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시입학정보] 동국대
[2013 수시입학정보] 동국대
  • 대학저널
  • 승인 2012.07.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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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연극, 영화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분야의 전통적 명문인 동국대학교가 산학협력과 학부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융복합 학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 4-5년간 추진해온 교육인프라 확장사업을 최근 마무리지었다. 동국대는 지난해에 약학관과 산학협력관, 종합강의동을 완공해 바이오과학분야 인프라를 대폭 확장했다. 또 지난 2월 신공학관과 대형 기숙사를 완공해 IT와 나노과학분야 인프라도 크게 넓혔다. 양적으로는 연구 인프라가 3배 이상 확장된 수치다. 교수들의 연구실은 물론, 강의실, 세미나실, 실험실 등이 대폭 확충됐다.

올해 문을 연 신공학관은 연면적 2만 3075㎡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IT와 전자전기, 반도체 관련 학과의 연구실과 실험실로 이용된다. 교수들은 물론 대학원생들을 위한 전용 연구공간도 배정됐다. 동국대는 신공학관 완공에 이어 기존의 공대 건물도 리모델링을 시행해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동국대는 이미 지난해 5월 의학과 약학·한의학·생명공학을 하나로 묶어 융합형으로 교육하는 경기도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를 개교했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1단계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래 2010년 1단계 공사가 완료된데 이어 2단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산학협력관 및 강의동과 종합강의동이 완공됐고,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약학관도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는 기존의 동국대 일산병원 주변에 연구중심기능을 특성화한 것으로 의과대학·한의과대학·바이오시스템대학·약학대학이 결집하고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와 임상시험센터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의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인문학교육 전통에 융합형 이공계 교육을 더해 이공계와 인문학을 동시에 육성하는 전략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최근 이뤄진 일련의 연구 인프라 확대를 바탕으로 이러한 융복합 교육에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 선정(5년간 최대 200억 원 지원), 교육역량강화 사업(서울 경주 42억여원 지원) 선정 등으로 이어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동국대는 2013학년도부터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신설하고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에너지와 환경문제, 고도화되는 지식정보화 사회 속에서 동국대가 가진 인문학적 전통을 접목해 통섭의 교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는 2012년 QS-조선일보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제화부문 교환학생 파견비율이 아시아대학 13위, 국내대학 4위를 차지했다. 또 2010년부터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문 5위를 차지했다. 영어강의와 해외대학과의 학술교류, 교환 학생 파견 등 국제화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동국대는 UCLA, 북경대, 큐슈대, 맨체스터대 등 세계 40여 개 국가, 150여 개의 유수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중 80% 이상 교수, 학생 간 실질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양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Erasmus Mundus 등의 공동학위과정에도 파트너대학으로 참여하는 등 질적인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에 힘입어 연극 영화, 문학, 불교 등 한국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은 동국대의 융복합 교육이 힘을 얻는 큰 이유다. 첨단형 융복합 이공계 교육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부친 동국대의 야심찬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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