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핵심]통합교과형 논술 완전정복 XII
[논술의 핵심]통합교과형 논술 완전정복 XII
  • 대학저널
  • 승인 2012.08.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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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한양대' 모의 논술고사 철저 분석

한양대 수시 논술고사는 2010학년도를 기점으로 크게 변모한다. 인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문제가 인문계와 상경계로 세분화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때부터 상경계 논술 문제에 본격적인 수리 논술이 도입된다.

사실 고려대 수리 논술문제와 더불어 한양대 상경계 수리 논술문제는 편의상의 호칭일 뿐, 수학 본고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특별한 대비보다는 평상시의 수학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학교 측에선, 대학 상경계에서 경제 수학을 심도 있게 배우는 만큼 지원자들의 수리적 소양은 필수라는 확고한 판단을 내린 듯하다. 상경계의 [논술 1] 문제와 인문계 논술 문제는 전형적인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학교측이 밝히는 통합교과형 논술의 출제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논리적 입장이 다른 지문을 서로 비교하면서 구조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둘째로, 학생들이 늘 접할 수 있는 평이한 자료들 가운데 같은 현상을 서로 다른 관점에 입각해 평가한 글들을 독해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내재한 다양하고 혹은 대립적인 사고를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수학능력 시험에서 측정할 수 없는 논리적인 심화 능력과 창의적인 대안 제시력도 부수적으로 평가한다.

셋째로, 논제의 성격을 보다 구체화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넷째로, 지문에 나타난 주장과 근거를 활용해 논제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한다.

이런 출제방향에서 보듯, 한양대 논술문제는 그동안 여러 대학의 논술고사 문제에서 다룬 문제 유형과 전혀 다르지 않다. 논제와 제시문들의 난이도 역시 잘 조정돼 합리적으로 독해한다면 출제자의 의도를 포착할 수 있다. 논술문제의 분량은 상경계의 [논술 1] 문제는 600자, 인문계 논술 문제는 1400자다. 주의해야 할 점은 대개 ‘~자 내외’의 논제가 허용하는 범위가 ±10% 정도인데 비해, 한양대 채점기준은 두 유형 모두 각각 ±50자를 규정구간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이 구간을 넘어서거나 못 미치는 경우, 50자당 1점씩 감점을 당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 이 달의 미션

한양대 2013학년도 모의 논술고사 문제(인문계)로 연습해보자. 1400자 논제로 제한시간은 120분이다. 대개 제한시간 120분 논제들의 규정자수 합이 2000자를 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을 고려하면 시간은 넉넉한 편이다. 논제와 제시문들을 정밀하게 여러 번 읽고 답안의 가닥을 잡은 다음, 치밀하게 개요를 작성한 후에 답하도록 하자.

[논제]
(가)와 (나)를 읽고, 미래 사회의 모습이 어떻게 전개될지 노동과 삶의 측면을 중심으로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서술하시오. (1400자)

<조건>
1. (가)와 (나)를 비교하고, 기술 발전과 인간 노동의 관계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
2. (다)에서 두 가지를 택하여 자신의 주장이나 반론의 논거로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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