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전성시대
사이버대 전성시대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6.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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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주간광고분석>

▲중앙일보 6월 18일 숭실사이버대


▲동아일보 6월 18일 한양사이버대


▲조선일보 6월 22일 경희사이버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6월 셋째주 대학광고는 사이버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모체인 오프라인 대학의 후광 효과를 업은 사이버대들은 광고 형태와 이미지, 광고 내용, 광고 전략, 소구 포인트 측면에서도 차별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18일자 중앙(A2면)과 매경(A6면)에 ‘201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광고를 내보낸 숭실사이버대를 먼저 살펴보자.

숭실사이버대는 말에 얼룩말 무늬를 그려 넣는 한 남자가 ‘무늬만 같으면 명문입니까?’라며 명문대학의 이름만 빌려 쓴 사이버대를 우회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일종의 비교 광고인 셈이다. 대신 숭실사이버대는 수준 높은 콘텐츠 제공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국사이버대의 명품 콘텐츠에 숭실대의 교육환경을 더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숭실사이버대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대학인 한국사이버대를 인수하면서 올해 6월 숭실사이버대로 교명을 바꾸며 숭실대와 학점과 시설교류, 협력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광고에서도  재학 중 전 강좌/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 무상청강 서비스 제공, 숭실대 등 66개 학교와의 학점 교류, 숭실대의 강의실과 도서관 등 교육 시설 이용, 베트남과 탄자니아 등 글로벌 거점교육 등을 제시하며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한양사이버대도 주목할 만하다. 18일자 경향(A7면)에 전면광고 형태로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 컨셉 역시 타 대학과 차별점이 부각된다. ‘수십 개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모습’을 표현했다. 각각의 톱니바퀴는 한양사이버대를 비롯해 삼성, 현대, LG,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상징하며 톱니바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기업과 협력해 명품인재를 키워나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전면광고를 게재한 만큼 지면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기준으로 위쪽에는 이미지를, 아래쪽에는 텍스트를 각각 배치했다.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노란색으로 강조해 가독성을 높였고 입학설명회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내용을 글상자로 처리해 주목성 역시 높였다.

경희사이버대는 22일자 조선(A5면)에 ‘신‧편입생 모집(학사) 및 대학원 신입생 모집(석사)’ 광고를 내보냈다. 경희사이버대는 대학의 핵심 비전인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헤드카피로 사용하며 후마니타스칼리지, Eminent&International Scholar, Global Collaborative 등을 혜택사항으로 제시했다.

한편 동아일보는 18일 ‘사이버대학 특집’(C1~C8면)을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원) 현황, 사이버대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연 사람들의 이야기, 주요 사이버대별 특장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별 광고에 참여한 사이버대는 한양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사이버한국외대, 경희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고려사이버대 등 총 7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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