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해 5월 창학 115주년을 맞이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등 3대 혁신 과제는 대학혁신지원 사업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대학의 비전과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인재, 신성장 분야의 연구선도, 기업‧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견인하고자 한다.
혁신성장 주도 창의인재 양성
숙명여대가 교육혁신을 위해 제안하는 모델은 ‘WISE Education3[cube]’ 모델이다. 이를 통해 융합적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2024년까지 경쟁대학 그룹에서 취업률 7위 달성 및 여대 취업률 1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졌다. 특화 프로그램인 ‘학생수요 맞춤형 모듈기반 교육과정’을 심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사회적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또한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모듈트랙 교육과정 강화뿐만 아니라 학생자율설계전공, 융복합 연계전공을 활성화해 학생의 자기주도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 연구 선도
숙명여대는 연구혁신을 위해 ‘숙명 연구 클러스터’ 공간을 조성한다. 참여사업단 지원을 통해 연구 특성화 분야(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스마트 시티)와 발전계획 중점 분야(ESG 등) 융합 연구역량을 강화해 바이오헬스-스마트 시티-환경‧에너지 연구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상생 부가가치 창출
숙명여대는 지역 현안 중심의 연구와 교육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타 대학과의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대학이 소재한 용산구 내 다양한 산업체와의 공유‧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등으로 사회적 공헌을 실현하고자 한다.
숙명여대는 창업혁신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창업 전 주기에 걸친 One Destination 전략을 기반으로 숙명여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WAVE+ 창업인큐베이터’를 통해 창업가를 양성한다. 창업인큐베이터 혁신을 위해 창업교육혁신(W), 창업지원혁신(A), 창업가치혁신(V), 창업가배출(E)의 사회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을 편성해 창업혁신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강화해 수요자 능동적 참여 촉진
숙명여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평생교육 수요자의 능동적인 참여도 촉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원의 인프라 고도화, 재정기반 확보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 ·학 ·연 협력 성과확산
BEST Case 구현
숙명여대는 산학협력의 성과를 교육, 연구혁신 전략으로 연계‧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미래기술융합ICC는 중장비 발전계획 ‘상생UP’ 전략의 ‘산·학·연·관의 신(新)협력 매커니즘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자가 하나의 물리적 공간에서 협력해 산학협력 목표를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구현했다.
그 결과 ICC기반 외부공동과제 수주 및 기술이전 14건(10억7천만원), 외부벤처투자 1건(58억원), 독점공급계약 1건(16억원)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참여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캡스톤디자인 교과 운영, 재학생 인턴 채용 등 교육영역으로도 성과를 확산했다.
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기획한 도전적 프로그램으로 숙명여대의 새로운 성공 경험을 창출해 지속혁신의 가능성과 동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INTERVIEW - 신혁승 숙명여대 부총장 겸 대학혁신단장
- 대학혁신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숙명여대 대학혁신단은 지난 2019~2021년(제1기) 대학혁신지원 사업 연차평가, 종합평가 모두 A등급의 성과를 이뤘다. 우리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 연구, 산학협력 혁신 전략의 목표 실현을 위해 학교 전체 구성원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윤활유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사업성과 관리시스템에 따른 체계적 사업 추진,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적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 등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타 대학과의 차이점은.
“숙명여대 대학혁신단은 PRIME사업 등 여러 재정지원사업 관리·운영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각종 보고서 작성부터 사업관리운영, 성과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사업단장(부총장)부터 팀장, 직원까지의 탄탄한 팀워크는 성공적 사업 수행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앞으로 2022~2024년(제2기) 대학혁신지원 사업에서도 전문적 역량과 협업 정신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대학혁신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
- 대학혁신단의 향후 계획은.
“우리 대학은 올해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비롯한 SW중심대학사업, LINC 3.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중장기 발전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별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2기 대학혁신지원 사업에서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 혁신전략 외에 평생교육 강화전략과 기타혁신전략을 신규로 구성했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대응한 대학 경영 전략과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데이터 기반의 학생지원체계 수립으로 혁신적인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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