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vs 한양대 에리카(ERICA)
고려대 세종캠퍼스 vs 한양대 에리카(ERICA)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7.09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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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주, 주간광고분석>

▲조선일보 7월 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일보 7월 2일 한양대 에리카(ERICA)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7월 첫째주 대학 광고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지방에 있는 제2캠퍼스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가 같은 날짜로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실었다. 이들 대학은 공통적으로 최근 이슈를 광고 소재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캠퍼스 밖 이슈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는 캠퍼스 내 이슈를 광고 소재로 채택한 점이 비교된다.

지난 1일 세종시 출범이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출범’을 광고 효과로 이어가기 위한 소재로 활용했다.  

세종시가 지리적으로 국토 중심부에 있고 도로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 착안, 고속도로 이정표를 콘셉트로 해 광고를 제작했다. 고속도로 이정표 안에는 심플한 안내문구형 광고카피를 채워 넣었다. ‘반가운 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입니다’라는 큼직한 글자로 표현해 텍스트를 부각시킨 것.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광고 문안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의 특별한 시너지 창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 ‘실무형 인재 양성’, ‘글로벌 리딩 캠퍼스’ 등을 강조했다.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는 다르게 학교 자체 이슈를 광고 소재로 선택했다. 최근 발표된 ‘201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가 금속철강·신소재 분야 최고 대학으로 선정된 사실을 광고 이미지로 표현했다.

구체적인 광고 이미지를 살펴보면 로봇이 태블릿PC를 통해 “한양대 에리카(ERICA), 금속철강 및 신소재 부문 1위”라는 신문 기사를 검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로봇이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내밀며 화면을 조작하는 모습은 ‘2013년, 융합과학기술의 첨단 로봇공학과 신설’이라는 광고 카피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한양대는 에리카(ERICA)캠퍼스 외에도 첨단의 이미지나 산업친화적 느낌이 나는 광고를 다수 보여줘왔다. ‘GAC1+3국제특별전형’ 광고에서 태블릿PC화면에 학교와 연계된 해외대학을 키패드처럼 나열해 디지털 코드를 강조한 모습(한양대 사회교류원), 국내 대기업들을 상징하는 수십 개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부품을 나타낸 모습(한양사이버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일자 조선(A5면)·중앙(A2면)·한겨레(A3면)에,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는 2일자 문화(A1면)에 각각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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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orena 2012-08-07 17:06:38
TYVM you've sloevd all my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