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여는 융합대학’ 특집 광고
‘미래 여는 융합대학’ 특집 광고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6.0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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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섯째주, 주간광고분석>

▲중앙일보 5월 30일 숭실대


▲중앙일보 5월 30일 덕성여대


▲중앙일보 5월 30일 건국대


▲중앙일보 5월 30일 명지전문대


▲중앙일보 5월 30일 동국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5월 마지막주 대학 광고는 ‘미래 여는 융합대학’을 기획테마로 한 특집 광고에 주목할 만하다.

융합대학 특집광고는 30일자 중앙(C1~C9면)에 특별판으로 게재됐으며 광고에 참여한 대학은 숭실대, 덕성여대, 건국대, 명지전문대, 동국대 등 모두 5곳이다.

앞서 ‘융합’을 키워드로 한 특집 광고는 지난 3월 첫째주 조선(E1~E8면)에 나간 적이 있으며 광고에 참여한 대학은 서강대, 숭실대,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 등 총 7군데다. 이들 대학 중 숭실대와 동국대는 조선과 중앙에 모두 광고를 내보냈다.

이번 중앙일보의 특집 광고가 조선일보와 다른 점은 ‘교수 3인이 말하는 융합 연구·교육’ 기사가 포함됐다는 것. 조윤경 UNIST 나노생명화학공학부 교수, 허완수 숭실대 융합인력양성사업단 화학공학과 교수,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3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3인의 교수들은 ‘융합연구가 현재 과학계의 가장 큰 이슈’, ‘MIT와 동경대는 프로젝트성 협동연구가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식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별로 광고 형태를 보면, 숭실대는 ‘어깨가 이만큼 넓어졌다’는 헤드카피를 사용하며 170여 개 명문 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숭실다움’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는 숭실대는 ‘꿈의 크기가 더 커졌다’와 함께 ‘글로벌 인성을 키워주는 숭실다움’을 지속적인 광고 키워드로 활용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고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8월 UN Women과 공동으로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을 소개하며 학교 로고, 엠블럼, 건물 등을 광고 이미지로 사용했다.

건국대는 ‘KU 이공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이 건국대에서 공학 관련 실험을 하는 모습을 광고에 직접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건국대 공과대학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산·학·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이다. ‘KU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야기’를 통해 리얼리티와 스토리가 녹아 있는 광고라는 점이 주요 포인트다.

명지전문대는 뻥 뚫린 고속도로 위에 학교 이름을 명시한 채 ‘It’s different, and it makes  a difference’ 등을 내용으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전국고교생 입학선호도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전문대학 부문 1위 등을 내세우며 수시1차 모집·수시2차 모집·정시 모집 시기 등을 같이 알리고 있다.

동국대는 이공계 캠퍼스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공계 캠퍼스가 3배 넓어졌습니다’, ‘IT· BT·NT 특성화를 위한 인프라 대대적 확대’,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 개교에 이어 신공학관 준공’ 등을 핵심 카피로 부각시키며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 이미지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사업 선정 강태원 교수(이과대학 물리학과)를 내세우고 신축 건물, 최신 기자재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융합대학 특집광고에 참여한 5개 대학 중 덕성여대와 명지전문대는 광고만 싣고 ‘융합(교육·연구)’과 관련된 기사는 내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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