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필두로 한 신산업 분야가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전문대학들은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학년도부터 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를 사회수요에 맞춰 개편,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전문대학의 학과 신설·개편 현황을 살펴본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② 서울예대, 서일대, 수원여대, 신성대
③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연암공대, 연암대
④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아주자동차대 친환경자동차전공, 자동차 산업 혁신적 변화의 중심

아주자동차대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자동차 교육을 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올해 발표된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뿐 아니라 인촌상 교육 부문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특성화대학 부문 6년 연속 수상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아주자동차대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의 ‘친환경화’라는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15년째 친환경자동차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로 인한 환경문제를 극복하고자 전기차·수소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자동차의 개발과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분야 전문가의 수요는 해가 지날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혁신적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아주자동차대의 친환경자동차 전공의 전망은 매우 밝다.
친환경자동차 전공에서는 자동차공학의 기본 교과목과 더불어 연료전지자동차/전기모터 구동 동력 시스템/전기전자장치 등의 구조와 작동원리, 설계 및 제작 등 전기자동차 산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다.
2년 동안 배운 친환경자동차 관련 지식과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테슬라, BMW 등과 같은 완성차 업체 혹은 SK이노베이션, 한화큐셀 등과 같은 친환경자동차 소재 업체로 진출하고 있다.
여주대, 심리재활치료과 신설…일부 학과명 변경

여주대는 2022학년도에 심리재활치료과를 신설한다. 심리재활치료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심리건강을 목표로 심리치료전문가를 양성한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각종 바우처 사업(영유아발달지원, 우리아이심리지원, 교육청바우처, 발달바우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분야 인재를 키우고, 영유아, 청소년, 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및 심리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심리재활치료과를 졸업하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번호를 등록한 후 치료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2년 과정 수료 후 4년제 심리학과 및 아동학과로 편입도 가능하다.
여주대는 2022학년도 모집에 있어 전문성과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명을 변경, 변화를 꾀한다. 학과명을 변경한 과는 무인드론부사관과, 항공통신부사관과, 미래자동차과다. 무인드론부사관과는 무인항공기 및 드론 운영을 위한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 및 군 드론운용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실무실습을 지원한다. 졸업 후 무인기 및 드론 개발운용 민간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항공통신부사관과는 항공전자정비자격증 취득을 중심으로 육해공군의 항공정비 및 통신전자 특기 부사관으로 임관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미래자동차과는 독일식 직업교육훈련 시스템인 아우스빌둥이 특화된 학과로, 아우디, 벤츠, BMW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연계가 이뤄진다.
연암공대, 4차 산업 기술인재 육성 위한 취업연계형 융복합 협약반 운영

연암공대는 공학계열 특성화 5개 학과인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기계공학과 ▲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5개의 융복합 협약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5개 융복합 협약반은 ▲스마트팩토리SW반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운영반 ▲생산기반기술반 ▲화공·전자 융합반 ▲화공·기계 융합(해외)반이다.
대표적인 협약반으로는 에너지산업 분야(Battery)의 화공·기계 융합(해외)반과 스마트팩토리 산업분야의 생산기반기술반을 들 수 있다. 화공·기계 융합(해외)반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배터리 제조 설비의 유지보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폴란드 브로츠와프법인, 미국 미시간법인)과 협약을 통해 해외 취업연계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산기반기술반은 경남지역의 새로운 주력산업인 스마트팩토리 기계부품/생산 자동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창원 LG전자 H&A사업본부, 이엠텍 등과 취업연계형 협약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 기준 화공·기계 융합(해외)반 연계취업률은 100%를 달성했으며, 생산기반기술반은 연계취업률 14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연암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스마트팜융합전공’

연암대는 2021년 미래 중점 성장과제를 위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스마트팜 분야에 선정됐다. 신산업을 견인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까지 총 24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투입해 ‘스마트팜융합전공’을 신설·운영한다.
기존에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농업 방식에 ICT 등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의 농업은 신산업으로서 미래 유망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연암대 스마트팜융합전공은 2028년까지 약 6만명의 현장전문기술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기반 농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융합전공은 스마트원예계열을 주관학과로, 축산계열을 참여학과로 설정했다. 복수전공의 개념으로 학생들이 기존 전공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체계다. 스마트팜 융합 교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하게 되면 ‘스마트팜 융합 전공 졸업인증서’를 제공해 신산업에 걸맞은 인재임을 인증할 계획이다.
연암대는 스마트팜융합전공 학생들의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산업체·교수·학생이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팜리빙랩(Smart Farm Living Lab)’을 도입했으며,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학생에게 진로지도,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산업체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 등과 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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