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신입생 대상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
목원대, 신입생 대상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3.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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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교수 500여만 원 상당 묘목 기증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6일 교내 테크노과학관 뒤편 야산에서 김원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신입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가졌다.

‘희망나무 가꾸기 운동’이라고 명명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 신입생들이 대거 참여해 산딸나무와 산수유나무, 앵두나무 등 총 2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700여명의 신입생들은 입학을 기념하는 자신의 나무를 정성껏 심은 뒤 이름과 소망을 직접 적어 넣은 표찰을 매달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이름을 절대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학내의 한 교수가 500여만 원에 달하는 묘목 값을 학교 측에 전달해 더욱 뜻 깊게 이뤄졌다.

익명의 이 교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단합을 기대하는 바람으로 희망나무를 기부했으며 매년 이어갈 것”이라며 “나무가 튼튼히 자라듯 우리 신입생들이 자기 이름이 달린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애교심을 키우는 한편, 대학생활에 잘 적응해 졸업 후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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