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학과 돋보기] 로봇학부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5-04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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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빛 학생들이 제작한 휴머노이드 ‘쿠우’. 사진=대학저널 DB
로빛 학생들이 제작한 휴머노이드 ‘쿠우’.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로봇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등 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로봇과 반도체 등 디지털실현산업의 수요 연계와 R&D를 강화해 로봇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광운대는 이런 사회 변화와 수요를 일찍이 예측하고 2010년 기존제어계측공학과(정보제어공학과)에서 로봇학부 체제로 학제를 개편해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광운대 로봇학부는 국내 최초의 로봇 전문 학부로서 ‘미래 로봇기술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적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어와 수학, 전공이론, 실습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Quad(ruplet)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로봇학부는 정보제어전공과 지능시스템전공으로 나뉜다. C프로그래밍, 로봇학실험, 로봇운동학,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을 공통과목으로 이수하게 된다.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검증하기 위해 수학적인 해석능력이 중요한 만큼 대학수학, 공학수학, 선형대수학, 벡터해석학, 확률및통계, 이산수학, 수치해석 등의 다양한 수학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전공에 따라 정보제어전공은 센서공학, 로봇프로그래밍, 제어시스템설계, 로봇설계, 임베디드시스템 등의 과목을, 지능시스템전공은 알고리즘, 컴퓨터네트워크, 기계학습, 딥러닝 등의 심화과목을 학습한다.


또한 학생들은 지난 2006년 창단한 이래 국내외 로봇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을 통해 심화된 실습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지능형 로봇 등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학부 생활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STMicroelectorices, ROS, Autodesk 등의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어 취업, 대학원 진학 시 이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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