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 특집]숙명여대, “자신의 적성·역량에 적합한 전형에 도전할 것”
[입학사정관전형 특집]숙명여대, “자신의 적성·역량에 적합한 전형에 도전할 것”
  • 부미현 기자
  • 승인 2013.04.3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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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인 숙명여자대학교는 그동안 ‘여성 교육을 통한 구국’이라는 창학 이념을 구현하는 데 힘써왔다. 현재 10만 동문과 1만3000여 명의 재학생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여자대학이다. 박은아 입학사정관팀장은 “자신의 적성과 역량 파악이 모호하다면 학생부나 에듀팟에 기록되어 있는 활동들을 나열하고, 검토하면서 스스로를 평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Q. 전형유형과 원서접수 일정은.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수시 1차에서 숙명미래인재전형 180명, 숙명리더십인재전형 230명, 농어촌학생(정원외)전형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외)전형 68명을 선발한다. 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일정은 9월초로 예정돼 있으며 숙명미래인재전형와 숙명리더십인재전형의 면접 및 구술시험은 10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합격자발표는 11월초로 예상된다.

Q. 전형방법은 어떻게 되나.

숙명미래인재전형과 숙명리더십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심사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성적 70%, 1단계 성적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농어촌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서류심사 40%, 학생부(교과등급)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 두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지원하는 모집단위별로 해당모집시기별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Q.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가장 큰 특징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형 간소화’다. 기존에 성격이 유사했던 자기주도학습우수자전형과 자기추천자전형은 숙명미래인재전형으로, 지역핵심인재전형과 학교장추천리더십전형은 숙명리더십인재전형으로 통합됐다. 또한 수험생의 부담과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활성화라는 대학의 의지를 적극 반영해 숙명미래인재전형에서는 제출서류를 학생부와 에듀팟 포트폴리오로 하고,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숙명리더십인재전형의 경우 교장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로 추천할수 있는 인원은 5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Q.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은.

전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제출 서류의 표절, 대필에 대한 유사도검색이 강화되고 있다. 허위사실 기재는 물론 다른 학생의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표절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작성을 맡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이 경험하고 활동한 내용과 결과와 의미를 진솔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명여대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과제수행형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과제수행형 면접은 15분 내외로 과제를 수행한 후 과제수행결과와 제출서류의 내용, 지원동기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숙명미래인재전형의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심층지문을 활용한 과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문제풀이형 과제가 주어진다. 숙명리더십인재전형의 경우 인문계, 자연계 모두 심층지문을 활용한 과제가 주어지는데 공통 과제와 계열별 특성이 반영된 과제로 제시된다.

Q.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숙명미래인재전형은 지원자가 학교생활에 적극적이고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는지, 숙명리더십인재전형에서는 리더십 역량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즉, 평소 학교의 교과,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온 학생이라면 숙명미래인재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 리더십 활동경험을 통한 타인과의 공감능력과 적극적인 실천력을 지니고 있다면 숙명리더십인재전형에 적합하다고 하겠다.

Q. 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구술시험은 흔히 언변이 화려한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제수행형 면접을 통해 평가하
므로 논리적 사고력, 자료 해석 능력 등이 요구된다. 평소 꾸준한 독서활동과 신문기사 등을 비판적으로 읽는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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