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광주보건대, 평생직업교육 혁신 통해 TPE 기반 보건복지 토털 케어 전문가 양성
[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광주보건대, 평생직업교육 혁신 통해 TPE 기반 보건복지 토털 케어 전문가 양성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9.3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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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ng Education 영역 특화…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광주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TPE 기반 보건복지 토털 케어 전문가 양성’을 사업의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내외 정책 목표와 사업의 목적성,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려한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평생직업교육 방법론 고도화 ▲지역사회 평생교육거점대학 위상 정립 ▲대학강점분야 거버넌스 확립 등 4대 전략을 수립했다.

한방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체제’ 강화

광주보건대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6대 핵심전략(SMILE-G) 가운데 ‘L(Lifelong Education) 영역’의 평생직업교육 전략과제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보건대는 커뮤니티케어 전문가과정 프로그램, 휴먼케어 전문가과정 프로그램, 헬스케어 전문가과정 프로그램 등 31개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평생직업교육 웹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했으며, 학점은행제 기반 원격직업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회복지전공 학위취득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에 필요한 학습과목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학점운영제를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연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담당하는 ‘커뮤니티케어 인력양성사업’을 들 수 있다. 이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정책과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의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삶 보장, 웰빙 증진’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보건대만의 강점인 보건복지 직업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커뮤니티케어 전담 인력의 심화·재교육을 실시, 고급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대학 운영지침 제·개정…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광주보건대는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가 대학 학부생과 동일한 조건의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운영지침을 제·개정했다. 이를 통해 모듈식 교과목 이수체계, 몰입식 집중이수, 교·강사 블록수업 운영, 야간·주말 집중수업제 운영 등을 추진해 전체 평생직업교육과정의 73%에 유연 학사제를 도입했으며, 평생직업교육의 질 제고를 목표로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방법론(ADDIE)을 활용한 15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지난해부터는 학습경험인정제(RPL)를 도입해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성인학습자들이 전문·학사과정으로 진학할 시, 국내외 타 학교·연구기관·산업체에서의 전공 관련 학습이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혁신을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 참여 교육생은 2019년 23개 교육과정(725명), 2020년 32개 교육과정(708명), 2021년(8월 기준) 20개 교육과정(1221명) 등 총 2654명에 달한다.

광주보건대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선정됨에 따라 광주보건대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돌봄사업의 통합적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 재교육과 신규 배치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으로 상호 강점을 극대화한 혁신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기존 평생교육 기반 시설 외에도 성인학습자 전담 강의·실습실 4실, 전용 스터디룸 1실, 전용 상담실 2실 등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이외에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우컨디셔너, 가스오븐, 초음파 진단기 등 14종 18개 기자재를 확보했다. 

카페디저트 교육과정
카페디저트 교육과정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

광주보건대는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과 ‘세대를 넘어선 평생직업교육 체제’ 확립을 위해 산업체-대학-지자체-산업별 인적자원위원회(ISC) 연계 산학교육 혁신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시청 등 기존 126개 협약기관 외에도 조선대, 무안군사회복지협회, 대한안전연합 등과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광주보건대는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체제 구축과 상호교류를 통해 평생직업교육, 산학협력,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생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성인학습자에게는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인터뷰 - 박용순 광주보건대 혁신지원사업단장

- 그간 광주보건대의 혁신지원사업을 평가한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 광주보건대는 ‘TPE 기반 보건복지 토털 케어 전문가 양성’을 사업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산업체, 지역대학, 지자체 등과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류와 협력 통해 사업성과 발굴·확산, 성과 홍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왔다. 시행착오와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지역 직업교육의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자부한다.”

-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위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캠퍼스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학습자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원을 이전, 확대했으며, 원격기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격평생교육원을 신설하고 조직을 보완했다. 또한 평생직업교육에 적합한 학사제도 운영을 위해 학칙, 교학규정, 운영지침을 제·개정해 모듈식 이수체계, 주 ·야간 집중수업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평생직업교육 참여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수업적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향후 사업 계획과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평균수명 증가, 새로운 직업의 출현 등의 이유로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1위다. 간호·보건복지 특화대학으로서 지난 2년 동안 혁신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학교가 가진 간호·보건·복지분야 강점을 활용하고자 한다. 지자체, 지역산업과 연계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필요한 전문적 직무역량을 갖춘 커뮤니티케어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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