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학 2023 수시모집 주요사항 ③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7-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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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은 34만9124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시에서는 전체 정원의 78.0%인 27만2442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기회균형과 지역균형으로 나뉘는 사회통합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2022학년도에 비해 대폭 늘었다. 다만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등 대입전형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입시와 비슷하다. 주요대학 2023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살펴본다.


⁎추후 대학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지원 전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고 요망.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②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④ 중앙대, 한국공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양대



성신여대, 1555명 선발…학생부 학년별 이수단위 가중치 폐지


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으로 나뉜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 두 가지 트랙이 있다. 이는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해 지원자의 강점을 드러내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전형에 지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정원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이 있으며 각각 215명, 109명, 15명, 6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이 있으며 43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정원내 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정원외 전형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각각 251명, 30명, 5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로 평가해 17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가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의 비중으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25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동사항으로는 ▲학생부의 학년별 이수단위 가중치 폐지 ▲지정교과영역 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 반영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의 지원자격 기준 완화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는 자기소개서를 2023학년도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로 활용한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결과에 대한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숙명여대, 2180명 선발…첨단학과 신설


숙명여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첨단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인공지능공학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내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소프트웨어학부 내 컴퓨터과학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다. 또한 정원내 기준 수시모집 비중을 2022학년도(56.3%) 대비 50.5%로 줄였다.


먼저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서류형)전형)은 총 161명을 선발하며 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I(면접형)전형)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약학부를 선발한다. 또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종합 중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모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기회균형대상자, 농어촌학생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인문계 및 자연계(약학부 제외) 모집단위에서 총 70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 100%로 일괄합산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은 총 25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반영 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이를 활용해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227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이전 논술 70% + 학생부(교과) 30%에서 논술 90% + 학생부(교과) 10%로 조정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이 합 5 이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숭실대, 전체 모집인원의 58% 1787명 선발…SSU미래전형 618명


숭실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3086명)의 약 58%인 1787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967명을 선발한다.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은 618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서류평가100%)와 2단계(성적70%, 면접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은 기존 다단계 전형 방법에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됐으며, 서류 100%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은 136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숭실대는 올해부터 SW특기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로 개편했다. 컴퓨터학부 8명, 글로벌미디어학부 4명, 소프트웨어학부 8명, AI융합학부 5명을 선발한다. 1단계(서류평가100%)와 2단계(1단계 성적70%, 면접30%(블라인드))를 적용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은 총 447명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69명으로,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1월 26일(토),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특수교육대상자)은 12월 3일(토)에 진행 예정이다. 숭실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 1441명 선발…첨단 학과 3개 신설


아주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241명) ▲학생부종합(995명) ▲논술(172명) ▲실기·실적(33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학생부교과를 100% 반영하며,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5이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과탐, 사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5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560명) ▲SW융합인재전형(30명) ▲다산인재전형(161명) ▲고른기회1전형(84명) ▲고른기회2전형(4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105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ACE전형)은 아주대 대표 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 전반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 온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학과와 약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이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다산인재전형)은 아주대 인재상인 다산(茶山)형 인재 핵심역량에 강점이 있는 학생을, 실기/실적(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 23명을 선발한다.
특히 아주대는 2023학년도부터 첨단신소재공학과(43명), AI모빌리티공학과(4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40명)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공과대학의 신소재공학과는 첨단신소재공학과로 개편되며, AI모빌리티공학과와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각각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에 신설된다.



연세대, 1964명 선발…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연세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6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23명,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549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80명, 기회균형Ⅱ 30명, 논술전형 346명, 특기자 162명을 모집한다. 정원외로는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60명, 고른기회전형 86명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는 교과(정량)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가지 전형 모두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활동우수형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4이내이며, 자연(의·치·약 제외)계열은 수학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5이내다. 의·치·약학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1등급 2개 이상이며, 영어는 3등급 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다.


국제형은 국내고 출신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이 5이내여야 한다. 영어는 1등급을 받아야 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로 인해 기존의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이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으로 변경되며,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입학생 60명을 선발한다.


또한 인공지능학과 선발 인원이 확대돼 정원이 34명으로 늘어났다. 수시 활동우수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의 경우 인공지능융합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됐으며, 학과명도 IT융합공학과로 변경했다.



울산대, 2667명 선발…미래 사회 대비 일부 학부(과) · 전공 개편


울산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667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형 1502명 ▲학생부종합형 926명 ▲실기·실적형 234명 ▲논술형 5명 등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구축하고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부 학부(과)·전공을 개편한 것이다.


철학과를 철학·상담학과로, 물리학과와 화학과를 각각 반도체학과와 나노에너지화학과로 변경하며, 두 학과가 속한 자연과학대학을 과학기술융합대학으로 바꿔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미술학부의 동양화전공과 서양화전공을 통합해 회화·미디어아트 전공을 신설했으며, 조소전공은 입체조형예술전공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인원이 확대됐다. 의예과는 16명을, 간호학과는 29명을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부 완화됐다. 인문대·사회과학대/경영대/과학기술융합대/생활과학대/디자인·건축융합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5등급 이내, 공과대는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로 조정됐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혜택도 늘었다. 수시 모집단위별 전형총점 상위 10% 신입생에게 등록금의 3분의 1을 1회 지급한 우수장학제도를, 수혜금액은 그대로 유지한 채 수혜 대상을 상위 20%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지원상 특징으로 전형 간 복수지원(단, 지역인재와 지역인재(기초생활/차상위) 전형 간 및 논술과 지역인재(논술)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이 가능하며, 2023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일부 울산지역 거주자에게 학생생활관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인천대, 1742명 선발…학종 자기소개서 폐지


인천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9.9%인 174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 459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28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는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2021학년도에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영역과 관계없이 모집 단위별 수능 지정영역(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또한 수능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1개 영역이라도 미응시 시 불합격 처리된다.


2022학년도 신설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는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단, 국내 고등학교에서 3학기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추천 인원에 대한 고교별, 지역별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모두 1~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만 반영하며, 반영교과별 이수과목 이수단위를 가산점 형태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자기추천 685명 ▲고른기회 109명 ▲사회통합 54명 ▲서해5도 출신자(정원외) 6명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47명 등 총 90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자기추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2단계에서 30%를 반영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만 선발한다. 실기·실적중심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 130명 ▲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전북대, 학생부교과 농어촌전형 신설 · 지역인재 확대 등 변화


전북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4181명) 중 69.6%인 2908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60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905명, 예체능 실기 143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70%), 면접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이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선 간호, 수의, 약학, 의예, 치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에 변경된 주요 내용은 학생부교과전형에 농어촌학생선발전형을 신설해 60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전형으로 524명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은 ‘전북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한 자로서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부 또는 모와 학생 모두 전북지역에 거주한 자’로 제한하고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평가를 통한 면접대상 인원을 지난해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였으며, 사회통합전형에 대안학교를 추가했다. 이 밖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집단위별로 단순화하고 수능 최저등급도 전반적으로 완화했다.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지원자격,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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