벌-나눔 인재 양성 사업, 교육지원-서비스 사업의 총 5개 세부 사업에 16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발·지원하는 ‘학과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총 5개 내외의 학과를 선발하여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과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공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 만족도와 활동 참여도를 높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취업·창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창업캠프, 전공창업교실,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여대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의 인재상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의 많은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기대된다.


| 숙명여대 | 자기주도적 삶 설계 ‘미리 쓰는 자서전 프로젝트’


숙명여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숙명인 미리 쓰는 자서전 프로젝트’다. 자서전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지난 삶을 서사적으로 쓰는 자서전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양필수과목인 역량개발 I, II에서 자서전 쓰기를 실시해 재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피상적이고 객관적인 역량 측정이 아닌 맞춤 역량을 측정함으로써 질적인 역량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리더십에서 가장 색깔 있는 표현도구인 글쓰기 자서전을 통해 생각과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리더십역량을 강화하며, 자기성찰로 인해 스스로의 인생과 능력을 더욱 소중하고 특별히 여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이번 2학기부터 빅데이터 융합과정을 개설하고, IT분야의 기술 습득과 빅데이터 활용을 요구하는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어떻게 현업에 적용시킬 것인가라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전문인력을 키우고, 산업과 학교의 정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숙명빅데이터사업단을 중심으로 참여 5개 전공의 교수들과 협력하여 IT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빅데이터 응용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해 빅데이터융합 전공 학생들의 실습장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숙명여대는 다양한 전공의 융합교육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학문 영역의 구축 및 교육체제의 혁신적 변화 유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울산대 | 현장 적응 능력 갖춘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


올해 27억 원을 지원받는 울산대는 우수한 산학협력과 취업환경이라는 강점을 더욱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6년 연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것. 울산대는 우수한 산학협력 및 취업환경을 배경으로 취업촉진사업, 산학협력교육사업, 학부 자율발전 체계 확립사업, 글로벌역량강화사업, 교육기반혁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산학협력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를 기본 목표로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따라서 울산대는 ‘산학협력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대학의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간 협력을 통한 현장적응력 및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 △기업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심화된 현장 교육과정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한 학기동안 직접 산업체 현장에 지내면서 자신의 전공지식의 실제 적용기회 확대 등이 주목적이다. 이외에도 취업촉진사업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 맞춤형 영어 집중교육,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으로 △해외 교환학생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인하대 | 교육·학습, 글로벌, 취업 역량에 초점


인하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인하 글로벌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교육·학습, 글로벌, 취업 역량에 초점을 두고 △A+교육 및 학습역량강화사업 △BIG 글로벌역량강화사업 △Cheer UP(취업)역량강화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A+교육 및 학습역량강화사업은 교수와 학생 대상 강의 및 학습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교수법 개선소모임, 학습력 향상 강의 발굴프로그램, 3Step(학습 진단·학습법워크숍·선배 멘토링) 디딤돌 인재육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특성화사업, 융합형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BIG 글로벌역량강화사업은 Basic, Intensive, Goal oriented의 3가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어학능력 배양을 위한 English Cafe, 영어 튜터룸 운영, 해외대학에서의 언어문화집중교육 등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는 전공분야와 연계한 목표지향적 해외연수까지 가능한 단계로 나아가는 체계적 사업이다.


Cheer UP(취업)역량강화사업은 Understanding(취업역량이해), Performance(취업능력향상)의 2개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맞춤형취업(진학)지도부터 산학연계형 Co-op프로그램인 인턴십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전북대 | 창조인재 양성 위해 ‘창업동아리’ 적극 지원


전북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창조인재 양성 △취업역량강화 △현장맞춤형 교육 △글로벌역량강화 △정보화인재 양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선 창조인재양성을 위해 창업동아리와 창업보금자리지원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기술기반 동아리 운영을 통해 기업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계획이 있거나 기 창업한 재학생,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시제품 등의 제작 지원을 위한 창업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체계적인 경력관리 프로그램인 ‘큰사람 프로젝트’와 연계한 학생들의 단계적 경력관리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학생 중심의 개인별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역량 강화지원사업인 ‘직무맞춤형 인재 만들기’, 기업현장체험 ‘현장맞춤형 인재 만들기’, 취업스킬향상사업 ‘기업맞춤형 인재 만들기’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대학 자체 수요자 중심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해외 교환학생 파견(GLP)사업도 진행한다.



| 한국외대 | ‘해외무역관 인턴십’ 등 글로벌 교육에 집중 지원


한국외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은 ‘해외인턴십’과 ‘7+1 해외파견 참가지원’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가 지원받는 금액은 총 21억 원 규모. ‘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총 52개국에 653명의 재학생 인턴을 파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인턴십은 외국어교육과 비외국어교육과의 융합을 통해 외국어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추구하는 한국외대의 교육정책과 외국어, 경제, 무역관련 지식을 갖춘 인재채용을 원하는 KOTRA의 인사 정책이 부합해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원 인턴십’, ‘외교부 재외공관 인턴십’ 등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원 인턴십은 외국어 및 문화 관련 지식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선발, 동경, 오사카, 필리핀, LA, 러시아, 스페인,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 한국문화원 8개 지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인턴십이다. 외교부 재외공관 인턴십은 2007년 한국외대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전국대학으로 확대된 모범적인 사업이다.


한국외대는 대표적인 해외프로그램인 ‘7+1 해외파견 프로그램 참가지원’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다.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8학기 중 1개 학기를 해외대학에서 수학하는 ‘7+1 프로그램’은 매년 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튜터링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외대는 외국인 학생 튜터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학생들이 내국인 학생들보다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한양대 |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현장실습 활성화


한양대는 올해 △국내외 현장실습 강화 △장애 학우 해외 어학연수 △지식 나눔 실천프로그램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했다. ‘국내외 현장실습 강화’ 프로그램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국내 현장실습 활성화, 저비용 고효율의 해외인턴 프로그램 확대, 전문기관·기업 신규 발굴을 통한 양질의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실무경험과 직무지식 배양을 통해 취업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학우 해외 어학연수’는 장애학생에게 해외 문화 체험과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장애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겨울방학 중 10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4주간의 어학교육을 이수한 후 2주간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식 나눔 실천’은 국제적 수준의 지식공유플랫폼(HOWL: Hanyang Open Wolrd for Learning) 구축에 따라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중심으로 한양대만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文), 사(史), 철(哲) 중심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년 2회, 6개월 단위로 주 1회씩 생각이 차오르는 인문학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창식
최창식

기자의 인기기사

관련기사

경상대 학부생이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경북대 입시설명회에 1천6백여명 참석 '성황'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