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유기풍 총장 협력업체 근로자와 간담회 개최
서강대 유기풍 총장 협력업체 근로자와 간담회 개최
  • 부미현 기자
  • 승인 2013.04.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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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가 마련한 협력업체 근로자 간담회 모습.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개교 53주년 기념일인 18일 유기풍 총장과 서강대 협력업체 근로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취임 이후 처음 맞는 개교기념일에 학교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서강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협력업체 근로자와 함께 하는 오찬을 준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강대에서 환경미화(청소), 조경, 건물보수 및 물품운반 등을 담당하고 있는 근로자 125명과 협력업체 ㈜삼구Inc의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이 참석했다.

교내 보직자로는 유 총장을 비롯해 손호철 대학원장, 이인실 대외교류처장, 임채운 기획처장, 사공용 교무처장, 주성영 관리처장, 이인주 총무처장, 전상진 학생문화처장 등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이 자리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강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총장은 이와 함께 ▲토요일 전면 휴무제 도입 ▲식대 보조금 인상 ▲근로자 휴게실 냉난방 시설 교체 ▲취사 가능 시설 개설 등을 제안했다.

하조남 협력업체 분회장은 "현재 서강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 중에는 길게는 20여년이 넘게 서강에서 일하면서 서강의 비약적인 발전을 직접 지켜본 분들이 계신다. 그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이 서강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총장님께서 개교기념일이라는 뜻 깊은 날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에서는 최근 일부 대학에서 벌어진 협력업체 사원들의 분규가 지금까지 한차례도 없었다.

오히려 환경미화 근로자의 경우 서강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던 2010년부터 십시일반 돈을 모아 조성한 ‘민들레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강대 학생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에게 커피와 차를 나눠주며 응원하는 일도 자발적으로 해 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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