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문대학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산업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해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전문대학 유망학과를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② 삼육보건대, 서울예대, 서일대, 수원여대
③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연암공대
④ 연암대,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반려동물 토털케어 교육
연암대 동물보호계열은 수의사법 개정으로 동물병원에서 동물 간호, 진료보조 등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이 2022년 새로 도입됨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기초동물보건학 ▲예방동물보건학 ▲임상동물보건학 ▲동물보건법규·동물 윤리와 복지 등 동물보건사 자격 시험과목에 대비해 동물복지 및 법규, 동물해부생리, 동물영약학, 동물임상병리, 내과·외과 간호, 수의약무기초, 수의방사선, 동물행동교정 등 교과목을 운영하며, 동물병원 현장실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물보건실습센터(동물보건지원센터, 동물재활지원센터)를 구축해 실제 동물병원에서 사용되는 각종 시설과 장비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수중치료를 위한 수영장과 짐볼, 초음파치료기기 등을 완비했다. 교수진 역시 수의 내·외과를 포함한 수의학 박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과 첨단 실습시설, 우수 교수진 등을 바탕으로 조직과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5개 영역 35개 항목에 대해 서면·방문평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위원회, 인증판정위원회, 인증위원회 등의 세부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결과’에서 인증을 마쳤다.
연암대 동물보호계열은 평가인증을 바탕으로 간호, 재활치료, 훈련, 미용 등 반려동물 토탈케어 교육을 제공해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창조적 디자이너 양성하는 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
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은 시공간예술 활용 능력을 겸비한 창조적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예술적 감성과 디지털미디어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시각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영상크리에이트, 애니메이션 4개의 전공트랙이 있으며, 입학 후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2년 4학기 동안의 전문적인 실무 교육을 위해 교수자와 학습자간 1대 1교육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문화예술 및 관련 산업계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전공은 정보전달을 위한 시각디자인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은 실내환경을 위한 공간디자인 분야를 학습한다. 영상크리에이트전공은 디지털촬영, 편집기반 1인 미디어 및 방송 영상디자인 분야, 애니메이션전공은 2D/3D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게임, 모션그래픽 분야까지 다양한 관련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요 취업처로는 2D/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게임제작사, 영화제작사, CF광고제작사, 모션그래픽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 웹툰작가, 영상디자인분야,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중파·지상파 방송사, 프로덕션, 케이블·홈쇼핑 방송사, 이벤트·전시기획사, 인테리어회사, 조형물·환경디자인회사 등이 있다.
인천재능대 아동보육과, 아동심리상담보육전공·아동미술보육전공 신설
인천재능대 아동보육과는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형 교사,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인 교사, 건전한 인성으로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사 양성이 교육목표다.
전문적 지식과 능력, 태도를 함양해 창의적인 아동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보육학개론, 아동발달론, 아동독서지도, 창의성연구, 교육심리학 등이 있다.
2022학년도부터는 아동심리상담보육전공, 아동미술보육전공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보육과는 일본에 있는 이즈미 유치원과 자매결연으로 방학 중 일본 연수를 실시해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체 장학금, 동문 장학금, 교수 장학금 등 학과 고유장학금을 지급해 학업활동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어린이집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2급), 창의성지도사, 독서지도사, 동화구연가, 유아국악지도사, 베이비마사지지도사, 풍선아트 2급, 북아트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하공전 재료공학과, 뿌리기술 전문기술인 양성
인하공전 재료공학과는 기존 금속재료과에서 학과명을 변경한 학과로, 금속과 각종 재료 기초이론, 체계적인 실무중심 실습교육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중견기술인을 양성한다.
전통적인 철강소재, 금속제조공정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소재 관련 국가산업의 발전 흐름에 따라 반도체공정, 전자재료와 같은 첨단소재 분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소재산업의 현장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구성돼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 실습교육 기자재가 실습실에 구축돼 있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재료공학과는 학습의욕과 전공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공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전공동아리는 매년 전국 단위 열처리, 용접, 주조 및 표면처리 기술 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하면서 전공 내용에 대한 관심이나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영상대 실감영상콘텐츠과, 첨단 영상산업 인재 양성
한국영상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실감형융합콘텐츠 계열 마이스터대 과정의 최종 인가를 받으며 명실상부 실감형융합콘텐츠 분야 명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영상대는 2022학년도 실감영상콘텐츠과를 신설하며 실감형융합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감영상콘텐츠과는 AR, VR, 메타버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첨단영상산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첨단 영상기술 산업의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실무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실습과 체험중심형 교육시설 및 기자재를 완비했으며, 첨단영상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김혜란 실감영상콘텐츠과 학과장은 “최근 메타버스 등 실감영상콘텐츠가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산업 인재 양성은 필연적인 과제가 됐다”며 “실감영상콘텐츠과는 체계적인 관련 전문 교육과 체험형 실습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등 실감영상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8년 개설된 미디어창작과는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콘텐츠 기획’을 위한 방송작가,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획은 콘텐츠 내용과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이후 촬영과 편집, 제작, 후반작업 등의 바탕이 된다. 미디어창작과는 방송 및 영상콘텐츠의 기획과 함께 구성, 대본작성 등을 전문적으로 훈련해 이론은 물론 실무감각을 겸비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 졸업생들이 각 방송사 등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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