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동아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8-08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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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이주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삼육대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가 개발한 'KLM'.
삼육대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가 개발한 'KLM'.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증세를 설명하려고 해도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육체적 아픔보다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고통스럽다.


삼육대학교 창업동아리는 이처럼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어권 이주민(이동인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가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orealife Medic(이하 KLM)’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픽토그램과 글로벌 의료 지도(Health Map), 영상 의료 통역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자는 증상에 따라 직관적인 의료 픽토그램을 선택해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증상에 맞는 의료기관을 필터링하고, 추천·접수가 가능한 의료 지도시스템도 갖췄다. 이주민 선배를 영상통화로 빠르게 연결해 전문성 있는 의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KLM은 다양한 문화권의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명료한 UI(사용자환경)와 빠르게 병원을 찾아 내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간결한 UX(사용자경험) 디자인을 구현했다.


김지민(아트앤디자인학과 3학년) 디자인 팀장은 “KLM의 디자인적 특징은 보는 사람이 편한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장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 유연하고 밝은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KLM은 오는 9월 공식 런칭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외국인을 위한 의료 지도를 정비하고 있으며, 베트남 거주 한인을 위한 현지 의료 지도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오준재(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4학년) 대표는 “KLM의 디자인과 서비스로 전 세계 모든 이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동아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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