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277만명 다음달 1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12~17세 277만명 다음달 1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9.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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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12~15세는 10월 18일 예약 시작
접종 후 2일까지 출석인정...평가 시 인정점 부여
12~17세 소아청소년 277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10월 18일 시작된다.사진은 지난 7월 고3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12~17세 소아청소년 277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10월 18일 시작된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결정에 따라 2004년생부터 2009년생인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10월 18일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접종대상자 개인의 희망 여부 및 보호자(법정대리인)의 자발적 동의를 기반으로 단체접종이 아닌 개인별 사전 예약 후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 후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며, 12~15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 예약 후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4주간 접종하게 된다.

접종 대상 인원은 총 277만명이며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초등학교 6학년 중 2010년 출생자는 접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 대상 소아청소년들은 성인과 동일하게 잔여백신 접종이 허용되지만 허용 시기는 공식적인 접종 시작일인 10월 1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잔여백신 또한 화이자 백신만 접종이 가능하다.

자료=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시도교육청‧학교와 연계하여 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행방안과 백신접종 시 교육과정 운영방안,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안내해 접종 과정에서 학교 교육의 공백과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단체가 아닌 개인별 접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등교 수업 등 학사 운영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각 지역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지속된다.

학생들의 접종일부터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인정으로 처리(결석·지각·조퇴·결과)하고,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가 된다.

중간·기말고사 등 평가 상황에서 학생의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4주의 접종 기간을 부여해 개인의 희망과 학교 학사 일정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접종 일정이 평가 일정과 부득이하게 겹치는 경우에는 시도 학업성적관리지침 및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에 따라 인정점을 부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접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접종 여부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는 접종 후 이상반응이 지속되면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대처요령에 따라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주시고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 운동이나 과도한 활동을 피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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