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 특집]숭실대, “수시·정시에서 총 766명 선발”
[입학사정관전형 특집]숭실대, “수시·정시에서 총 766명 선발”
  • 부미현 기자
  • 승인 2013.04.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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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대학으로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해 왔다.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제에 항거해 스스로 폐교를 택한 숭실대는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된 이후 한국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하는 등 우리나라 IT산업의 기틀을 세우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숭실대는 앞으로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전공을 창출,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목표다.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SSU미래인재전형 등을 통해 총 766명을 모집한다. 임태진 입학사정센터장은 “입학사정관전형 선발생의 학업성취도 분석 및 종단연구 결과를 교내에 알리는 등 전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평가에 있어서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Q. 모집인원과 전형 유형은 어떻게 되나.

수시 575명과 정시 191명으로 총 766명을 모집하는데 이는 작년 대비 44.8%가 늘어난 것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5.6%에 해당한다.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에서 올해 지난해의 두 배인 374명을 모집한다. SSU 참사랑인재전형-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도 올해 68명을 모집하면서 전년도 대비 224% 늘었다. 신설된 SSU 참사랑인재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에서는 27명을 모집한다. 이외에 'SSU 참사랑인재전형’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06명(수시1차), 농·어촌 도서벽지학생전형 10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7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50명, ‘정시’ 특성화 고졸 재직자전형 4명 등을 선발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학과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정원 내’ 선발인원이 대폭 늘었다는 것이다. 전체 모집인원 중 55.4%가 정원 내 인원이다. 이러한 증가율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학과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우리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은 교내 구성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전형임을 강조하고 싶다.

Q.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수시 1차 SSU 미래인재전형 평가가 3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됐다. 학생부 교과성적 평가가 폐지된 것으로 1단계 서류종합평가, 2단계 심층면접으로만 선발한다. 또한 모집인원의 20%내에서 서류종합평가로만 학생을 뽑는 ‘우선선발’ 제도를 도입했다. 수능성적이 요구되는 전형에서의 반영요소도 변경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2차 SSU참사랑인재전형의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장애인등 대상자 전형의 경우 척도가 ‘등급’에서 ‘백분위’로 바뀌고, 정시 전형인 농·어촌도서벽지학생 등에서는 평가요소가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됐다. 또한 2014학년도에는 미등록인원에 대해 추가합격을 실시한다는 점도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다. 참고로 수시 1차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므로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Q. 전형별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

SSU 미래인재전형은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성실한 인재를 모집한다. SSU 참사랑인재전형에서는 ‘실용·도전’형 인재(특성화고졸재직자),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룬 ‘봉사·기여’형 인재(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장애로 인한 역경을 강한 의지로 극복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이룬 ‘불굴·도전’형 인재(장애인 등 대상자), 농어촌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불리한 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가진 ‘자립’형 인재(농·어촌도서벽지학생)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재능·주도’형 인재(특성화고교졸업자), ‘의지·도전’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Q. 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나.

우리대학은 입학사정관들이 연구 개발한 ‘숭실인재잠재력모델’을 개발해 전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교과와 비교과 영역, 지원자의 표면적 성과 및 내면적 요소를 모두 종합해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비전과 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공정성,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평가 방법을 도입했다. 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평가 결과가 좌우되지 않도록 다수의 평가자가 한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고, 평가자 간의 주목할 만한 차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위원회 등의 재평가를 거치도록 하는 시스템을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는 온라인 서류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평가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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