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ECH]“교육과 취업 특성화된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 비상”
[KOREATECH]“교육과 취업 특성화된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 비상”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3.03.07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기권 총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중앙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청와대 행정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노동청장, 고용노동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2012년 8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을 맡고 있다.


전문성·학습지도능력 갖춘 공학리더 양성 위해 정부가 설립, ‘강소대학’ 명성 구축
취업률 4년제 대학 전국 ‘1위’, 재학생 만족도 POSTECH·KAIST 이어 전국 ‘3위’
‘KOREATECH’ 새 영문 브랜드,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 웅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올해 개교 22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이제 약관을 갓 넘긴 청년의 나이다. 하지만 성장 속도와 발전상은 타 대학의 추종을 불허한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 강소대학의 입지를 굳힌 대학이 한국기술교육대다. 2012년 기준, 82.9%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것이 대표적. 특히 한국기술교육대는 2011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 영문 브랜드를 개발했다. 한국(Korea)과 공대(University of Technology)의 영문 단어 조합인 KOREATECH(이하 한국기술교육대를 칭함)이다.

KOREATECH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과대학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KOREATECH의 성장사를 보면 말 그대로 탄탄대로다. 취업률 1위를 비롯해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2009년~2011년 3년 연속) △신입생 입학성적 10년 연속 상승(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 수능평균성적 기준, 상위 13.5%) △재학생 만족도 종합 3위(1위 POSTECH·2위 KAIST, 2011년 중앙일보 ‘대학고객만족도 조사’ 기준) 등 객관적인 수치가 그 사실을 증명해준다.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롤 모델로 주목받는 KOREATECH. 지금까지의 성과와 발전을 기반으로 KOREATECH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기권 총장이 취임하면서 ‘제2의 KOREATECH’ 실현에 나선 것이다. 이 총장은 “KOREATECH은 현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정부를 포함한 우리 대학의 주요 이해 관계자들에게 KOREATECH의 존재를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도전의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실무형·창의형 인재육성에 역점을 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교육과 취업이 특성화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과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KOREATECH이 고용노동부에 의해 설립된 점에 서 설립목적과 인재상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또한 이 총장은 고용노동부에 재직하던 시절 KOREATECH 설립 과정을 함께 한 경력이 있다. 따라서 KOREATECH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르다. 실제 이 총장은 취임 전부터 조용히 수차례 학교를 들러봤다. 최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문고 장학금을 신설하고 상담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학생들 전체에게 보냈다. 특히 학생들과의 상담과 관련해 이 총장은 직접 컨설팅 교육도 받았다. 이러한 이 총장의 KOREATECH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서부터 ‘제2 KOREATECH’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총장으로 부임한 지도 6개월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라면.

“지난 6개월 간 KOREATECH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재학생들의 열정과 전공능력 등이 국내 여느 대학보다 월등히 우수함을 절실히 느꼈다. 더불어 다른 대학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KOREATECH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은 취업률 전국 1위 대학, 각종 국책사업에 강한 대학, 전국 우수 인재들이 몰리는 대학,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학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KOREATECH 설립목적의 차별성을 강조하셨는데.

“대한민국이 가진 것은 인적자원이다. 그리고 인적자원을 통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취업 이후에도 꾸준히 교육을 받아야 한다. 즉 산업현장에서 끊임없이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데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능력은 물론 학습지도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KOREATECH은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991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대학이다. 현재 KOREATECH은 국내 최고의 공학계열과 HRD(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실사구시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실무중심의 실천공학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결과 국내 대학중 가장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KOREATECH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소대학으로 평가받는 이유라면.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산업현장과 괴리감이 크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보니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이 잘 안 되거나, 자신의 전공분야와 무관한 직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대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4년 이내에 60%가 이직한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개인이나 국가, 사회적으로 큰 낭비이자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대학은 철저히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창의·융합형 인재는 새로 시작되는 박근혜 정부에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강조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KOREATECH 교육과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우리 대학은 타 대학처럼 백화점식으로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 설립 때부터 공학계열 학과와 산업경영학부 등 특성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재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공학과, 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산업경영학부 등 7개 학부·1개 학과·20개 전공에 3800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을 50:50으로 해 현장중심교육, 창의력 향상과 문제해결능력 중심의 교육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실용교육을 기반으로 양성된 KOREATECH 학생들에 대한 자부심도 클 텐데.

“학생들의 전공능력은 수도권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비교할 때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뛰어난 수준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취업에 있어서도 단연 경쟁력을 갖게 됐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취업하면 재교육을 시키는 데 2년 여 간 무려 7000만 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KOREATECH 졸업생들은 전공교육을 충실히 하기 때문에 ‘경력직 같은 신입사원’으로 통한다. 따라서 재교육비와 시간 등 소모적 자원이 대폭 축소됨으로써 기업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도 ‘스펙을 초월한 채용시스템’을 추진한다고 공약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고용노동부도 입사지원서에 학력과 스펙 칸을 없애고 대신 직무와 연관한 인턴, 단체활동 경험, 도전정신·글로벌 마인드 등 업무에 필요한 성향을 넣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확산하기로 했다. 이러한 추세는 대학이나 기업 모두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KOREATECH이 추진해 왔던 교육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KOREATECH은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데.

“우리 대학은 철저한 학생중심 대학이다. 2011년 중앙일보의 전국 상위 30개 대학 재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POSTECH과 KAIST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증명해 준다. 등록금은 국립대 수준으로 저렴하며 장학금, 취업지원 등 복지혜택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80개 외국대학 및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해외취업 촉진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는 52명의 학생들이 독일 루어연구소와 살란트연구소, UAE 아부다비폴리테크닉, 필리핀 등에 파견됐다. 26명의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등에 인턴으로 파견돼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배출을 위한 영어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2009년 38개 강좌에 불과하던 영어강좌는 현재 115개 강좌로 대폭 늘어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개설 강좌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교내 GEC(국제교육센터)에서는 토익, 영어회화, 글로벌 라운지 프로그램 등의 학생 수준별 어학수업과 해외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KOREATECH하면 ‘취업 명문 대학’으로 유명하다. 현재 취업률 수준은 어떤가.

“지난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82.9%를 기록해 전국 4년제 대학 1위에 올랐다. 일반 대학 평균취업률 56.2%에 비해 무려 27% 가까이 높다. 2010년 교과부 취업률발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도 최근 5년 동안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우리 대학은 단지 취업률만 높은게 아니다. 60% 이상이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하는 등 취업의 질 또한 높다. 더욱 중요한 점은 전공일치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자기전공에 맞게 취업한 비율은 90%에 이른다. 취업생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신의 전공에 맞는 기업과 분야로 진출한다는 의미다.”

KOREATECH이 취업에 강한 비결은 무엇인가.

“가장 큰 원동력은 KOREATECH만의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에 있다. 우리 대학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0:50으로 균형 있게 배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첨단실습장비가 구비된 70여 개 lab실을 24시간 개방,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업에 몰두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은 졸업요건의 하나인 ‘졸업연구작품제작’으로 창의적인 종합설계능력과 현장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졸업연구작품제는 1·2학년 과정에서의 튼튼한 전공 기초를 바탕으로 3·4학년 때 전공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 제작하는 KOREATECH만의 독특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은 전공분야 자격증을 획득해야 하고 HRD 수업에서도 16학점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아울러 일정한 어학실력을 갖춰야 졸업하는 등 엄격한 졸업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KOREATECH 공학교육모델의 하나다. 이처럼 KOREATECH 학생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또한 좋은 인재로 성장했기 때문에 졸업할 때 기업체에서 데려가는 것이다. 졸업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KOREATECH 학생들은 ‘Top5’로 평가된다고 본다.”

교수진의 우수성도 빼놓을 수 없지 않나.

“KOREATECH은 교수진 임용 시 산업체 경력 3년 이상을 필수조건으로 두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교수들은 기업이나 연구소 등 산업현장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실습이 조화된 교육을 시키고 있다. 또한 KOREATECH 교수들은 ‘현장연구학기제’란 제도로 3년마다 한 학기씩 산업현장에 파견된다. 이는 교수들이 산업기술 변화를 체험하고 돌아온 뒤 학생들에게 산업계 기술동향 등을 담은 최신 공학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KOREATECH이 국내 대학 최초로 시도한 기업연계형장기현장실습제, 즉 IPP 제도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IPP 제도를 시행하며 우리나라 공학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IPP 제도는 3~4학년을 대상으로 10개월 간 시행된다. 즉 3학년 때 6개월 그리고 4학년 때 4개월 동안 자신의 전공 관련 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의 산학협력교육모델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의 학제시스템에 맞게 설계한 한국형 산학협력모델이 IPP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IPP 파견 기간 동안 총16학점을 취득하고 매달 기업체와 학교로부터 월 평균 12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현재 IPP 제도를 위해 학생들을 파견할 83개 기업체를 발굴해 MOU를 체결했다. 모두 학생들의 학부 전공과 연계된 대기업·중견기업·외국계 기업들이다. 기업체의 경우 매년 확대, 발굴할계획이다.”

IPP 제도에 따른 그간의 성과와 기대 효과라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102명의 3, 4학년 학생들을 KT 등 40개 기업체에 파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는 10개월 간 18명의 학생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파견돼 글로벌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 간 Biz 제휴 기술지원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돌아왔고 올해도 26명의 학생들이 파견된다. 더불어 글로벌 IPP의 일환으로 4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 KOTRA 지사와 현지 사업장에서 ‘캄보디아 내 창업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사업화 연결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IPP 제도는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전공분야 현장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첨단 기술과 장비를 경험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공학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체험해 문제 해결형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현장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전공역량 강화를 통해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게 된다. 기업체는 잠재적인 인재를 활용하고 사전 검증할 수 있으며, 고용과 연계 시 신입 인력의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인재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는 LG전자 등의 채용연계형 IPP 제도로 KOREATECH 학생들이 4개월 간 파견된 후 우수인재 검증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IPP 제도를 꼭 성공시켜 타 대학으로 확산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KOREATECH의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은 무엇인가.

“KOREATECH이 추구하는 것은 자기전문성과 실천적 전문성, 학습지도능력을 겸비한 공학리더 양성이다. 이를 위해 첫째 현장성을 강화하려 한다. 공학교육을 시킬 때 각 과목별로 산업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가르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KOREATECH과 연관된 가족기업은 약 4000개에 이른다. 최근 가족회사 전체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KOREATECH과 가족기업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기술지원, 장비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장성 강화 차원에서 IPP 제도에 따라 현재 3~4학년 4학기제를 8학기제로 개편, 방학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음은 창의성 강화다. 자기 학과 중심으로 연구와 수업이 진행되면 학생들이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학과를 넘어서는 수업을 지향하려 한다. 다양한 학생들을 한 데 어우러지게 해서 창의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특성화고를 나와 선취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선취업이 성공하려면 특성화고를 졸업할 때 중견기업과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새로운 기계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교사들을 교육시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생각이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2~3년 지나면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이들을 위한 후진학모델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과 KOREATECH 가족회사와의 연계로 ‘선취업 후학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현할 것이다.”

대학 등록금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은.

“우리 대학은 1월 2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학년도 등록금을 1.3%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3학년도 KOREATECH 등록금은 한 학기당 신입생 기준 공학계열은 257만8000원, 인문계열은 179만 5000원이다. 지난해에는 5.3% 등록금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KOREATECH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반면 2013학년도 장학금 수혜율은 더욱 높여 지난해 37억 원 규모이던 장학금을 올해는 47억 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신학기 시작과 함께 2014학년도 입시가 본격 시작된다. KOREATECH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지금의 인기를 중심으로 학과를 선택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 고등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려면 15년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15년 이후 대한민국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지금 공기업 취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하고, 공무원준비하는 것이 15년 후에도 인기가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 15년 후 쯤되면 의학이나 법학에 대한 평가는 최고 수준이 안 될 것이다. 그 때에는 하이테크 분야가 주도하리라 본다. 이런 의미에서 국가 신성장동력특수목적 대학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KOREATECH에 지원하면 결코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10년째 신입생들의 정시 수능 평균성적이 상승하는, 지역 대학에서는 사례를 찾기 어려운 대학이다. 입학성적은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의 입학성적과 유사한 수준이다. 교과부가 인정한 전국 취업률 1위 대학일 뿐 아니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1위와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과 교육이 특성화된 대학’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확산되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