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각종 미술 공모전에서 잇따라 입상하면서 미술 계열 학과의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경인여대 아동미술과 김민영 씨는 '전원'이라는 작품으로 2012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서양화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같은 공모전에서 이예솔, 한나리, 이은주 씨가 우수상을, 시각디자인과 김민경 씨는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라는 작품으로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에서는 아동미술과 김정희 씨가 '가을동화'라는 작품으로 서양화부문 특별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수상작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 전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