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초빙 광고, 텍스트냐 이미지냐
대학교수 초빙 광고, 텍스트냐 이미지냐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4.3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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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광고분석, 4월 넷째주>

▲조선일보 4월 23일 가톨릭대


▲중앙일보 4월 24일 계명대


▲조선일보 4월 23일 서울여대


▲조선일보 4월 23일 세종대


▲동아일보 4월 24일 세종대


▲조선일보 4월 24일 세종CYBER대


▲조선일보 4월 23일 울산대


▲동아일보 4월 23일 한양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4월 넷째주에는 ‘교수 초빙’ 광고가 많았다.

가톨릭대, 계명대, 서울여대, 세종대, 세종CYBER대, 울산대, 한양대 등 총 7개 대학이 2012학년도 2학기 교수 초빙 광고를 게재했다.

대학들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교수 확보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게 대학가의 현실이 된지 오래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은 교수 초빙 광고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는 추세가 강하다. 다만 그 방식은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

가톨릭대, 계명대, 서울여대, 울산대는 텍스트 위주의 광고를 선보인 반면 세종대, 세종CYBER대, 한양대는 이미지 중심의 광고를 내보냈다.

가톨릭대, 계명대, 서울여대, 울산대가 교수 초빙 광고를 게재한 형식은 별반 차이가 없다. 모집분야 및 인원과 접수기간, 접수방법에 대해 공통적으로 설명한다. 계명대와 울산대는 학교 엠블럼이나 학교 사진에 ‘함께하실 교수님을 모십니다’, ‘연중 교수님을 모십니다’와 같은 문구를 덧붙인다는 게 다른 대학과의 차별점이다. 아울러 계명대와 울산대는 QR코드를 활용해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는 23일자 조선(A6면)‧23일자 매경(A12면)‧24일자 중앙(A5면)‧24일자 동아(A5면)에 각각 광고를 게재했다. 세종대는 ‘국가 석학 10인에 선정된 김기현 교수와 함께’와 ‘아시아 최초 NASA 허블망원경 관측권을 획득한 이재우 교수와 함께’라는 카피와 이들 교수사진을 크게 부각시킨 이미지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세종대왕 이미지를 해당 교수사진과 함께 표현한 것은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강조하는 세종대의 학풍과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종CYBER대는 서울대 경영학박사 출신의 홍동현 교수를, 한양대는 다산(茶山) 선생의 학문을 잇는 인문학자 정민 교수(국어국문학과)를 광고 인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딱딱한 느낌이 드는 텍스트 위주의 광고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 메시지 전략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건국대와 전남대는 ‘MBA 모집공고’를, 경인여대는 ‘개교 20주년 기념 광고’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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