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2 메타버스 입학식’ 열어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8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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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과 콘텐츠로 메타버스 활용 혁신 선도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 벚꽃길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 벚꽃길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8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SM엔테인먼트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버추얼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올해 입학식에서는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The Next Level)’을 주제로 지난해 연 메타버스 입학식에 이어 한층 고도화된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입학식을 위해 새로 제작된 스칼라(SCHolar)가 사회자로, 에스파가 초대 가수로 함께해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메타버스 입학식을 치렀다.


순천향대는 입학식에서 오프라인 속 대학 캠퍼스의 상징 공간인 향설동문과 벚꽃 가로수길, 피닉스 광장, 교육과학관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였다.


또한 가상(VR)과 확장(XR) 현실의 실감미디어가 포함된 3차원 가상세계 기술을 바탕으로 ‘순천향 메타버시티’와 ‘스칼라(순천향 가상 아바타)’ 중심의 자체 세계관과 스토리로 연출했다.


총감독을 맡은 김규종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입학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이 지향하는 ‘현실’과 ‘메타’의 만남을 통한 ‘Next Level’에 중점을 뒀다”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이 편안하게 메타버스 세계를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입학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입학식장은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 행사장 1개와 학과별 입학식장 59개의 소셜월드방을 개설했으며, 입학식 장면은 학과별 입학식장에 미러링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신입생 이주언(청소년교육상담학과) 씨는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입학식에 참여해 무척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메타버스 맵 내에서 학교 곳곳을 미리 구경할 수 있고 웹드라마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입학식에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생동감 있게 연결되는 ‘순천향 세계관’이 구축돼 대학 교육의 메타버스 활용에 있어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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