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가족 위한 추석행사 '큰 호응'
전북대, 외국인 가족 위한 추석행사 '큰 호응'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9.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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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구성원 200여 명 참석… 민속놀이 체험, 추석 관련 퀴즈 대항 등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한가위를 맞아 대학 내 외국인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2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외국인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가족을 위한 추석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구성원들과 한국 고유 민속 명절인 추석의 문화를 공유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장고가 흥을 돋우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추석 관련 퀴즈 대항, 외국인 가족들이 꾸미는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가이 나제즈다(KHAGAY NADEZHDA·카자흐스탄) 씨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외국인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매우 의미있었다”며 “전북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가족들과 한국 문화를 접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록 고향은 멀리 있지만 대학 내 다른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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