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논리적 사고 논제’ 분석
고려대 ‘논리적 사고 논제’ 분석
  • 대학저널
  • 승인 2010.09.2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 ‘논리적 사고 논제’의 이해

















고려대학교 논술고사에 대한 오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배경엔 논리적 사고 논제에 대한 분분한 평가가 있다. 대개 마지막 논제로 등장하는 논리적 사고 논제가 이른바 수리논술 아니냐는 의심이 논란의 핵심이다. 2009학년도에 선보인 새로운 논제 유형에 대해 학교측에서 ‘수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논제’라고 다소 모호한 설명을 했기 때문에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해설 자료에 보면, ‘수험생들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고자 의도된 논제’라는 표현과 ‘그러한 논리적 근거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수리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는 표현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던 듯하다.

하지만 2011학년도 모의논술고사 문제를 살펴보면 수리적 요소는 찾을 순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수리논술이라는 말은 이 논제를 지칭하는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한 편의상의 용어일 뿐이다. 고려대학교는 수리논술이라는 독특한 신조어를 탄생시켜 유행시킨 대학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습관적으로 이렇게 불리기도 한다는 것이 객관적인 해석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적당한 이름이 없으면 우리 사고는 머릿속에서 헛돌게 된다.  그럼 이 논제는 어떻게 불려야 할까? 이번 호 기사에선 이 논제 유형을 ‘논리적 사고 논제’라 부르기로 한다. 고려대 측의 의도에도 부합하는 이름일 듯하다.

이 논제는 100점 기준으로 대개 20~25점의 비중을 갖고 있다. 물론 이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비중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정작 수험생들이 느끼는 심리적 비중은 30~40점 정도를 족히 넘어설 것이다.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겠으나 지나친 과장이 될 수도 있으니 여기까지만 이야기하자.

규정자수가 없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수험생들은 막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제공된 답안지 내에서 자수에 제한 없이 쓸 수 있음’이라는 유의사항을 보면 누구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적당한 분량은 어느 정도일지 감을 잡기 힘든 만큼 자신의 답안에 대한 확신도 떨어질 수 있다. 더욱 중요한 측면은 이 논제 유형은 누구에게나 낯선 인상을 준다는 점이다.

흔히 보아왔던 통합교과형 논술 유형이 아니라서 대개 경험이 없는 만큼 어떻게 서술해야 할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결과적으로 볼 때, 이 논제의 답안에서 표준편차가 가장 클 것이다. 변별력이 그 만큼 크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이 논제에 잘 답할 경우,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어느 논제가 그렇지 않으랴만, 요약형 논제의 평균점수가 높게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말은 그저 상투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앞선 논제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학생들을 변별하는 데 있어서 이 논제의 완성도가 결정력을 갖고 있다고까지 말할 수도 있겠다.



이 달의 미션

이 달의 미션

 

이 달의 미션

 

이 달의 미션
아래 논제를 읽고 연습장에 자신의 답안을 작성해보자. 적당한 기호식을 사용해도 좋다. 수학 증명 문제 풀듯이 쓰면 안 된다. 논리적인 체계와 일관성을 갖춘 서술이 되어야 한다. 아래에 우수답안과 부족답안을 함께 실었으니 비교해 보기 바란다. 이 논제 해설과 구현 사례들을 심도 있게 여러 차례 보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09학년도 정시 논술고사에서 출제된 논제로, 고려대학교 ‘논리적 사고 논제’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논제이다.

제시문
다음과 같은 가상적 상황을 생각해 보자. 어느 겨울 아침 나는 강둑을 따라 걷고 있다. 그때 한 자선단체 봉사자가 내게 급히 뛰어와 말하기를, 내가 입고 있는 외투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면 자선단체는 외투를 불쌍한 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자선단체 봉사자가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 이유 중 하나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첫째, 자선단체는 내가 기부한 외투를 판매하여 현재 장티푸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빈곤국의 한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을 해 주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둘째, 가까운 곳에서 물에 빠진 아이가 구조되었는데 이 아이를 체온저하증으로부터 보호할 외투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체온저하증의 상황은 장티푸스 위험의 상황보다 더 시급하지만, 장티푸스에 걸린 아이가 받을 고통은 체온저하증 아이가 받을 고통보다 훨씬 더 심하다.

 

내가 실행할 수 있는 행위 A와 B가 있을 때, ‘나는 A가 B보다 더 좋거나 덜 나쁘다고 생각한다’를 간단히 ‘나는 A를 B보다 선호한다’로 표현하자.

내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나의 선호는 다음 조건들을 만족시킨다.
(조건1) 체온저하증으로 고통 받는 아이가 있음이 사실로 밝혀질 때, 나는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는 행위  (SN)를 이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N)보다 선호한다.

(조건2) 나는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N)를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D)보다 선호한다.

(조건3) 나는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SD)를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는 행위(SN)보다 선호한다.

내가 ‘합리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나의 선호는 다음 조건들을 만족시킨다.
(조건4) A, B, C라는 실행 가능한 행위들 중 하나를 선택할 때, 내가 A를 B보다 선호하고 B를 C보다 선호하면, 나는 A를 C보다 선호한다.

(조건5) 조건4에서 행위들 중 하나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나머지 행위들에 대한 나의 선호는 바뀌지 않는다.

(조건6) 내가 A를 B보다 선호하면, 나는 B를 실행하지 않는다.


논 제
Ⅲ. 제시문의 (조건1)에 언급된 선호에 따른 행위는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행위인 반면,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를 피할 수 있는 먼 나라의 아이가 있음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그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는 도덕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제시문에 주어진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의 조건들을 근거로 하여 이 주장을 비판적으로 논하시오. (20점)

※ 유의 사항
   Ⅲ은 제공된 답안지 내에서 자수에 제한 없이 쓸 수 있음.


 


논제 해설
제시문은 다른 사람을 돕는 행위와 관련하여 도덕적 판단과 실천을 요구하는 하나의 가상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 하에서의 판단과 실천이 충족시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의 조건들을 정의한다.

논제 Ⅲ은 수험생들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려는 의도를 가졌다. 논제 Ⅲ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를 피할 수 있는 먼 나라의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를 제시문에서 주어진 ‘최소한의 도덕성’의 조건들과 ‘합리성’의 조건들을 바탕으로 해서 비판적으로 평가할 것을 요구한다.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는 제시문의 조건2에서 AD로 표기되어 있다.

반면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는 조건3에서 SD로 표기되어 있다. 제시문의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제시문에 주어진 여섯 개의 조건들을 사용하면 SD와 AD 사이의 선호관계와 그에 따른 행위실행을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 논리적인 결론이 논제에서 언급된 주장과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음을 보여야 하고, 논제에서 언급된 주장이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의 조건들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논술해야 한다.

‘최소한의 도덕성‘의 조건들에서 다음을 정리할 수 있다.
조건1은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는 행위(SN) >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N)
조건2는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N) >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D)
조건3은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SD) >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는 행위(SN)
이 조건들을 정리하면, SD > SN > AN > AD가 된다.

이제 합리성의 조건들을 적용해보자.
조건4는 A, B, C라는 실행 가능한 행위들 중 하나를 선택할 때, 내가 A를 B보다 선호하고 B를 C보다 선호하면, 나는 A를 C보다 선호한다고 했으므로 SD를 AD보다 선호한다라는 것을 도출할 수 있다.

조건5는 ‘조건4에서 행위들 중 하나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나머지 행위들에 대한 나의 선호는 바뀌지 않는다.’라고 했으므로 SN과 AN이 실행되지 않더라도 선호관계는 바뀌지 않으므로 SD > AD는 여전히 유효하다.

조건6은 ‘나는 A를 B보다 선호하면, 나는 B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했으므로, 이를 적용하면 SD를 AD보다 선호하므로 AD를 실행하지 않게 된다. 이 AD를 실행하지 않는다는 말을 풀어보면 이 논제의 비밀이 풀렸음을 알 수 있겠다.

따라서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장티푸스의 위험성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를 선호하게 되므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를 피할 수 있는 먼 나라의 아이가 있음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그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는 도덕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주장’은 옳지 않음이 드러난다.

위의 서술은 답안의 핵심 요소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이렇게 쓰면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문제의 조건들이 그저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치밀하게 조직된 문제인 만큼, 논제에서 제시된 조건들 하나하나가 다 제 기능과 역할을 가졌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것들을 다 활용하려 해야 한다.

이 논제를 맞이한 적지 않은 학생들은 낯선 논제 유형에 당황하여,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답안들로 큰 감점을 당했다. 아래에 여러 답안들을 소개하니, 비교해보렴.



우수답안

우수답안

 

우수답안

 

우수답안 사례1
제시문의 조건1에 제시된 선호에 따른 행위는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행위이므로, 즉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도덕성에 어긋나는 것임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를 피할 수 있는 먼 나라의 아이가 있음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그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는 도덕성에 어긋난다라는 주장을 밝히려면 둘 사이의 선호 행위를 도출해야 한다.

선호의 차이를 부등호로 나타내면, 조건1 : SN > AN, 조건2 : AN > AD, 조건3 : SD > SN
이 세 가지를 종합하면, SD > SN > AN > AD 순서가 된다.

조건4에 따르면, SD를 SN보다 선호하고, SN을 AN보다 선호하고, AN을 AD보다 선호하므로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SD)를,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행위(AD)보다 선호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선호는 조건5에 따라 행위들 중 하나인 SN이나 AN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불변한다. 또한 조건6에 의해 SD를 AD보다 선호하므로 AD를 실행하지 않게 된다.

결론적으로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이라는 조건들을 근거로 할 때,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행위를 그렇지 않은 것보다 선호하므로 문제에 제시된 주장은 입증될 수 없다.

 


평가
출제의도에 정확히 부합하는 정교한 답안이다. 제시된 조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리적으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흠결을 찾기 어려운 수작이다.


 



우수답안

우수답안

 

우수답안

 

우수답안 사례2
제시문의 조건대로 도덕적 선호 행위의 순서를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다. 둘째,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는다. 셋째, 체온저하증 아이를 돕지 않는다. 넷째, 장티푸스에 걸린 아이를 돕지 않는다.

여기서 논제가 주장한 문장을 따른다면, 조건4, 조건5, 조건6에 어긋난다. 이 주장은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말한다. 그러나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는 것은 가장 낮은 선호를 갖는다. 그러므로 조건4를 봤을 때,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것을 돕지 않는 것보다 선호한다.

또한 조건5를 통해, 체온저하증에 걸린 아이를 돕거나, 돕지 않아도 위에서 언급한 선호의 순은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건6을 통해,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는 것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선호하므로, 돕는 행위를 택하고, 그렇지 않은 행위를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논제의 주장인 ‘장티푸스의 위험에 처한 아이를 돕지 않아도, 도덕적 행위의 어긋남’이 없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

 

평가
간명하게 논제를 해석하였으며, 직선적으로 논리적 추론을 전개하는 힘이 느껴지는 우수한 답안이다. 앞서 소개한 답안과 내용상으론 대동소이하나, 일반 문장으로만 표현하였다. 간단한 기호식을 활용했더라면 더욱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인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부족답안
사례1
먼저 (조건1)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을 돕지 않는 것보다 도덕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합리성의 측면에서 보면 여러 가지 행위들 중 자기가 가장 선호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 도덕적인 행동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반면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를 피할 수 있는 먼나라의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아이를 돕지 않는 것은, 돕는 것을 선호하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무시하고 동시에 합리성도 결여되어 있는 행위이다. 따라서 누군가를 도와야 할 상황에 부딪칠 때, 최소한의 도덕성과 합리성에 부합한다면 도와주어야 한다.

평가
적지 않은 답안이 이러했을 것이다. 복잡한 조건들과 비슷한 구절들이 일으키는 어지러움증을 피해, 논제가 요구하는 결론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 논리적 사고 논제의 취지에서 보았을 때, 가혹한 평가를 피할 수 없다.

부족답안
사례2
제시문에 따르면, 나는 ‘선호’에 따라 행동한다. 하지만 선호에 따라 행동한 결과 (조건1)에 따라 한 행위는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반면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장티푸스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돕지 않는 행위는 도덕성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선호에 따른 행동에 있어서 결과만을 따지고 그 의미를 생각하지 않은 오류를 저질렀다. 먼저 내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주어진 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선호를 보인다. SN > AN, AN >AD, SD > SN 결과적으로 SD > SN > AN > AD의 선호관계가 성립하는 것이다. ①

논제 Ⅲ에 제시된 주장과는 달리, 최소한의 도덕성이 필요한 행위, 즉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행위는 장티푸스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또한 주어진 조건만으로 시간이 급한 저체온증의 아이를 구하는 행위와 고통이 심할 장티푸스의 위험을 겪을 아이를 돕는 행위 중 어느 것이 더 도덕적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 합리성의 조건을 고려했을 때에도 오류가 있다.

A를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행위로 보고, B를 어느 누구도 구하지 않는 행위, C를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필요한 아이를 돕는 행위라고 하자. 이때, 합리성의 조건에 따르면 A > B > C의 선호관계가 성립한다. 그 후 (조건5)와 (조건6)을 거치면 B 즉, 어는 누구도 돕지 않는 행위가 가장 선호되는 것이 된다. 하지만 아무도 돕지 않는 행위가 둘 중 어느 누구를 돕는 행위보다 도덕적으로 옳다고 할 수 없다.

평가
이 답안은 복잡한 조건들에 취해, 혼돈 속을 헤매다가 끝내는 질문 자체를 잊은 상태로 끝을 맺었다. ①까진 잘 썼으나, 거기까지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