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인공지능 시대 ‘교육혁신 위한 지역공생 대학’ 도약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7-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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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동고동락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동고동락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조선대학교는 1946년 개교한 최초의 민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아 2022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HYPER CSU’를 설정했다. 이 일환으로 ‘백년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KOREA TOP 20, 글로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대학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조선대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HYPER CSU’의 중점 특성화 분야와 연계해 ‘AI시대 초월적 대학혁신을 위한 공생플랫폼 구축’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대학 비전과 목표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업 성과를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국가, 세계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연구·평생교육 혁신으로 ‘HYBRID 미래교육 체제’ 전환


조선대는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경계 없는 교육혁신 주도 ▲미래전략 연구생태계 활성화 ▲성인친화형 평생교육 다각화 ▲ESG 중심 대학경영 전환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교육, 연구, 평생교육, 경영에 대한 7개 혁신전략과 22개 세부과제를 도출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교육영역으로 경계 없는 교육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HYPER CAMPUS’ 구축, 역량기반 인재양성 교육 혁신, ‘1Class 1Hybrid’ 교육모델 확산, ‘1Day 1Doing’ 학생경험 고도화를 혁신전략으로 설정했다.


1주기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고, 공유대학 특성화를 중심으로 대학의 미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체 교육인증 시스템을 정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의 질 관리모델을 창출한다.


이어 연구영역에서는 ‘HYPER 연구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창의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연구윤리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원)생의 기초역량과 연구역량 개발을 위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융합형 연구인재를 양성한다.


마지막 평생교육영역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거점대학으로서 지역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과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 재교육을 통한 성인친화형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신규 과제로 성인학습자 학습단절 극복 프로그램, 지역민 고품격 평생교육과정 지원, 사회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학습공간 개선·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성원 간 참여·소통으로 ‘건강한 혁신문화 창조하는 대학’ 실현


조선대는 1주기 사업의 성과를 유지·확산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대학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고 사업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의사소통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주기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대학경영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ESG 가치를 도입하기 위한 경영 체계를 마련, 실천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 공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공유협력 기반의 공동체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자율혁신을 위한 의견수렴, 청원제도 확립, 연구윤리강령 제정, 학내 임원·교직원 행동강령 마련,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유연 학사제도를 통한 공유대학 확대, 지역사회 융합형 캠퍼스 마련을 위한 시민의 마당·서재 조성을 앞두고 있다.


조선대 캠퍼스 전경


■ INTERVIEW - 김춘성 조선대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


-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활동을 평가한다면.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특성화 교육 혁신 ▲‘잘 가르치는 대학’ 브랜드 혁신 ▲학생성공 플랫폼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계획서에 제시된 22개 혁신과제와 101개 세부과제를 100% 수행했으며, 사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인 6개 혁신지수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1차 연차평가에 이어 2차연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만의 특징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 유일 민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선도 대학을 추구해 왔다. 또한 대학의 인재상인 ‘함께형 인재’의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주기 사업에서는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학 간 지식공유를 활성화하고 대학의 교육자원을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공유와 나눔을 기반으로 공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 향후 사업 계획은.


“우리 대학은 외부 환경과 내부 역량 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학문 분야 특성화 구축과 교육 체계 개선에 필요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운영해 왔다. 2주기 사업에서는 4대 특성화인 ▲AI융합 ▲미래 수송기기 ▲인간중심 서비스 비즈니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과 성과 확산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연계, 대학 특성화 분야 선정 공모와 인증제를 시행해 스타학과를 발굴 ·육성하고, 특성화 학문 분야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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