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취약점 보완 기회로 만들어야…“평소 생활리듬 유지 관건”
추석 연휴, 취약점 보완 기회로 만들어야…“평소 생활리듬 유지 관건”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9.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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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따라 상위권 문제풀이, 중위권 약점 보완, 하위권 개념학습 주력 필요
10월 초순 이후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면접도 대비해야
입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사진은 충북 흥덕고 학생이 지난 6월 실시된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입시 전문가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수험생들에게 취약점을 보완하고, 기출문제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은 충북 흥덕고 학생이 지난 6월 실시된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연휴 동안 무리한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평소 생활리듬을 유지하되 전략적인 계획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기출문제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과 우연철 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추석 연휴 동안 점검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다. 

■ 평소 생활리듬을 유지하라

많은 욕심을 내거나, 긴장을 풀지 않고 평소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휴식은 중요하지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은 평소의 학습리듬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금물이다. 

또한 서서히 수능 시간에 맞춰 생활 패턴을 조절해야 한다. 수능은 8시 40분 시작해 5시 45분 종료된다. 시간 자체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비슷하나, 긴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리듬을 맞춰야 한다. 

■ 단기 목표 세우고, 취약점 보완 기회로 삼자 

아무리 자기 관리를 잘하는 수험생이라도 5일이나 되는 연휴에 나태한 생각이 들 수 있다. 때문에 연휴 기간에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집중력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그간 미뤄뒀던 과목과 문제유형 등 자신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집중학습을 통해 보완·완결 지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성적에 따라 문제풀이, 약점 보완, 개념정리 등 주력분야 정해야

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성적에 따라 상위권은 문제풀이, 중위권은 약점보완, 하위권은 개념정리에 주력하는 편이 좋다.

개념정리나 출제경향 분석을 마친 상위권 학생이라면, 문제풀이에 집중하자. 다양하고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하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유형과 고난도 문제에만 치중하지 않고 골고루 문제를 풀어 쉬운 문제를 실수 없이 맞힐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본인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하자. 중위권 학생은 자신 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취약한 범위를 확인하고, 확실히 개념을 익힌 후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EBS 연계 교재, 기출문제 등을 반복하면서 수능 유형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위권 학생은 기본으로 돌아가 개념부터 다져야 한 다.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력으로 연결되기 어렵다. 단원별 주요 개념을 하나씩 정리하고, 수능 연계 교재의 관련 문제를 풀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교적 쉬운 범위를 먼저 학습하고, 점차 학습범위를 넓히는 것도 방법이다. 

■ 국·수·영, 기출문제 점검은 필수

국어영역은 기본적으로 지문을 통해 문제를 푸는 과목이므로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BS 연계 교재를 기본으로 수능 기출과 모의평가 등을 활용해 매일 2~3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부터 전 범위로 출제됐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단원별로 자주 출제되는 기출 유형을 연습하되,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은 정확이 이해했는지, 풀이과정에 오류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유형과 고난도 문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다시 풀어볼 필요가 있다.

영어영역은 매일 듣기, 어휘, 독해를 골고루 학습해야 한다. 듣기와 단어는 별도로 시간을 내는 것보단 쉬는 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독해는 기출 지문을 반복하며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실전에 대비한 훈련이 필요하다. 연휴 가운데 하루 정도는 수능 실전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1교시부터 수능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치르며,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 대학별 논술고사·면접 대비하자

10월 초순 이후 대학별 논술고사와 수시면접이 시작된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지원대학의 기출 문제를 파악하고, 대학별고사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익혀야 한다. 면접 준비는 자신의 학생부 활동, 자기소개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연계 질문에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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