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고려대학교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연구개발(R&D)기술기업 온더와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장학금 기부약정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고려대와 온더는 지난 1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려대에 따르면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5000만 원씩 총 17억5000만 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추가로 해당학과 학생 10명의 등록금을 5년간 전액 지원한다. 또한 고려대는 정보보호대학원에 ‘온더 블록체인 학과’를 신설한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신설되는 온더 블록체인 학과는 오는 4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9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 공학과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등 4개 과목을 수강한다.
특히 블록체인 과목은 온더의 핵심 개발자들이 강의를 맡아 블록체인 지식 전달과 함께 실무기술·경험도 전수한다.
온더 블록체인 학과에 선발된 신입생들에게는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며, 석사과정 2년차부터는 고려대 인근에 설립될 ‘온더 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석사학위 취득 후에는 최소 2년간 온더의 개발자로 근무하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정보보호대학원 온더 블록체인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블록체인 핵심기술과 사이버 보안역량을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인력으로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장기적 안목으로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매년 고려대에서 양성될 블록체인 전문인력은 온더의 블록체인기술 역량과 함께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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