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채용 러시
대학 교수 채용 러시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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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주간광고분석>

▲조선일보 6월 8일 연세대


▲동아일보 6월 7일 서울시립대


▲조선일보 6월 4일 상명대


▲동아일보 6월 4일 공주대


▲동아일보 6월 4일 영남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대학 교수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6월 첫째주에는 연세대, 서울시립대, 상명대, 공주대,  영남대 등 무려 9개 대학이 대학 교수 초빙광고를 냈다.

이들 대학은 공통적으로 교수 모집 광고를 게재했지만 사용된 카피, 광고 이미지, 광고 컨셉 및 전략 등에서 약간씩 차이를 보였다.

연세대는 2013년 교수 초빙 공고를 내면서 정갑영 총장이 빈 의자에 기댄 사진을 이미지로 활용했다. 카피, 배경색, 정 총장의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연세대를 상징하는 색깔인 파란색 톤으로 나타냈다. ‘푸른 지성을 이끌어 갈 교수님을 모십니다’, ‘YONSEI, where we make history’에서 ‘푸른 지성’과 ‘YONSEI’를 진한 파란색으로 강조했다. 또한 배경을 파란 먹물이 번지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서울시립대는 행정학과, 경제학부, 도시공학과, 조경학과, 법학전문대학원 등 총 17개 분야에서 17명의 교수를 채용한다. 광고 이미지로 엄지발가락 부분이 구멍난 양말을 보여주며 다소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이는 광고에서 ‘대학은 나오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카피를 사용했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한 것이다. 보통 대학 광고는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재미있는 언어 유희를 발견할 수 있어 깨알같은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상명대 광고는 이미지 반(半), 텍스트 반(半)이다. 정 중앙에 대학 로고를 배치하고 위로는 ‘글로벌 상명! 다이내믹 상명!’이라는 헤드카피를 사용했다. 아래로는 ‘2012학년도 2학기 상명대학교 교수 초빙’을 큰 글씨체로 나타내며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구름 위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전체적인 배경 이미지로 삼았다.

공주대는 전임교원, 산학협력 중점교수, 외국인 전임교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13명의 교수를 모집한다. 이 중 전임교원은 9명인데 자연계열 모집 인원은 무려 6명이다. 특히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스포츠사회학 강의 가능자이어야 한다. 공주대는 지구를 주요 이미지로 사용하며 구형(球形)의 형태를 이미지로 많이 가져왔다. 여기에 ‘공주대학교’라는 교명을 부각시키는 데 애를 쓴 흔적이 보인다. 

영남대는 대학의 비전과 교수 채용 분야를 강조하는 쪽에 더 비중을 뒀다. ‘영남대학교의 담대한 비전’으로 시작된 카피는 ‘‘YU Glocal Initiative’를 함께 구현하실 세계수준의 교수님을 모십니다’로 마무리된다. 뒤이어 접수기간, 접수방법, 채용분야를 설명한 뒤 광고 이미지인 학교 전경 사진은 하단으로 배치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학기술대, 동양대, 한국방송통신대, 평택대에서 신규 교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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