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학생 성공 지원하는 대학 취 · 창업 프로그램 ⑥

김주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4-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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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진로 설계부터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한 전체 과정과 아이디어 기획, 사업화 등 창업 전단계를 제공하는 취 ·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성공적인 취 · 창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요 대학 취 ·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②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③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④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⑤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공대
⑥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양대



한국교통대, 진로 · 취업은 ‘JOBS+’, 창업은 ‘IDEA+’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연간 약 100개의 진로·취업프로그램과 약 30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대만의 고유한 진로 및 취·창업지원 교육 운영 체계는 ‘진로·취업은 JOBS+ / 창업은 IDEA+’ 체계로 학생의 역량 단계별 진로·취창업 교과와 비교과, 상담 및 지도, 졸업 후 경력관리를 위한 진로 및 취·창업전략을 체계화해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은 JOBS+체계에 따라 ‘진로 및 기초역량(Joining a Team)’, ‘직무/실무역량강화(Onboarding in Business)’, ‘경력개발지원(Building Up Career)’, ‘실전취업지원(Solving Obstacle)’, ‘졸업 후 경력관리(Plus)’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에 맞춰 대학 고유의 교육지원체계인 IDEA+체계에 따라 ‘아이디어 발굴(Innovation)’, ‘아이템 선정(Design)’, ‘비즈니스 모델(Engineering)’, ‘사업화/실전창업(Accelerating)’, ‘기타 창업활성화 사업(Plus)’ 총 5단계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 활성화 및 교육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상촬영 스튜디오와 VR플랫폼을 구축해 진로 및 취·창업교육 인프라를 확보했다. 캠퍼스가 소재한 충북도,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 등 각 지자체 및 지역 고용복지+센터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학생과 지역청년을 위해 복합적인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일자리개발원은 JOBS+, IDEA+에 기반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역량단계별 교육운영 체계에 기반한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성공취업과 진로실현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 STEMS’ 통해 진로·취업역량 강화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부 대학알리미 취업률 공시에서 매년 전국 4년제 대학 1~2위를 차지할 만큼 취업 우수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높은 취업률의 배경으로는 특성화된 실무중심 교육 이외에도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이 손꼽힌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생 주도의 자기분석, 진로설계를 돕고 직종, 직무 등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STEMS)’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시한 1~4학년 단계별 권장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이를 STEMS에 등록한다. 진로·취업전담 교직원은 학생의 진로·취업 정보를 획득해 진로목표·이력현황·관련 졸업생 진출 현황 등을 분석해 진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진로목표 설정이 되지 않았거나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별도 관리해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기술교육대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학기별로 ‘인택트(Interactive Untact)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개인별 취업 준비도에 따라 실질적 취업 준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취업아카데미는 소규모·비대면으로 구성되며, 단계별 직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트렌드 분석, 기업유형·직무별 입사 준비 전략, 주제별 전문가 특강 등이다.


이외에도 한국기술교육대는 학부별·전공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디지털·신기술 특강’, ‘직무부트캠프’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외대, ‘학생 성공’ 위한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HUFSAbility) 운영


한국외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약 25억원의 규모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년별 진로·취업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인 ‘학생 성공 로드맵’을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HUFS Career Design’, ‘HUFS Pathfinder’ 등 진로·취업 강좌를 통해 체계적인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과별 진로취업지원(멘토) 교수제를 통해 학생별 1대 1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 핵심역량 통합관리 시스템인 ‘HUFSAbility’를 구축해 ‘미래지향적 글로벌 융복합 인재’라는 학교 인재상에 맞춰 개인의 역량 관리, 진로 설계, 취업 관리 및 통합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HUFSAbility 시스템에서는 직업심리검사와 진로 로드맵 작성, 비교과 프로그램 및 상담 신청, 채용/인턴십 공고 등의 정보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본인 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채용 전형에서 온라인 면접, AI 면접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1층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2층에 잡스튜디오(Job Studio)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AI 면접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 취업 정보 홍보물과 간행물, 정부 정책 자료 등을 비치한 취업 정보 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정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는 학생 성공이 대학의 성공이라는 인식 아래 학내 자원을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 2016년도부터 지속해온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취업 저변 확대와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에 힘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대, 학생 맞춤 ‘My Brand Kit’,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한세대는 학생들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My Brand Kit’(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하기)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y Brand Kit는 학생들이 취업과 관련된 과제를 스스로 해내면서 취업 준비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 관련 특강을 이수했다면 학생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설계하고, 대학은 학생이 공모전과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 경험을 My Brand Kit 바인더에 정리하게 해 취업역량 개발을 돕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My Brand Kit는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고 주요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하고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한세대만의 대표 취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 진로개발 · 취업역량 강화 위한 ‘HYU 경력개발로드맵’ 구축


한양대는 학생의 진로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HYU 경력개발로드맵’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는 플로리다 주립대학 사례를 벤치마킹해 학생의 주요 특성, 진로고민 유형 도출결과를 바탕으로 HY-CPR(Career Problem based learning Roadmap) 모델을 제작했다. 또한 고민유형별 솔루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리어 리소스 가이드북을 제작, HY-CDP 시스템에 탑재해 학생의 실질적 진로고민에 대한 유형별 셀프 학습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


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커리어 리소스 가이드북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계별 총 16세션의 소규모 커리어 개발 워크숍 시리즈를 개발하고, 2021년부터 취업지원관 그룹이 워크숍을 연중 진행해 대학생활 전 시기별 진로개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는 학년별 성장단계에 따른 진로개발 소규모 워크숍을 통해 학과별 전임교원(지도교수)이 10명 내외의 학생을 지도하는 필수 교과목 시리즈도 운영 중이다. 대표 교과목으로는 ‘커리어개발1: 취·창업진로로드맵’, ‘커리어개발2: 취·창업진로포트폴리오’ 등이 있다.


커리어개발1은 학과별 1학년 1학기 교양필수로,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개인별 커리어로드맵 구축 등을 교육한다. 커리어개발2는 학과별 3학년 2학기 교양필수로, 학생 취업 준비와 개인별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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