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22 06:00:00
  • -
  • +
  • 인쇄
대림대 캠퍼스 전경
대림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림대학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전문대학 최초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선정,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선정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19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 75.8%(대학정보공시 기준)를 달성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교육의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시작
유망 신산업 5개 분야 선정해 산업 트렌드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대림대는 2021년 4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선정 대학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 중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대림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신 고등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사업 목표로 삼고 ▲지식기반 신산업 맞춤형 고숙련 현장융합 교육체제 구축 ▲고숙련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고도화 지원체제 구축 ▲일·학습 균형, 창의융합형 학사지원체제 혁신 ▲지역 산학관 고숙련 기술·인재 수요공유 체제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 산업이 대학 주변 산업 여건이자 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라는 시대상에 맞춰 향후 전망이 좋은 미래 신산업 분야로 미래자동차, 방송음향네트워크, BIM설비유지관리, 메카트로닉스시스템, ICT융합안전 5개를 선정해 5개 석사과정을 구성했다. 대림대는 관련 6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래자동차과
미래자동차과는 친환경, 자율주행기술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정비전문가를 양성한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자동차(xEV) 정비실무를 교육하며, 미래자동차학부가 참여한다.


방송음향네트워크과
방송음향네트워크과는 방송, 음향, 조명 등을 통합제어 할 수 있는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송기술과 컴퓨터 기술을 융합한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이미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음향영상과에 컴퓨터정보학부가 참여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BIM설비유지관리과
BIM설비유지관리과는 빌딩 정보의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을 스마트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해 친환경 BIM 설비설계를 활용한 고숙련 기계설비 유지관리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린뉴딜정책 기조와 스마트 건축설계 · 유지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해당 분야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안전설비과가 참여한다.


메카트로닉스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시스템과는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인 로봇공정 설계, 제어는 물론 고정밀도 모션 컨트롤 등의 모션 시스템 제어가 가능한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스마트팩토리학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ICT융합안전공학과
ICT융합안전공학과는 정보통신 기기에 대한 기능, 성능, 안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능안전시험원을 양성한다. 스마트전자·통신학부가 참여하며 기능안전시험원뿐 아니라 전자파 안전시험원, 소프트웨어 기능안전시험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부터 운영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 미래자동차과(왼쪽)와 메카트로닉스시스템과 실습 모습.

대림대 마이스터대는 현장중심 수업방식인 OJT(On the-Job Training)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체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산업체 고숙련 분야 해당 직무 전문가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은 일을 하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기업에 프로젝트 수요를 받아 교수와 학생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학점을 운영하는 것도 장점이다. 학생들이 해당 기업 현업수준의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졸업 기준에 논문, 산학프로젝트 보고서, 자격증 가운데 학생이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졸업할 수 있도록 해 교수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졸업요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 선정

대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도 선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4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전략·선도 산업 등과 연계한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토대로 신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림대는 차세대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맞춤형 직업교육 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반도체과를 신설해 반도체 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반도체과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실무위주 교육을 제공한다. 반도체디자인전공은 반도체 디자인 설계 틀을 보유한 실무중심 교육을, 반도체장비전공은 반도체 칩 제조 공정장비, 반도체 조립공정 장비, 반도체 테스트 장비, 디스플레이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실무중심 장비 교육을 진행한다.


대림대는 원활한 실무중심 교육을 위해서 반도체 클린룸과 실습장을 구축 중이다. 지난해에는 클린룸을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최첨단 VR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대림대는 2017년부터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장비전공트랙 운영 협약을 맺고 LINC+사업을 통해 반도체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해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된 반도체장비 특화 교육을 통해 산업체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선정

대림대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분야’에 선정됐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6년간 국가 수준의 신 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대림대는 국민대가 주관하는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 계명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함께 참여한다.


미래자동차 연합체는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를 비전으로 도전·소통·협력을 통한 미래자동차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개인 맞춤형 경력개발 프로그램(Future Mobility Open Career Platform)을 개발하고 유연학기제(다학기+집중이수제), 세션제 등 다양한 학기제를 운영한다. 또한 문제해결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콘텐츠 발굴·재구조화를 통해 교육 콘텐츠 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컨소시엄 대학 공동 학생지원을 위해서는 ‘미래자동차 진로성공센터’를 신설한다.


지난 1월 28일에는 미래 자동차 컨소시엄 대학들이 그간 추진해 온 수준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환경 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공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도 진행했다.


지난 1월 28일 국민대가 마련한 ‘미래자동차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국민대가 마련한 ‘미래자동차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부사관학군단, 해군기술부사관과 신설 · 운영
대림대는 군함과 잠수함이 대형화되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중음향과 비상방송음향을 국내 최초, 유일하게 특화한 해군기술부사관과를 신설했다. 또한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해 오는 9월부터 국방부(해군)가 추진하는 해군 부사관학군단(해군 RNTC)도 신설, 운영한다.


해군 RNTC는 매년 해군 부사관을 희망하는 대림대 학생 중 40명을 선발해 진행할 방침이다. 선발 후보생은 3학기 동안 해군 양성교육과 대학 전공과목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해군 학군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다. 후보생은 5~7월 중 2년제 학과는 1학년, 3년제 학과는 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해군이 수중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필요한 수중음향을 위해 소리주파수분석, 수중음향영상, 수중음향실습과 비상방송음향시스템을 위해 음향이론, 음향기기, 음향시스템, 전기음향, 전자계측기 실습 등 해군에서 필요한 음향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을 운영한다.


해군기술부사관과는 군사체육, 생존수영, 군대윤리와 해양안보론, 리더십, 해전사 해양학과 컴퓨터 활용, 컴퓨터 그래픽, 자료해석 등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특히 해군영어를 매 학기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매일 오전에는 한 시간씩 영어 스터디 그룹을, 오후에는 국제교류원 협조로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림대는 해군과 RNTC(학군단후보생) 협약을 통해 학생이 졸업 후 해군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또한 군무원이나 특정직 공무원, 해양경찰 등으로도 진출하고, 방위 산업체 등 관련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 학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전문학사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해 전공심화과정으로 마이스터대 전문 석사를 밟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황운광 총장은 “장기복무를 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며 해군이 실망하지 않는 강한 전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