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대사, 우석대서 초청 강연
주한인도대사, 우석대서 초청 강연
  • 박선희 기자
  • 승인 2010.10.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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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 라종일)는 4일 '아시아 공동체론' 강좌의 일환으로 스칸드 란잔 따얄 주한인도대사를 초청, '아시아 지역통합의 현재와 미래' 제하의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따얄 대사는 "지구촌은 미주, 아프리카연합, 유럽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을 포함한 기존의 거대 지역그룹과 아시아 지역그룹으로 분류된다"며 "모범적인 지역통합을 이룩한 유럽연합과 같이 아시아 지역통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와 유럽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지정학적으로 다른 바탕을 가지고 있기에 아시아 지역통합을 위해서는 ASEAN+8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이 통합된다면 "대규모 공동시장 형성으로 시장비용이 절감되고, 한층 강화된 안보와 국방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자유로운 민간교류와 환경 조성으로 관련 국가 간 현안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얄 대사는 "아시아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통합을 위해서는 한국과 같은 주요 강대국들의 책임 있는 역할이 요구된다"며 "유럽연합의 경험을 수용한다면 아시아 지역통합이 이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얄 주한인도대사는 1976년 인도 외무부에 입문한 뒤 소피아, 바르샤바, 제네바 등의 공관에서 근무했으며, UNESCO 인도 위원회 사무총장, 인도 외무부 영사,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거쳐 현재 주한인도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우석대는 글로벌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와 국제문화교류에 진취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자 매주 월요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주제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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