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POSTECH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POSTECH
  • 대학저널
  • 승인 2012.06.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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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가 된 POSTECH

 

지난 5월 31일 영국 더타임즈는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한국의 POSTECH(포스텍)을 1위로 선정, 발표했다. 스위스의 로잔공대, 홍콩과기대나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등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신흥 ‘명문대학’들을 제친 놀라운 성과다. 더타임즈가 밝힌 것처럼 오랜 기간 쌓아온 명성과 관계없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의 ‘스타’ 대학을 알아보기 위한 이 순위에서 포스텍은 “포스코의 집중적인 투자와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의해 깜짝 놀랄만한 진보를 이뤘다”는 평을 얻었다.

포스텍의 강점은 역시 ‘연구’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며 1986년 12월 개교한 포스텍은 그간 세계 대학 평가에서도 연구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상대적으로 ‘젊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학평가에서도 포스텍은 연구 관련 평가 점수 66.8로 100위권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연구관련 지표는 교수당 논문수, 연구비 규모와 연구 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가 결정되며 포스텍은 로잔공대나 홍콩과기대를 제쳤다.
이외에도 연구관련 지표에서 포스텍은 특히 강세를 보였다. 논문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논문당 피인용수 항목인 ‘인용도(Citation)’ 부문에서는 92.3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또 산업체로부터의 기술이전 등의 수입을 따지는 산업체 수입(Income from Industry)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연구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신흥 대학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포스텍의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수대 학생비율이나 학위수여 실적, 교육관계자들의 동료평가를 바탕으로 해 평가의 30%를 차지한 교육여건 지표에서 포스텍은 KAIST에 이어 2위(65.9점)에 올라 연구와 교육 양쪽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포스텍의 영원한 ‘맞수’ KAIST의 경우 교육과 연구는 비슷한 평가를 받았지만 논문 인용도(47.1점)에서 포스텍에 뒤져 5위에 올랐다.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이 1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지만 마찬가지로 5위권에 한국 대학 중 두개 대학이 포함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평가를 주도한 필 배티 더타임즈 하이어에듀케이션 편집장은 “두 대학은 이미 세계적 리더”라면서 “불과 몇십 년만에 수 세기동안 명성을 쌓아온 대학들을 제치고 이만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포스텍이 이렇게 빠른 성장세를 보여 세계적 수준으로 자리잡은 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해 세계은행(World Bank)에서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자밀 살미(Jamil Salmi) 세계은행 고등교육조정관은 ‘변방의 세계적 연구중심대학(A World-Class Research University on the Periphery)’이란 보고서를 통해 포스텍을 “지방 소재, 사립 등 여러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개교 25년만에 세계 적인 대학으로 올라서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점은 상당히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 보고서는 특히 “뛰어난 리더십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포스텍의 성공 비결을 리더십에서 찾았다.

포스텍의 연구와 교육에 관한 노력

개교 초기부터 포스텍은 우수교수를 유치하는 한편, 석학교수 적극 초빙을 통해 이미 교원의 수월성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뛰어난 교수들을 초빙하는 한편 새로운 교수들을 발굴, 영입하려는 노력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초빙 뿐 아니라 포스텍은 엄격한 정년보장심사제도로 교수들의 교육·연구 수월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우수연구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POSTECH Fellow △청암 Graduate·Postdoctoral Fellowship과 같은 제도가 대표적으로, POSTECH Fellow는 정년보장 교수들 중 10% 선에서 우수 연구 및 교육 실적이 있는 교수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추가 인센티브 지급, 대학원생 및 연구실 추가 배정, 정년 연장 등 파격적인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Graduate·Postdoctoral Fellowship은 우수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하여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포스텍은 학생 1인에게 투자하는 연간교육비가 6370만 4000원으로 전국 대학의 평균 투자비의 6.5배, 최저 대학과의 차이가 20배 이상으로 전국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다. 장학금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와 같은 투자와 지원은 학생 들로 하여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 수준의 낮은 교수대 학생 비율(1:5.0), 첨단 디지털 도서관 등 첨단 인프라 등 이상적인 교육환경과 지원은 국내 여타대학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소수정예의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독특한 교육프로그램도 포스텍의 강점이다. 매년 320명을 선발하는 포스텍은 1, 2학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숙대학(Residential College), 재학생의 80% 해외경험 기회 부여 등 타 대학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화학과 김기문 교수, 수학과 오용근 교수, 물리과 정상욱 교수, 융합 생명공학과 찰스 서 교수는 최근 발표된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 단장으로 선정된 포스텍 교수들이다.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받는 연구단을 이끌게 되는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1차 선정된 10명 중에서 포스텍은 무려 4명의 교수들의 이름을 올리며 학계의 부러움을 샀다. 단일 대학으로 가장 많은 연구단장을 배출한 대학이 된 것이다. 이외에도 화학과 김광수 교수와 같은 국가과학자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텍은 최고의 교수진을 통해 영향력 이 큰 연구성과를 대거 발표해 왔다.

화학과의 경우 아시아 에서 최고의 연구실적 을 올린 것으로 소개되었을 정도다. 특히 논문의 인용지수에 있어서 포스텍 은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세계대학평가에 서 90점 이하를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세계 상위권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성과의 바탕에는 첨단 연구인프라가 있다.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한국연구소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가속기연구소인 포항가속기연구소,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연구센터, 나노 기술 개발 핵심 연구거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등 이미 포스텍은 대학교가 아닌 하나의 대규모 종합연구소로도 볼 수 있다.

특히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산-학-연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해 국내 최대의 R&D단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 POSTECH이 원하는 인재상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바탕으로 장차 과학기술계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열정 그리고 잠재력을 갖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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