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지방대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 없다’는 강한 의지로 지방대 육성해야”
[경북대]“‘지방대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 없다’는 강한 의지로 지방대 육성해야”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3.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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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석 경북대 총장

함인석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의학석사학위를, 부산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후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수사과학대학원장, 의학전문대학원장 등 학내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일본 도쿄대와 미국 피츠버그대 객원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뇌신경과학회 이사, 한국보건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경북대 총장은 2010년 9월부터 맡고 있으며 2012년 4월
부터는 1년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국내 고등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방대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 없다’는
강한 의지로 지방대 육성해야”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금 국공립대 1위 등 경북대의 재도약 이끌어
정부지원 기반으로 교육·연구역량 대대적 강화, 우수인재 육성에 ‘주력’
지방대가 살아야 국가가 발전, 정부의 지방대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주문’


경북대학교가 다시 화려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위상이다. 단순히 영광스런 과거의 부활이 아닌 과거를 넘어선 미래로의 도약이다. 특히 경북대는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학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2013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 전국 국공립대로서는 최고액인 49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2009년, 2010년,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경북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BK21 플러스 사업’에서 과학기술 분야 12개 사업단, 인문사회 분야 4개 사업단을 비롯해 소규모 학문연구 팀을 지원하는 사업팀에서 6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7년간 매년 136억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 확보 규모 면에서 볼 때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학 중 6위다. 아울러 경북대는 2013년 시설사업 부문에서 국비 420억 원을 유치함으로써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99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립대 교원 신규정원 배정에서도 다른 거점 국립대들의 평균 배정 인원 2명에 비해 3.5배 높은 7명을 확보했다. 경북대 도약과 발전의 중심에는 2010년 취임한 함인석 총장이 있다. 함 총장은 취임 이후 ‘VISION 2014 KNU 글로벌 지식선도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경북대를 ‘세계를 향하는 지식선도대학’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2013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국공립대 중 최고 지원금 획득을 비롯해 △사범대학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선정 △취업률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 △2013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227명 합격(5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 임용시험 합격률) △식품영양학과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국 1위 △물리학과 2011년 교수 1인당 평균 SCI논문 건수 전국 1위 △교육부 ‘2011년도 거점국립대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 특허 건수 1위 △제53회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배출 △행정학부 고시합격생 100명 돌파 △제47회 공인회계사 시험 26명 배출(거점국립대 중 1위) 등이 함 총장의 재임 중 주요 성과들이다. 특히 경북대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다수 유치하며 교육, 연구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배경에는 함 총장의 역할이 크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을 지낸 함 총장의 시선은 경북대뿐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 전체를 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함 총장은 지방대 발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방대를 지원해 지방대가 발전하면 우리나라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함 총장의 신념이다.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지방대 육성 방안 역시 함 총장이 대교협 회장 시절 당시 대선주자들에게 보낸 내용들이다. 즉 지방대 육성 방안의 밑그림을 함 총장이 그린 셈. 함 총장은 “박근혜정부의 ‘지방대 살리기’ 과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대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 없다’는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방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마련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장 임기가 어느덧 3년차를 맞고 있다. 취임 이후 ‘사람에 대한 집중된 투자’, ‘세계를 향하는 지식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경북대 발전을 이끌어 왔는데.

“취임 당시 정부는 국립대 선진화 정책을 발표하는 등 대학이 외부로부터 강한 체질 개선을 요구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북대의 새로운 비전으로 ‘세계를 향하는 지식선도대학’을 표방하는 ‘VISION 2014 KNU 글로벌 지식선도 대학’을 제시하는 한편, 8개 분야 76개 세부 과제를 채택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들을 소개한다면.

“먼저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평가 결과를 전면 공개하고 영어강의를 확대 시행했다. 스마트러닝 강좌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교양·전공교육 심화와 교육과정 인증화·표준화 등을 통해 학사행정을 선진화했다. 교원충원율의 경우 2013년 9월 1일 기준으로 99.8%(교수 수 1168명/1170명)까지 개선했고 정년보장교원임용제도(테뉴어)도 개선했다. 상주캠퍼스 특성화를 위해서는 축산대학을 비롯해 해양학과, 치위생학과, 융복합시스템공학부, 특수동물학과 등을 신설했다.

산학협력단 조직개편과 인력운용의 효율성 제고, 산·학·관 제휴를 통한 중점 연구소와 사업단 발굴·육성, 특허등록 건수와 이전 수익금 대폭 증가, 창업교육 활성화,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서는 연구역량 기반확충과 연구 성과 창출을 이뤄냈다. 또한 행정조직 개편과 기능 재조정을 통해 행정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지원단을 산학연구처로 확대 개편했으며 통합 재정관리를 위해 재정관리실을 신설했다. 아울러 취업률 제고 등을 위해서는 인재개발원을 신설했고 국제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는 국제교류원 행정실을 국제교류과로 개편했다.”

학생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지않았나.

“학생들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KNU Pre-Star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2013학년도에 249명이 참가했다. 학생상담지도교수제를 정착시켰으며 2012년 한 해 동안 학생들에게 498억 원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다양한 취업지도 프로그램과 현장학습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는 취업률 향상을 꾀했다.”

최근 경북대와 관련해 주목되는 점은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대대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나.

“‘VISION 2014 KNU 글로벌 지식선도 대학’의 핵심은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다.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은 교육·연구 역량 강화의 핵심기반이며 교육·연구 역량 강화는 대학경쟁력 제고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즉 연구역량의 제고가 교육역량의 제고로 이어지고, 이는 우수 인재가 경북대에 많이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북대는 우수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할 것이며 이는 대학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그리고 대학경쟁력 강화는 또 다시 투자로 이어져 연구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순환구조는 경북대를 성장시키는 핵심으로 작용하리라 본다. 이러한 신념 아래 총 690억여 원을 투입해 연구와 산학협력의 핵심 공간인 KNU 글로벌플라자를 신축한 것은 물론 상주캠퍼스 대동물실습동과 의생명과학관(1호관)을 신축하는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현재 대강당 리모델링, 전자학술정보관 증축, 상주캠퍼스 생활관신축, 의생명과학관 2호관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BTL 기숙사신축, 인문국학진흥관 신축, 차세대 해양무인기 기술지원센터 조성 사업(구룡포 부지 활용 사업), KNU어린이집 신축 등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의 시설 확충 사업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대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분야와 최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는.

“박근혜정부는 국정과제로 ‘지방대 육성’을 포함시켰다. 바로 지역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하는 것이 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경북대의 특성화된 강점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1972년도부터 2000년까지 정부 주도로 추진해 성공한 IT분야(구미전자단지 배경)’라고 할 수 있다. 경북대는 1972년부터 2000년(1차)까지 정부정책에 의해 전자계열을 특성화했으며 2001년부터 2010년(2, 3차)까지 대학 자체 재원으로 IT와 BT분야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IT분야는 경북대 출신이 대거 진출해 있다. 또한 3차(2008~2010) 특성화 사업의 연구실적 성과를 살펴보면 2년 연속으로 SCI급 논문(139.44→177.23), 연구재단 논문(104.33→117.82), 저서 및 역서(11.63→15.82) 지표값이 모두 동반 상승했다. 현재는 융합화학, 로봇자동차기계, 반도체소자시스템, 이동통신, 식품과학분야를 선정해 4차(2011~2014)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풍 테크노폴리스단지는 IT분야, 칠곡 메디콤플렉스는 의료분야, 상주캠퍼스는 축산바이오분야를 특성화하고 포항 구룡포 캠퍼스를 조성, 해양·수산분야를 특성화하는 등 캠퍼스별로 지역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국립대가 특성화프로젝트를 추진하면 과감히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국내 대표 명문대들은 글로벌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경북대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

“경북대는 ‘글로벌 지식선도대학’을 지향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EU와 대한민국 양자 간 협력프로그램인 EU-ICI 사업에 3개 프로젝트가 2009년, 2010년, 2012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를 통해 300여 명의 학생들과 20명의 교수들이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SAIPEKS(Study Abroad and Internship Program for Europe and Korean Students)와 EUKLA(EU Korea Leadership Allianc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개국의 유럽 학생들과 경북대 학생들이 교환과 해외인턴십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2개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KEUDOS(Korea/EU Double Degree Opportunities for Students)는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IT/경영 분야 학생들이 2개 학기 동안 외국대학에서 수학한 후 양 대학에서 동시에 학위를 받는다. 또한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 University)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공부하고 해외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북대의 글로벌 프로그램도 다수다.

특히 주제를 선정해 세계 곳곳을 탐방하는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은 선진 각국의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하도록 한 것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741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가했다. 글로벌 100 장학금을 통해서는 세계 100위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5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 패키지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선정된 장 모네 프로그램(Jean Monnet Teaching Module)을 통해서는 유럽 석학들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금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은 어떻게 실현하고 있나.

“경북대는 학생들이 입학하면 적성분석을 통해 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인재개발원에서 작성한 진로 로드맵(Roadmap)을 이용, 취업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또는 진로가 결정되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도를 작성하도록하고 이후 그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와 함께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과 전문 연구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국제학술대회 참가 대학원생에 대한 경비 지원, 전문학술지 등에 논문을 게재한 대학원생에 대한 장려금 지원, 글로벌박사펠로우십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우수 창업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서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창업캠프, 창업사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 CEO 클럽 등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는 학교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생복지도 중요한 관심사인데.

“현재 인문계열 기준 한 학기 등록금은 약 180만 원이다. 경북대는 2009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년과 올해에는 등록금을 인하했다. 2012년에는 학부와 대학원생에게 49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적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장학금도 있지만 가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또한 1984년 긍지관 건립을 시작으로 생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현재는 2개의 BTL생활관을 포함해 총 11개 건물에 4530명의 학생이 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곧 400억 원을 투입할 신규 BTL 생활관 건립 계획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대교협 회장을 지내신 만큼 우리나라 대학의 발전에 대해 누구보다 고견이 깊으리라 생각되는데.

“지금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는 지방대가 당면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박근혜정부의 지방대 육성방안은 대교협 회장을 지낼 때 대선주자들에게 보낸 것이다. 그 이면에는 지역균형발전이 있다. 우리나라가 3만 달러, 4만 달러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야한다. 그리고 지역발전의 견인차는 대학이다. 즉 지역이 균형발전을 하려면 대학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따라서 지방대가 인재를 양성해 그 인재들이 산업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의 지방대 출신 인재 선발 확대는 대학 측으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다. 이는 대학에도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박근혜정부의 대학 정책 가운데 기대가 큰 대목은.

“지방대들은 지역발전의 구심점으로서 교육·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전대 미문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모든 분야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도권 자원 집중화, 지역 우수인재의 수도권 유출,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연구 여건 격차 심화, 지방대의 취업률 저조에 따른 지방대 경쟁력과 이미지 약화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박근혜정부의 지방대 육성의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박근혜정부의 ‘지방대 살리기’ 과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대 발전 없이 지역사회 발전 없다’는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지방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마련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특별법에는 지방대 특성화에 교육 및 연구비 배정, 지역인재 채용할당·우대제도 도입, 대학입학 지역할당제, 우수교원확보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입시에서 경북대 진학을 꿈꾸는 우수 인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면.

“항상 꿈을 꾸라고 말하고 싶다. 단 무작정 파랑새를 찾는 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미래, 그리고 우리나라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꿈을 꾸라는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꿈을 이룬다. 꿈, 그리고 목표가 있어야 우리는 긴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여러분의 꿈은 여러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나아가 인류의 미래는 여러분이 가진 꿈과 희망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꿈은 많이 바뀌었지만, 한 번도 꿈을 꾸지 않은적은 없었다. 그리고 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경북대는 여러분이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 심신의 건강도 당부하고 싶다.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는 아라비아 격언이 있다. 아
무리 큰 꿈을 가진 사람이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지금까지 정직과 신의를 삶의 신조로 살아왔다. 훌륭한 인품을 소유해야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는 글로벌 인재가 반드시갖추어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리고 꿈이 있는 밝은 모습으로 경북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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