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클리닉]"중위권 수시지원자, 전공적성검사 실시대학도 함께 고려!"
[입시클리닉]"중위권 수시지원자, 전공적성검사 실시대학도 함께 고려!"
  • 대학저널
  • 승인 2012.08.30 11: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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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은 정시 모집과 달리 맞춤식(?) 지원 전략이 가능하다. 즉 학생부 성적에 자신 있는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되고, 논술고사에 자신 있는 수험생은 논술고사를 높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되는 등 선택 가능한 지원 방법이 정시 모집보다는 훨씬 다양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학생부 또는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중 어느 하나에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수험생은 그리 많지 않다. 수험생 중 상당수는 학생부 성적이 어중간하면서 논술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자신이 없어, 어떻게 하면 수시 모집에 잘 지원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것이다. 특히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수험생들의 수시 지원에 대한 고민은 더욱 클 것이다. 2013학년도 수시 모집부터는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미등록 충원에 따른 추가 합격자도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학생부는 물론 논술이나 면접고사 등에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수시 모집을 포기할 수 없는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 정보 중 하나인 전공적성검사(대학에 따라 적성검사•적성고사•적성평가고사•전공적성시험•전공능력검사•학업적성검사 등으로 표기)에 대해 살펴본다. 전공적성검사는 논술고사나 입학사정관제 등에 자신이 없는 학생부 3등급 이하 학생들이 수시 모집으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단기간 집중 대비로도 어느 정도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어 중위권 수험생에게 많이들 권하고 있다. 특히 정답이 있는 객관식 시험으로 수능시험보다 쉽게 출제되어 계획적으로 잘만 대비하면 짧은 기간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20개 대학에서 1만1500여 명을 선발한다.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경기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명지대, 서경대, 성결대, 세종대, 수원대, 을지대, 중앙대(안성),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성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등으로 주로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이다. 이 중 한신대는 올해 처음으로 수시 2차 모집에서 실시하나,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서울과학기술대는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들 대학은 모두 수시 모집에서만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대•명지대•서경대•성결대•세종대•한국산업기술대•한성대 등은 수시 1차 모집에서만 실시하고, 강원대(춘천)•고려대(세종)•중앙대(안성)•한국기술교대•한신대•한양대(에리카)는 수시 2차 모집에서만 실시한다. 가천대•가톨릭대•강남대•단국대(천안)•수원대•을지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모두 실시한다.

실시 대학이 20개교로 비록 많지는 않지만, 반영 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가톨릭대 수시 2차 모집과 한양대(에리카) 우선 선발은 전공적성검사를 100% 반영하고 가천대(2차)•고려대(세종)•서경대•중앙대(안성-우선 선발)•한국기술교대•한국산업기술대(2단계)는 80%, 가천대(1차)•강남대•강원대(춘천-2차)•경기대•단국대(천안-1차)•을지대(2차)•중앙대(안성-일반 선발)•한국외대(글로벌-우선 선발)•한성대(일반 학생)는 70%를반영한다. 나머지 대학들도 50% 이상으로 높게 반영한다.

전공적성검사는 학교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학습된 기본 원리와 지식 개발 정도, 그리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통해 수험생의 학업 및 잠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논술이나 심층면접에 비해 대비가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능시험보다 쉽게 출제되어 조금만 노력해도 어느 정도 성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하므로 대학별 출제 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또한 많은 분량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정확히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나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빨리 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출제 영역을 대부분 수능시험과 같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으로 출제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출제한다고 밝히고 있어 수능시험과 함께 대비해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난이도가 수능시험의 70~80% 수준 정도이므로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는 피해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전/공/적/성/검/사 이렇게 대비하라!

첫째, 대학별 평가 요소와 출제 유형을 정확히 알고 대비하라. 대부분 대학들은 언어와 수리 영역으로 출제하나, 가천대•단국대(천안)•성결대•세종대•을지대•한국기술교대•한국외대(글로벌)•한양대(에리카) 등은 영어 영역을 추가하여 평가한다. 또 고려대(세종)•서경대는 논리사고능력을 추가하여 평가한다. 그리고 이들 평가 영역 내에서도 세부 영역으로 구분하는 측정하는 대학들도 적지 않다. 예컨대 언어사고와 수리사고 영역으로 평가하는 가톨릭대의 경우 언어사고 영역에서는 언어 사용 능력, 언어 추리 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어휘의 의미, 문장 구조의 분석과 파악, 간단한 지문의 분석, 기초적인 논리적 추론 등에 관한 문제들을 출제한다. 수리사고 영역에서는 수리 계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추리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간단한 계산 문제, 경우의 수, 수리 추론, 자료 분석, 전개도, 도형회전, 도형추리에 관한 문제들을 출제한다. 언어 적성과 수리 적성으로 평가하는 한성대의 경우도 언어 적성에서는 언어 사용, 언어 추리, 고교 교육과정 언어 영역의 문제를 출제하고 수리 적성에서는 공간 지각, 문자 추리, 기초 수리, 고교 교육과정 수리 영역의 문제를 출제한다. 이에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이 어떤 요소로 평가하는지, 출제 유형은 어떠한지 등을 기출이나 예시 문제를 통해 정확히 알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능시험이 아닌 전공적성검사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라. 전공적성검사 문제를 푸는 방식은 수능시험과 다르다. 예를 들면, 수능시험 언어 영역에서 시 문제가 제시된다면 시의 전체적인 의미와 배경 등을 파악해서 풀어야 한다. 그러나 전공적성검사 언어 영역에서는 주어진 시를 읽고 핵심적인 단어 1, 2개만을 찾아 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 또한 전공적성검사의 문제풀이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수능시험 수리 영역에서는 고등학교 수학의 여러 주제들이 섞인 복합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전공적성검사 수리 영역에서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기본적인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수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자습서 등을 활용하여 대비해도 도움이 된다.

셋째, 기출 문제의 유형을 익혀라. 대학별 기출 문제의 유형을 익히고 관련 예상 문제나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최근 들어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어 기출 및 예시 문제를 교과서와 연관시켜 익히는 연습을 병행했으면 한다.

넷째, 답을 추론하는 방식을 익히고 시간 안배에 유의하라. 그동안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한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상당수 수험생의 실패 원인은 무작정 문제만 풀었지, 답을 추론하는 방식을 제대로 익히지 못함과 함께 시간 안배에 실패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전공적성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답을 추론하는 훈련과 시간 안배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섯째,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히 뛰어넘어라. 전공적성검사는 문제풀이 시간이 매우 짧다. 따라서 잘 모르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히 뛰어넘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그래도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많은 분량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정확히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나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빨리 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 상기 대학 중 전형 일정이 변경된 대학이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천대 : 수시 1차  접수 기간 8. 27 - 9. 6
-강남대 : 수시 1차 시험일 9. 15
-성결대 : 수시 1차 접수 기간 8. 29 - 9. 11 / 시험일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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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옥 2012-08-30 15:16:50
■ ‘2013학년도 수시 적성검사 온라인 모의고사’가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고 ㈜드림교육 ㈜채널큐적성검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적성검사 온라인 모의고사는 ‘통합모의고사’와 ‘대학별 모의고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통합모의고사 신청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6∼8일 중 원하는 시간에 적성검사 온라인 모의고사 홈페이지(d-camp.co.kr)에 접속해응시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