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신성대, ‘A-PRO 전략’ 통해 4차 산업 수요 맞춤형 미래융합 핵심인 양성
[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신성대, ‘A-PRO 전략’ 통해 4차 산업 수요 맞춤형 미래융합 핵심인 양성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9.3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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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구인난-학생 취업난 해소…충남·충북·세종 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신성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 전문기술, 직업기초, 인성과 협업, 자기주도, 글로벌 역량의 6대 핵심역량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교육혁신 대응(Adapted) ▲학생 역량개발과 성장 촉진(Promoted) ▲지역·국제사회 연계 강화(Reinforcing) ▲산업현장 경험과 기술 지향(Oriented)을 목표로 하는 ‘A-PRO’ 전략을 수립했다. 학생들이 역량을 개발해 산업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경험과 기술을 갖춘 ‘4차 산업 수요 맞춤형 미래융합 핵심인(核心+人)’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간호학과 교수, 학생들이 시뮬레이션실에서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신성대는 교과과정과 현장 실무를 연계하기 위한 각종 산학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학협의회를 통해 산업체의 수요조사를 갖고, 교육과정에 반영해 연계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연계특강을 통해 학과의 공통적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의 선행학습을 실시한다. 해당 과정에 총 123명이 참가했으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점의 높은 평균 만족도를 달성했다.

학생을 단순히 산업체로 보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무능력성취도 공동평가와 혁신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과정 이수 학생에 대한 산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의 구인난과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수법 혁신, 학습공동체 통해 교원·학생 역량 향상 도모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융합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성대는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혁신교수법을 도입했다. 교수법 선호도와 교수역량 진단을 실시해 학생과 대학 특성에 맞는 교수법을 도입·확산하고자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전반적인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학생의 학습역량은 물론 교원의 교수역량까지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지역사회-대학’ 상생 기반 구축

신성대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사회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서로 협력하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성대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공기술을 적극 활용해 재능기부 방식의 봉사활동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하천 환경정화, 방역 봉사, 도시락·빵 나눔 봉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봉사 등을 적극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충남도, 당진시, 서산시, 당진시보건소,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등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성대는 지역행사 참여·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시-신성대-충남고속 청년 일자리지원 업무협약
서산시-신성대-충남고속 청년 일자리지원 업무협약

이런 성과는 대학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신성대는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위원회와 실무사업팀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자체운영규정에 따라 연간 목표,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추진위원회’, 추진실적과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환류계획을 심의하는 ‘사업운영위원회’, 재정집행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재정통합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수시 회의를 진행하며, 실무사업팀은 각 혁신 영역별 부서와 매칭하고, 실행과제별 주요 성과지표를 세부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학과-학생’ 협력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학칙 개정, 인적 자원 투입 등을 통해 담당 부서와 학과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높은 프로그램 참여도와 만족도로 나타났다.  

 

□ 인터뷰 - 손인환 신성대 혁신지원사업단장 

- 신성대 혁신지원사업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그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산업 기술과 경험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덕분에 지난해 충남·충북·세종 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지역대학 특성상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무경험을 쌓아 준비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또한 지역사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 혁신지원사업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인가.

“혁신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전반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대학혁신 방안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대학별 전략산업을 발전시키고, 사회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혁신지원사업단의 역할이다.

또한 대학의 독자적인 변화가 아닌 각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상호발전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에 대비한 향후 사업 계획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에 대응한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비대면으로도 부족함 없이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품질을 개선하고, 온라인 ·VR 직무체험, 메타버스 행사 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해외 교류 활동의 비대면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혁신지원사업의 종료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 얼만큼의 성과를 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혁신대학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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