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국 대학들은 원활한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제도부터 대학생활 지원을 위한 기숙사 등 편의시설, 취 ·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요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복지 혜택을 소개한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②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④ 중앙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앙대, 수능 성적 우수자에 4년 전액 장학금, 학업지원비 300만원 지원

중앙대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수능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복수의 ‘수능성적 우수장학(Ⅰ·Ⅱ)’ 제도를 비롯해 특성화학과 신입생, 과학인재, 전형수석 등 유형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성적 우수장학Ⅰ는 수시·정시 입학생 모두에게 지급되며, 4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부가적인 혜택들로 구성돼 있다. 수능성적 우수장학Ⅰ 신입생은 입학금과 등록금 부담이 전혀 없으며, 이에 더해 매년 300만원의 학업지원비를 받고, 중앙대 대학원 진학 시에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학 중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200만원이 별도 지급되며, 생활관 신청 시에도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 수능성적 우수장학Ⅱ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성화학과장학’은 공공인재학부,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전공, 산업보안학과, 융합공학부, 스프트웨어학부, AI학과, 첨단소재공학과, 예술공학부 등 8개 특성화학과에 특정 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제도다. 수시 지역균형전형과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를 통해 최초합격한 학생과 정시 수능일반전형 최초 합격생이 지원 대상이다. 단, 전공개방모집으로 입학하는 경우에는 장학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자연계 모집단위에 입학할 시 2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과학인재장학’ ▲지역균형전형,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 논술전형, 수능일반전형 수석합격자에 2년간 반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형수석장학’ ▲수시 실기형 전 모집단위 수석합격자에게 1학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형수석장학(예체능)’도 마련됐다.
한국교통대, 학생 1인당 장학금 286만원…충청권 국립대 1위

한국교통대는 학생들의 학비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 및 교내 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286만3천원으로 충청권 국립대 중 1위다. 학생들이 사회봉사, 독서활동, 외국어능력시험 등으로 쌓은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학생들의 생할편의와 면학기회 제공을 위해 충주, 증평, 의왕 3개 캠퍼스에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7개 생활관을 운영 중이며, 특히 신입생의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입주기회(전체 인원의 65% 배정)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 2019~2021년)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155개 대학 및 해외 교육기관과 교류 협력을 체결해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과 국제화 시대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 연수 프로그램(미국, 말레이시아 연간 30명), 교환학생 프로그램(중국, 일본 등 초청·파견 70명), 해외 문화탐방(영미권, 아시아 연간 15명) 등이 있다.
통학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12월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까지 전철로 1시간 이내 통학이 가능해진다.
한국기술교육대, 1인당 장학금 연간 329만원…고용서비스정책학과 전 신입생에 장학금 제공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으로 우수한 취업률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83%로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 329만원에 달한다. 연평균 등록금이 453만원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등록금은 약 120만원 수준이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도 마련됐다. 성적우수장학, 보훈장학, 복지장학 등 등록금감면장학이 14종, 성적우수생활장학, 신문고장학, 외국어학업장려장학, 독서우수장학, 창업장려장학 등 학업생활지원장학이 17종에 달한다.
특히 신입생들은 입학 시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신입생은 최종 등록생 890명 가운데 44.3%에 해당하는 39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2022학년도 신설하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의 신입생은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초합격생은 1년간 전액, 추가합격생은 1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의 기숙사는 11개동 총 1461실 규모다. 수용인원은 2918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약 77%를 수용하고 있으며, 신입생은 100% 입사가 가능하다. 기숙사는 일부 장애인용 호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2인 1실로 구성돼 있으며, 기숙사 비용은 1학기 기준 48만원~70만원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학생 역량 강화 돕는 다양한 교내장학금 마련

한국산업기술대는 현재 40종 이상의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득구간 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국가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교내장학금을 마련해 학생들의 수혜기회를 열어놨다.
입시성적에 따른 장학금으로는 수석, 차석, 수능우수, 학과우수 장학금이 최대 4년간 전액 또는 반액으로 지급된다. 매 학기 성적에 따라 선발하는 성적우수장학금과 직전학기 대비 성적향상도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하는 성적향상장학금도 있다.
가계곤란 학생에게는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생활복지장학금, 꿈지원장학금, 긴급가계곤란장학금 등이 지급된다. 학생의 동기 부여를 위한 역량강화 장학금과 기업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현장교육장려장학금, 융합전공 이수학생에게 지급되는 융합전공 장학금, 학생의 커리어 향상을 돕는 진로·취업 목표달성장학금, TIP포인트장학금 등도 자랑거리다.
한국산업기술대 기숙사에는 재학생의 38.1%인 2350여명(2020년 공시기준)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기숙사는 연구·생활편의·정주(定住) 일체형의 다목적 공간으로 첨단설비, 다양한 편의·부대시설은 물론 체력증진, 취미, 교양 등 문화공간을 대신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한국산업기술대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왕역에서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국외대,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최대 15학점 인정‧장학금 지원까지

한국외대는 195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글로벌 프런티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세계화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답게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52개 관련 학과를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답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OTRA 해외 파견은 2008년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 현장실습생 16명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총 1930명이 파견됐다. 파견 활동은 총 5개월은 최대 15학점을 인정해주고 장학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7+1 파견학생제도’도 주목할 만하다. 7학기는 외대에서 1학기는 해외에서 수학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간 7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 우수대학에 파견하는 제도다.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감면한다. 대신 해외대학 등록금이나 기타 부대비용은 학생이 부담한다. 학과의 승인 하에 1학기는 최대 18학점까지 전공, 교양 혹은 자선 학점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장학 혜택 또한 풍부하다. 우수신입학1 장학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영역 모두 1등급인 합격자 전원에게 4년 8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LD/LT특성화1 장학의 혜택도 동일하다. LD/LT특성화2 장학은 수시/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전원이 대상으로 4년 8개 학기 등록금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한양대, 신입생 대상 다이아몬드7 장학금 운영

한양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7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아몬드7 장학금은 행정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행정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에너지공학과는 합격자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1~2학년은 합격자 전원 전액 장학금, 3~4학년은 산학 장학생 선발자 산학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단, 장학금 수혜를 받으려면 직전학기 장학용 평균평점 성적 3.5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전과·재입학시 지급이 중단된다.
산학 장학생은 2학년 말, 학과별 산학협력 기업의 일정에 따라 별도 선발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한양대는 건설환경공학과 합격자, 한양음악콩쿠르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시전형 장학금, 인문사회계열 신입생 수능성적 우수자 중 입학처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지급하는 한양창의인재 기금장학, 생활비를 지원하는 라이언 장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