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문경대, 교육혁신으로 학생 성장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사회 발전 선도
[ICK 혁신전문대를 가다] 문경대, 교육혁신으로 학생 성장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사회 발전 선도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9.30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유일 고등교육기관…‘고령화, 장애인, 다문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문경대학교는 경북 문경 소재 유일의 대학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반영해 ‘보건복지 특성화 강소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문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혁신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중·단기 발전계획인 ‘MKC 발전계획 VALUE UP 2021’를 실현하고 있다.

문경대 학생들

MKC 교양-전공 교육과정 수립, 창의체험형 인프라 구축

문경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산학협력, 지역사회 연계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MKC 교양-전공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혁신의 대표 사례다. 학과 간 융합교과목을 개발함으로써 기초소양, 직업기초, 창의융합 등 ‘교양 교육영역’과 전공기초, 전공실무, 전공융합 등 ‘전공 교육과정’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교양-전공 교육과정 체계를 확립했으며, 대다수 학과가 대학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하는 기반이 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코딩’, ‘3D 프린터 활용’ 등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수법에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각 교과 특성에 맞는 플립 러닝, PBL, 러닝퍼실리테이션, 하브루타, 리빙랩 등 다양한 교수법을 발굴해 수업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동시에 교수법 개선 여부를 교수 성과평가, 교원 업적평가 등과 연계했다. 또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실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하고, 사이버스튜디오, SW코딩교육실습실의 컴퓨터와 전자칠판, 3D 프린터, VR 등 최신 기자재를 확충했다. 

문경대는 비교과영역에서도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초학습능력진단을 통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며, MKC-Catch業 경력개발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경력을 관리해 취업캠프, 잡페어 등으로 맞춤형 취업 지도까지 제공한다. 특히 학생상담센터와 학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통합적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초상담→맞춤상담→심화상담’의 3중 상담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지원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통해 기술이전 성과

문경대는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장문제 해결형 캡스톤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보건의료재활과 학생들이 고안한 병원 환자들의 운동 프로그램 ‘비만 클리닉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3개 병원과 기술이전식을 가졌다.

또한 ‘산학협력 C&I 융합포럼’을 매년 운영하며 산·관·학 협력기반을 통한 대학 혁신역량 강화를 이루고 있다. 산·관·학이 함께 모여 산학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연계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간호학과 실습 모습
간호학과 실습 모습

 

지역민에 연령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문경대는 지역연계 혁신으로 문경시보건소와 함께 노인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북치매안심센터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 노인복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일의 대학으로서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모든 지역민에게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교육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자체 기관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교육부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경대는 보건복지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해 보다 고도화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1학년도 신설한 지역정착 맞춤형 학과인 미래산업융합과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인터뷰 - 이상문 문경대 혁신지원사업단장

- 그간의 혁신지원사업을 평가한다면.

“문경대는 지역 특성에 맞춰 ‘고령화, 장애인, 다문화’를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 확대해 왔다. 지역이 필요로 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병원행정사, 유치원교사, 보육교사, 장애인재활상담사, 조리사, 스포츠 지도자 등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경시와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역정착 맞춤형 학과인 미래산업융합과를 신설했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모델로서도 의미가 크다.”

- 혁신지원사업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혁신지원사업은 대학 구성원의 노력과 지역민의 관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이뤄질 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우리 대학의 주요 정보공시 지표들은 우수하다. 특히 지난해 말 발표된 취업률은 84%로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1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학생들의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학생진로지도를 위한 평생지도교수제, 체계적인 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중도탈락율이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이런 성과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관·학, 지역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본다.” 

- 향후 사업 운영 계획은.

“앞으로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