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계형 묶음강좌, 원대협·한국항공대·호남대 참여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61개 강좌가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K-MOOC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밝혔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습자 수요를 고려해 AI와 코딩 등의 신규 강좌가 다수 포함됐다.
특정 전문기술·지식의 체계적 학습을 목표로 기존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계형(모듈형) 묶음강좌로는 AI분야가 선정됐다.
올해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한국항공대, 호남대 3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미래항공 그리고 AI’, ‘인공지능융합(AI+X)’ 등 학습자 수준에 따른 12개 강좌를 제공한다.
외국어와 자격증 과정 등 수준별·단계별 강좌에는 고려사이버대 취업일본어 인증 과정, 단국대 라이프디자인 씽킹 기반 진로코치 양성과정, 서울사이버대 청소년예술사회공헌 지도사 양성과정 등 3개대 12개 강좌가 선정됐다.
대학·기관별 개별강좌는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신산업과 한국어(학), 심리·건강, 자율 분야 등 20개 기관, 35개 강좌가 선정됐다.
특히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양자정보처리 등 디지털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 강좌 7개가 포함됐다.
광운대는 메타버스와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재생 에너지 등 3개 과정을, 상명대와 성신여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등은 블록체인과 양자정보처리 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사와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고품질 교양강좌와 한국의 주제별 문화 특강 콘텐츠를 새로 개발해 전 국민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선정돼 탄소중립과 신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과 인터뷰, 시청자 참여형 등 다양한 형식의 200여편의 강좌를 제공한다.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해 한국의 역사와 예술 등을 다루는 주제별 문화특강에는 JTBC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묶음강좌(28개)와 심화강좌(K-MOOC+, 7개), 개별강좌(19개) 등에 대한 추가공모를 오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받는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강좌 등 개인별·수준별 맞춤형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신규 강좌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학 강좌의 온라인 공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OOC는 대학·기관 등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지난해 12월 기준 1350여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96만명이 가입해 225만건의 수강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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